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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사성

맹사성 온유의 리더십 맹사성 온유의 리더십 패망한 고려의 신료 고불(古佛) 맹사성은 조선에 출사해 갖은 고생과 좌절을 겪었으나 비정치적 처신과 겸손, 청빈한 자세로 태종과 세종대에 충성을 다함으로써 군주와 백성의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맹사성이 남긴 온유의 리더십은 요즘처럼 혼란스러운 시기를 살아나가야 할 후손들에게 길이 배우고 익혀야 할 교훈입니다. 최근 KBS 드라마 [장영실]의 인기에 힘입어 아산시 배미동에 위치한 장영실 과학관만이 아니라 맹사성의 고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배우 김병기가 맹사성 역을 맡아 겸손하면서도 온유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박기현의 [조선참모실록]을 바탕으로 두 왕조를 섬긴 자괴감을 문화예술로 꽃피웠던 맹사성 온유의 리더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맹사성.. 더보기
조선 킹메이커 5인 황희 신숙주 조광조 최명길 채제공 조선 킹메이커 5인 황희 신숙주 조광조 최명길 채제공 최근 방영되고 있는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는 태종(김영철)을 보필하는 황희(정한용)도 볼 수 있습니다. 황희는 누구의 이야기도 들어줄 줄 아는 소통의 대가로 태종을 지나 세종 시대에도 열정 넘치는 개혁군주의 완급을 잘 조절하는 수용의 리더십을 보여준 참모입니다. 이 밖에도 조선시대 군주 곁을 지키며 참모로서의 위대한 족적을 남긴 뛰어난 킹메이커들이 있는데, 정도전, 하륜, 황희, 신숙주, 조광조, 류성룡, 최명길, 채제공이 바로 그들입니다. 대중역사작가 박기현은 [조선의 킹메이커]에서 이 8인8색 참모들의 리더십을 들려주고 있는데, 이 중 조선 킹메이커 5인 황희, 신숙주, 조광조, 최명길, 채제공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로 살아온 방식.. 더보기
조선의 청백리 박수량과 청백리 정신 조선의 청백리 박수량과 청백리 정신 조선의 청백리 박수량 청백리(淸白吏)란 조선시대 대신, 대간(臺諫) 등의 추천을 받아 공식적으로 인정한 청렴한 관직자를 말합니다. 당시 청백리들이 지켰던 공직윤리는 자신을 수양한 후에야 비로서 남을 교화한다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이었으며, 청렴과 근검, 도덕 등을 매우 중요시했습니다. 즉 조선시대에 청백리 정신은 선비사상과 더불어 이상적인 관료상이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EBS 역사채널e에서 방영한 조선의 청백리로, 어떤 글자도 적혀 있지 않아서 주인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비석 백비(白碑)의 주인 박수량((朴守良)을 통해 알아본 청백리 정신입니다. 조선의 청백리 박수량의 백비에는 숨겨진 사연이 있다 전라남도 장성에는 이름은 물론 그 어떤 것도 적혀 있지 않아서 묘의 주인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