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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감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누군가 우울해하고 있을 때는 사실 백약이 무효입니다. 그저 조금 슬픈 정도라면 일부러라도 상대방을 웃게 만들 수 있고, 마음이 아파서 괴로워하는 것이라면 편안하게 만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염려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을 알면 슬프거나 괴로운 마음도 조금씩 가라앉을 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옆에서 아무리 애를 써봐야 그 우울증이 더 심해질 뿐입니다. 사랑도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곁에 있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 대개는 잘못 받아들여지거나 튕겨져 나오기도 합니다. 영국의 대중철학자이자 언론인, 교수인 마크 버논이 들려주는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입니다. 우을증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이나 곁에 있는 사람들.. 더보기
스마일마스크 증후군 가면우울증 스마일마스크 증후군 가면우울증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은 어디에나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스위스의 의학자이자 화학자였던 파라셀수스가 "약을 지나치게 복용하면 독이 된다”고 한 말도 그렇고, 또 아무리 좋은 술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말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술을 적당히 절제해서 즐기면 건강에도 좋고 심장병을 예방할 수도 있지만 과음은 독이 되니까요. 운동도 마찬가지여서 적당한 운동은 건강에 꼭 필요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칩니다. 그런데 이처럼 정신건강이나 신체건강에 좋지만 지나치면 위험과 부작용이 따르는 것 중에는 지금까지 전혀 의심하지 않았던 미덕의 행위도 포함됩니다. 바로 미소입니다. 심리학자 애드리언 펀햄 교수에 따르면 미소도 정도가 지나치면 스마일마스크 증후군(Smile Mask 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