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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1월 양력설과 소한 대한 신구간 1월 양력설과 소한 대한 신구간 드디어 2016년 병신년(丙申年) 붉은원숭이해가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결코 쉽지 않았던 지난 한 해였지만 잘 마무리하고 새 마음으로 새로운 한 해를 맞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올해는 더욱 어려운 한 해가 될 거라는 예상도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처럼 열정을 다해 산다면 올해가 끝날 무렵 되돌아보고 후회만 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보면 우리 몸은 11개월마다 완전히 재생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육체적으로 보면 우리는 지금 생후 11개월에 불과하며, 11개월 후에는 또다시 새로운 부활을 할 수 있는 셈입니다. 그러니 지난 한 해 부족하고 미진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새로운 각오로 올 한 해를 보낸다면 11개월 후에는 멋진 모습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더보기
1년의 재발견 9월 독서와 지식계발에 힘써라 1년의 재발견 9월 독서와 지식계발에 힘써라 워렌 버핏은 16세 때 이미 사업관련 책을 수백 권 독파했을 만큼 대단한 독서광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정보싸움이 치열한 주식현장에서 투자의 달인, 마이더스의 손으로 칭송받을 수 있는 것도 쉼없이 책을 읽는 독서습관 덕분입니다. 지금도 그는 하루의 3분의 1을 각종 교양서적과 투자관련 자료, 신문과 잡지를 읽는 데 보낸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워렌 버핏처럼 책 속에서 또 다른 세상을 볼 줄 아는 마음의 눈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치있는 인생을 보내기 위한 월별 라이프플랜을 들려주는 [1년의 재발견]의 저자 강상구 또한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싶다면 책속 인물들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의 세상을 보는 마음의 눈을 가질 수 있도록 독서와 지식계발에 힘.. 더보기
[엿보기와 엿듣기] 남의 집 불구경은 클수록 재미있다?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째.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도 실종자들이 100명이 넘어 가족들은 물론 온 국민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려스러운 것은 언론사와 방송사들의 지나친 경쟁으로 오보가 나오고, 사고현장과 피해자 등의 모습도 여과없이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방송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누구할 것 없이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극적인 특종 보도가 아니라 목숨을 걸고 사고를 수습하는 데 여념이 없는 구조대원들의 생생한 현장보도를 통해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위로해 주는 일일 것입니다. 의 저자 도야마 시게히코는 언론사며 방송사들이 당사자들에 대한 배려를 도외시한 채 이렇게 연일 경쟁적인 보도를 하는 밑바탕에는 엿보기와 엿듣기에 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