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옆작업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가지 충고하겠는데, 충고하지 마! 의 저자 안상헌님은 현명한 사람이든 어리석은 사람이든 누구에게도 충고는 필요없다고 말합니다. 현명한 사람은 이미 현명하기 때문에 충고가 필요없고, 어리석은 사람은 절대로 다른 사람의 충고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 때문에 충고해 봐야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에라스무스는 "요구받기 전에는 충고하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충고라 해도 나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확신이 서기 전까지는 어떤 충고도 따르지 말라"는 명언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해주는 충고야 마다할 이유가 없겠지요. 하지만 충고해 준다고 하면서 사실은 충고를 가장한 지적질을 하는 것이라면 친절한 금자씨는 아니라도 "너나 잘하세요!"라고 말하고 싶어질 게 분명합니다.(ㅎㅎ) 옥인동 산책길을 따라올라가다 보면 박노수 화백의 미술관이 나옵니다. 그 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