배움의 자세를 유지하는 7가지 노하우 배움 명언 10선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서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 마주치는 모든 사물에서 무엇인가를 배울 줄 아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하다"는 말은 [탈무드]에 나오는 명언으로, 지속적인 배움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천천히 성장해 가는 존재로, 평생을 배워야 하는 학생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50년 가까이 꾸준하고 성실한 배움의 자세로 유니참을 일본의 어머니와 여성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다카하라 게이치로가 들려주는 [배움의 자세를 유지하는 7가지 노하우]입니다. 살아가면서 배움을 멈추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배움 명언 10선]도 함께 올립니다.
배움의 자세를 유지하는 7가지 노하우 배움 명언 10선
인생은 끝없는 수업의 연속이다. [언지사록(言志四錄)]에 따르면, "젊어서 배우면 장래가 밝고, 열심히 배우면 늙어서도 쇠하지 않으며, 늙어서 배우면 죽어서도 썩지 않는다"고 했다. 즉 우리 삶은 죽을 때까지 배움의 연속이며, 계속해서 뭔가가 되기 위한 과정이다. 따라서 <평생 배우는 학생>으로서의 겸허함과 기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컴퓨터를 다루는 방법을 비서에게서 배웠다면 그가 바로 나의 스승이다. 훌륭한 요리법을 가정부에게서 배웠다면, 그녀 또한 나의 스승이다. 길을 가르쳐준 건달도 스승, 결국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이 스승이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성공과 실패, 기쁨과 슬픔을 모두 체험한다. 따라서 <모든 타인은 나에게 유익한 교재이자 지혜의 원천>이다.
혼자 터득하는 것은 인간의 분자를 크게 해주고 다른 사람에게서 배우는 것은 인간의 분모를 크게 해준다. 그러므로 마음의 스승이 한 명도 없는 사람은 분모가 작아질 수밖에 없다. 만나는 모든 사람을 열린 마음으로 대함으로써 분모를 크게 하고, 이를 토대로 분자 또한 성장시켜야 한다.
공자는 한 제자를 두고 "총명하고 학문을 좋아하고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훌륭한 사람일수록 자기보다 어린 스승에게 기꺼이 배우고자 하고, 자신보다 젊은 사람의 말에 겸허히 귀기울일 수 있다.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리더의 자격이 있다>. 부하직원과 대화를 하는 경우에도,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맞추는 것보다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맞추는 편이 효율적이다.
시험성적 만능시대가 끝났다. 시험이란 기억력의 승패이지만, 그마저도 이제는 컴퓨터가 대신 수행해 준다. 그 대신 요구되는 것은 기획력과 창조력, 미지의 새로운 것에 대응할 수 있는 변화 적응력이다. 변화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감성이 중요하다.
감성이란 일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는 능력으로, 아무리 지식과 정보가 많다 하더라도 단련시킬 수가 없다. 예리한 감성은 좋은 것을 많이 접하고 훌륭한 사람들을 만남으로써 길러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체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취미와 인생을 즐기는 마음, 일과 놀이 또는 <지식과 감성의 조화>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대다.
5 고민과 방황을 겪어본 사람에게서는 인생의 깊은 향기가 풍겨나온다. <난관에 부딪칠 때마다 역경을 극복하겠다>는 각오로 자신을 수양하라.
인생에서는 역경 또한 의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여길 수 있는 유연한 안목>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근심이나 두려움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안이한 삶에 빠지기 쉽다. 우리의 현실은 근심과 고민, 방황이 끊이지 않는다.
곤란에 직면했을 때 두려워하지 마라. 난관에 부딪쳐 괴로운 때일수록 '일이 잘 풀리면 좋지만, 역경의 순간은 더 좋다'는 각오로 자신을 단련하자. 그것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는 힘이 된다.
책을 읽는 것은 매우 정적인 행위다. 신체의 움직임을 멈추고 가만히 뭔가에 집중할 때 우리의 정신은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또한 책을 읽는 것은 <내면에 우물을 파는> 행위다. 독서를 통해 내면 깊이 파내려갈 수 있으며, 그러다 보면 교양과 지식도 넓어져 비교, 탐구하는 능력도 키우게 된다.
독서는 우리 내면을 적셔주는 수액과도 같다. 일에 쫓겨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시간을 내어 책 읽는 데 투자해야 한다. 독서를 함으로써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것을 흡수하고, 경험한 것의 의미와 가치를 자신의 내면에 축적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뛰어난 선(善)은 물과 같다고 한다. 물이 최고 윗자리를 차지하는 이유는 첫째, 만물을 이롭게 한다는 점이다. 물이 없다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 그토록 큰 존재이면서도 물은 다른 것과 다투지 않으며, 오히려 온갖 더러운 것을 정화시킨다. 둘째, 인간은 조금이라도 더 높은 위치를 갈망하지만, 물은 반대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즉 자신의 힘을 과시하지 않는 겸허한 존재다.
셋째, 물은 끊임없이 낮은 곳으로 흘러가면서 계곡에서 강으로, 바다로 향하며 더 큰 존재가 되어간다. 또한 바위까지 뚫는 거대한 힘을 가진 물은 언제나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며 멈추는 법이 없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그 형태를 바꾸어 얼음이나 안개가 되는 유연한 대응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이러한 물의 다양한 모습을 하나라도 배울 수 있다면 바람직한 삶에 가까워질 것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언덕을 오르는 것과 같다. 서두르면 안 된다. 어떤 일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며 굳이 불만을 품지 않게 된다. 승리만 알고 패배를 모르면 해가 자기 몸에 미친다"라고 말했다.
인생의 승리자였던 이에야스는 괴로움을 세상살이의 영양분으로 삼아 극복했기에 승리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여기에서 언덕을 오른다는 <언제까지라도 발전, 성장해 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 배움 명언 10선
1 나는 스승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고, 친구에게서 많이 배웠고, 심지어 제자들에게서도 많이 배웠다. - 탈무드
2 배움은 우연히 얻을 수 없다. 그것은 타는 열정으로 구해야 하며, 부지런함으로 참여해야 한다. - 아비가일 애덤스
3 배움을 멈추는 사람은 20대건 80대건 누구나 늙은 것이다. 배움을 지속하는 사람은 누구나 젊음을 유지한다. - 헨리 포드
4 배움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배워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 칸트
5 많이 보고, 많이 겪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배움의 세 기둥이다. - 벤자민 디즈레일리
6 살아 있는 동안에 배워라. 늙음이 현명함을 가져다주리라고 기대하지마라. - 솔로
7 배우는 길에는 이제 그만하자고 끝맺을 때가 없다. 사람은 일생을 통해 배워야 하고, 배우지 않으면 어두운 밤에 길을 걷는 사람처럼 길을 잃고 말 것이다. - 태자
8 평생 배우기에 힘써야 한다. 정신에 담고 머리에 집어넣는 것, 그것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자산이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9 배움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날마다 한 가지씩 새로운 것을 배우면 경쟁자의 99퍼센트를 극복할 수 있다. - 조 카를로스
10 청춘은 다시 오지 않고 하루 해는 다시 밝기 어렵다. 좋은 시절에 부지런히 힘쓸지니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 도연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