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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럭키(LUCK-KEY) 열쇠(key)가 유해진에게 가져다준 행운(luck) 럭키(LUCK-KEY) 열쇠(key)가 유해진에게 가져다준 행운(luck) 럭키(LUCK-KEY) 열쇠(key)가 유해진에게 가져다준 행운(luck) 석 달간 본방사수해 온 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아버지 순조를 대신해 대리청정을 하던 중 의문의 독살을 당해 왕위에 오르지도 못한 채 삶을 마감해야 했던 효명세자다. 하지만 가상의 드라마는 그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할 만큼 훈훈하게 잘 마무리되었다. 다만, 세자 이영(박보검)의 어릴적 친구로 홍라온(김유정)을 짝사랑하는 역을 맡아 열연해 온 진영(김윤성)의 죽음은 많이 안타까웠다. 다들 해피엔딩을 맞았는데 윤성만 새드엔딩을 맞은 것이다. 그러나 짝사랑해 온 여인 홍라온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더보기
벤허 증오와 복수 대신 사랑과 화해, 용서의 해피엔딩 벤허 증오와 복수 대신 사랑과 화해, 용서의 해피엔딩 2016년판 [벤허]는 주인공 유다 벤허 역을 맡은 잭 휴스턴에게서 느껴지는 이미지와 1959년판 [벤허]의 주인공 찰톤 헤스톤에게서 느껴지는 이미지만큼이나 서로 다른 영화로 다가왔다. 전설적 배우 찰톤 헤스톤이 연기한 [벤허]가 웅장하고 카리스마 넘치고 비장미마저 느껴졌다면, 잭 휴스턴의 [벤허]는 현대적 외모의 꽃미남이 보여주는 연기의 한계 때문인지 아무리 강하고 센 척해도 자연스럽게 풍겨나와야 할 절실한 강인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원작 [벤허]를 스케일이 어마어마한 대서사시라고 한다면, 이번 [벤허]는 화려하고 불꽃 튀는 액션에도 불구하고 마치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이라도 한 편 보고 나온 기분이랄까. 아무튼 원작에서 전편에 흘렀던 온몸을 죄어오는 .. 더보기
러셀이 들려주는 행복철학 10가지 러셀이 들려주는 행복철학 10가지 영국의 수학자이자 철학자, 역사가, 사회비평가인 버트런트 러셀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무신론자였으며 동성애자에 대한 관용을 부르짖는 대변인이었고 평화주의자이자 반핵운동가였으며 절제된 쾌락주의자이기도 했던 러셀의 세계관은 자유롭고 진보적인 세계관은 시대를 앞서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러셀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와 같은 주관적이고 추상적인 문제를 누구나 납득이 가능하도록 간단명료하게 제시해 주는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러셀은 행복을 성취하는 것은 우리 인생 최대의 전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행복을 종종 일과 결혼, 가정, 쇼핑 같은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쯤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행복은 엄연히 우리가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