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동설

기도의 의학적 효과 기도의 의학적 효과 일본의 유전자 연구 전문가이자 [바보는 신의 선물]의 저자인 무라카미 가즈오 박사는 어느 대학병원에서 뛰어난 외과의를 만난 적이 있는데, 그 외과의는 "나는 수술 전에 반드시 기도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수술하기 전에 ‘내게 용기와 힘을 주어 부디 환자의 목숨을 구할 수 있게 해주소서'라고 혼자 조용히 기도를 올린다는 것입니다. 가즈오 박사는 의학계에 몸담은 사람 중에 기도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크게 감동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합리적인 과학과 비합리적인 기도가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반가웠다는 것입니다. 가즈오 박사가 들려주는 [기도의 의학적 효과]입니다. 종교를 떠나 기도의 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의 의학적 효과 ■ 적극적으로 진.. 더보기
장영실 조선 최고의 기술과학자 장영실 조선 최고의 기술과학자 얼마 전부터 방송된 대하드라마 [장영실]은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최초의 과학사극입니다. 장영실 역은 송일국을 비롯하여 노비 장영실을 발탁해 5백년 조선의 굳건한 토대를 세운 창조적 리더십의 세종대왕 역의 김상경, 태종 역의 김영철 등 연기파 배우들이 드라마를 이끌어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영실(蔣英實)이라고 하면 혼천의, 측우기, 자격루 등을 발명했다는 정도만 알고 있을 뿐, 어떻게 태어나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거의 아는 바가 없어서 역사 대중화의 기수 박영규의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과학혁명의 주창자 장영실에 대해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미리 간략하게 .. 더보기
레온 페스팅거 인지부조화 이론..자기합리화 병든 인격이 사용하는 심리적 방어기제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부조화 이론 자기합리화는 병든 인격이 사용하는 심리적 방어기제다 인지부조화(認知不調和)란 1950년대에 미국의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가 주장한 이론으로, 사람은 자신의 믿음이 틀린 것으로 밝혀졌을 때 잘못된 믿음을 인정하기보다는 현실을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왜곡한다는 이론입니다. 잘못된 믿음을 인정하는 데 심리적인 고통이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현실을 왜곡해서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자기합리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지부조화가 생긴다 하더라도 누구나 다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신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새로운 지식으로 축적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레온 페스팅거 인지부조화 이론 - 자신의 믿음이 틀린 것으로 밝혀졌을 때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