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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호아킨 피닉스 조커 / 그녀 / 마스터 - 함께하지 못하는 자의 비애 호아킨 피닉스 조커 / 그녀 / 마스터 - 함께하지 못하는 자의 비애 미국 배우 호아킨 피닉스는 아역 배우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여 2000년 [글래디에이터]로 널리 알려졌으며 2017칸영화제에서는 린 랜지 감독의 [너는 여기에 없었다]로 남자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가 출연한 작품은 [그녀], [이민자], [마스터] , [투 러버스], [빌리지], [호텔 르완다], [싸인] 등 다수입니다. 최근 개봉작은 [조커]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호아킨 피닉스 조커 / 그녀 / 마스터 - 함께하지 못하는 자의 비애]의 간략한 줄거리 소개와 리뷰입니다. 세 영화 모두 홀로 살아가는 외로움에 함몰된 자의 비애와 고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가 줄연한 또 다른 작품인 [너는 여기에 없었다](린 램지 감독) 에 관힌 리뷰.. 더보기
호아킨 피닉스 너는 여기에 없었다 트라우마는 어떻게 극복되는가? 호아킨 피닉스 너는 여기에 없었다 트라우마는 어떻게 극복되는가? 호아킨 피닉스 너는 여기에 없었다 트라우마는 어떻게 극복되는가? 많은 드라마와 소설, 영화가 전쟁의 참상을 다루어왔지만 그 중에서도 전쟁의 상흔을 주로 다룬 작품으로는 안정효의 소설 [하얀 전쟁]과 영화 [디어헌터]가 떠오른다. 둘 다 베트남 전쟁이 배경인데, [하얀 전쟁]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덩케르크] 등 많은 영화도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 즉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참혹한 삶을 보여주는 것이 주제라기보다는 그 참혹함 속에서도 도전과 용기와 희망을 놓치지 않는 메시지를 주고자 하기 때문에 [하얀 전쟁]이나 [디어 헌터]를 보고 있을 때만큼 잔혹한 느낌은 덜했던 것 같다. 호아.. 더보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믿음이 클수록 배신의 상처도 크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믿음이 클수록 배신의 상처도 크다 지난 화요일 17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 이보영, 이상윤 주연의 드라마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法匪)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스토리였다. 란 '법을 악용한 권력의 무리'라는 뜻으로 일본어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이보영이 출연해서 믿고 보기 시작했는데, 안타깝게도, 아니, 화가 치밀어오를 만큼 1회부터 16회까지 시종일관 경찰과 검찰, 법원, 법률회사 등 이 법비들이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는 장면의 나열이었다. 일단 부부가 언제라도 배신할 태세가 되어 있다. 아니, 백 퍼센트 배신할 것을 알고도 결혼한다. 그리고 몇 년을 함께 연인으로 지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