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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사마천의 안목을 길러 미래를 대비하는 법 7가지 사마천의 안목을 길러 미래를 대비하는 법 7가지 위대한 역사가이자 탁월한 문장가인 사마천(司馬遷)은 [사기](史記)의 저자입니다. 흉노족에 투항한 이릉을 변호했다는 죄목으로 한의 효무제에 의해 궁형(宮刑)을 선고받은 사마천은 그 치욕을 견뎌내고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사기]의 편찬을 완성했습니다. 과거의 복잡한 사건들이 질서정연하게 기술된 [사기]는 궁정 중심의 정치적인 주제에 한하지 않고 훨씬 폭넓은 사회계층을 다루고 있어서 중국 역사서의 본보기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김원중 교수는 [청소년을 위한 사기]에서 사마천이 자신의 혼을 담아 써내려간 삶의 지혜를 들려주고 있는데, 이 중 사마천의 안목을 길러 미래를 대비하는 법 7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부딪치게 될 삶의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극복하.. 더보기
지식채널e 새로운 교황 프란치스코 새로운 권력의 탄생 참된 권력은 섬김이다 어제(8월 13일) EBS 교육프로그램 지식채널e 에서는 새로운 교황이라는 제목으로 오늘(8월 14일) 역사적 방한을 하시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참된 권력은 섬김이다. 교황은 모든 사람을, 특히 가난하고 미약하고 상처받은 사람을 섬겨야 한다"며 새로운 권력의 탄생을 알린 프란치스코 교황입니다. 2013년 3월 13일 아르헨티나의 추기경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가 가톨릭 교회의 새 교황으로 선출된 후 교황은 가톨릭 신자든 아니든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하는 겸손과 열망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시는 첫번째 목적은 13일부터 5일간 충남과 대전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 더보기
EBS 역사채널e 왕의 이름 묘호(廟號)에 깃든 조선왕조의 역사와 왕권강화를 위한 왕들의 욕망 지난 목요일 EBS 역사채널e에서는 왕의 이름 묘호(廟號)에 대한 이야기를 방영했습니다. 묘호란 왕이 죽은 뒤 그 공덕을 기려 붙이는 이름을 말하는데, 나라를 세우거나 그에 비견되는 공덕을 세운 왕은 ‘조’(祖)를, 덕이 높은 왕이나 부자간의 왕통을 계승한 왕은 '종’(宗)을 묘호로 썼습니다. 사즉생(死卽生), 즉 죽고자 하면 살고, 생즉사(生卽死), 즉 살고자 하면 죽는다는 각오하에 나라와 백성을 구한 이순신 장군의 울돌목 전투를 그린 영화 명량의 기세가 가라앉을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아니, 가라앉기는기는커녕 그 불길은 오히려 더욱 더 거세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명량을 보면서 이순신 장군 같은 명장을 의심하고 시기해서 감옥에 가두고 죽음에 이를 만큼 끔찍한 고문까지 하게 만들었던 선조에 대한 궁금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