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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유유상종, 초록은 동색,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당신의 친구 다섯명을 떠올려보라 그 다섯 명의 장래성이 곧 당신의 장래성이다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상담하고 싶은 사람 다섯 명을 떠올려보자. 그리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종이에 적어보자. 장래의 당신 모습은 그 다섯 명의 평균치다. 다섯 명의 이름과 얼굴을 떠올렸을 때 진저리가 난다면, 당신 또한 진저리나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즉 주위사람들이 볼 때 당신은 그 다섯 명과 매우 동화되어 있어서 구별이 안 될 정도일 것이다. 이것이 객관적으로 자신을 알 수 있는 방법이다. 다섯 명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 다섯 명에게도 당신은 진저리나고 별볼일없는 사람이어서 당신이 했던 것처럼 그들도 당신을 비판하고 싶어할지 모른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주 쉽다. 지금 바로 그 다섯 명과 인연.. 더보기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김준구 씨, 몰상식한 사람은 바로 당신 아닌가요? TV드라마 에서 은수(이지아) 남편 준구(하석진)은 "똥뀐놈이 성낸다"고 불륜을 저지른 주제에 아내가 상간녀 다미(정희진)의 따귀를 때리자 아내를 향해 “이게 무슨 몰상식이야! 당신 이런 여자였어?” 하고 되려 소리치고, 자신이 말리는데도 기어이 고집을 부리고 다미의 집을 찾아간 아내를 나무라며 “고집이 자랑 아니야. 내 말 들었으면 50점은 됐어. 망신이나 당하고. 사람이 왜 그렇게 감정적이야. 감정적이다 보면 실수가 많은 법이야. 누구보다도 이성적인 척하면서. 쳇!" 하고 잘도 가르칩니다. 자전적 이야기를 많이 쓰셨던 박완서님의 에세이 중에 이런 내용의 글이 있다. 젊은시절엔 여자로서의 질투심도 있어서 남편분이 다른 여자들과 유쾌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웃음을 터뜨리거나 하면 화가 나고 남편이 미웠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