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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룡

자녀들에게 미래예측 능력을 준 사임당 자녀들에게 미래예측 능력을 준 사임당 율곡의 미래예측 능력을 보여준 10만양병설은 사임당이 자녀들에게 해준 교육결과의 중요한 예입니다. 율곡이 남들이 못 보는 디테일을 볼 줄 아는 능력,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사임당의 가르침에 따라 군자가 되고자 공부한 것이었으므로 벼슬에 욕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조선의 창의융합인재 율곡을 키워낸 [사임당의 최고의 교육]의 저자 백은영이 들려주는 [자녀들에게 미래예측 능력을 준 사임당]입니다. 지금 당장 내 아이에게 안전지대를 만들어주는 것보다 혼자서도 미래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미래예측 능력을 기르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지침입니다. 자녀들에게 미래예측 능력을 준 사임당 ■ 미래를 내다보고 10만양병설을 주장한 율곡 사임당의 자녀.. 더보기
조선 킹메이커 5인 황희 신숙주 조광조 최명길 채제공 조선 킹메이커 5인 황희 신숙주 조광조 최명길 채제공 최근 방영되고 있는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는 태종(김영철)을 보필하는 황희(정한용)도 볼 수 있습니다. 황희는 누구의 이야기도 들어줄 줄 아는 소통의 대가로 태종을 지나 세종 시대에도 열정 넘치는 개혁군주의 완급을 잘 조절하는 수용의 리더십을 보여준 참모입니다. 이 밖에도 조선시대 군주 곁을 지키며 참모로서의 위대한 족적을 남긴 뛰어난 킹메이커들이 있는데, 정도전, 하륜, 황희, 신숙주, 조광조, 류성룡, 최명길, 채제공이 바로 그들입니다. 대중역사작가 박기현은 [조선의 킹메이커]에서 이 8인8색 참모들의 리더십을 들려주고 있는데, 이 중 조선 킹메이커 5인 황희, 신숙주, 조광조, 최명길, 채제공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로 살아온 방식.. 더보기
이순신처럼 경영하라..기업가 정신과 현장의 힘 7가지 이순신처럼 경영하라..기업가 정신과 현장의 힘 7가지 현충사에 모셔졌던 충무공 영정,1932년 청전 이상범 그림(이미지 출처 충무공이순신싸이트) 골든에이지 박종평 대표의 [그는 어떻게 이순신이 되었나]를 읽다 보면 이순신 장군이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놀랍고 위대한 분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모두 알고 있듯이 이순신 장군은 타고난 영웅은 아니었지만 시련을 통해 자신의 잠재능력을 깨닫고 긍정적인 생각과 습관으로 끊임없이 스스로를 개발한 분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자신만의 성공이나 특정 조직의 성공을 넘어 백성들의 성공을 추구한 점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급함이나 부정적인 생각을 피하고 긍정적인 부분을 먼저 보았으며, 척박한 현실은 인정했지만 해결방법을 먼저 고민했던 .. 더보기
이순신처럼 소통하라..사랑의 힘 7가지 이순신처럼 소통하라..사랑의 힘 7가지 이미지 출처 이순신닷컴 자신의 출세와 영광보다는 백성들을 위한 삶을 살았던 이순신 장군은 탁월한 소통의 달인이자 경영자이기도 했습니다. 이순신은 쉬는 시간을 대부분 부하들과 함께 바둑을 두거나 장기를 두면서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이렇듯 이순신은 휴식까지도 부하들의 충성심을 만드는 기회로 활용했지만, 이것도 다 그의 가슴속에 그득한 사랑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골든에이지 박종평 대표의 [그는 어떻게 이순신이 되었나]에는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이었던 이순신이 어떻게 방황과 시련을 겪으면서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꾸었는지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저자는 이순신처럼 이겨내라, 이순신처럼 소통하라, 이순신처럼 경영.. 더보기
화정 광해군의 화기도감과 조선 비밀병기 비격진천뢰 화정 광해군의 화기도감과 조선 비밀병기 비격진천뢰 선조의 딸 정명공주(이연희)의 기구한 삶을 그려나가고 있는 드라마 화정에서 영의정 한음 이덕형(이성민)은 강주선(조성하)으로부터 광해군(차승원)이 은밀히 화약을 제조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첨괘정(枕戈亭)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광해군이 중신들도 모르게 단독으로 무기를 만드는 일에 골몰해 있는 것이 사실임을 확인하고는 분노합니다. 그러나 광해군은 분노하는 이덕헝에게 차라리 이렇게 밝혀져 잘됐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렇소. 난 여기서 은밀히 무기를 제조하고 화약을 만들고 있었소. 화기도감(火器都監) , 그것이 이 기구의 이름이 될 것이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허약한 조선을 맹주로 만들겠다, 침략받지 않기 위해 침략해야 하는 힘을 기르겠다며 자신의.. 더보기
징비록 서애 류성룡 경세가이자 진정한 리더의 표본 징비록 서애 류성룡 경세가이자 진정한 리더의 표본 "왕이 왜 있어야 하는가? 왕이 왜 백성의 어버이여야 하는가 말이야? 집안에 도적이 들어오면 자식들을 등 뒤로 숨기고 도적과 맞서싸워야 하는 것이 어버이거늘, 백성들을 사지에 남겨놓고 자신만 살겠다고 도망가는 어버이가 어디 있는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제 목숨만 귀히 여긴 선조(김태우)가 일단 몸을 피한 후 사후를 도모하겠다는 궁색한 핑계를 대고 기어이 궁과 백성을 버리고 도망갔다는 소식을 듣고 영의정 류성룡(김상중)은 빗속에서 오열합니다. 징비록 서애 류성룡 경세가이자 진정한 리더의 표본 이어서 류성룡은 "아니다. 왕이 무슨 죄가 있겠느냐. 임금을 잘 보필하지 못한 내 잘못이자 우리의 죄다"라며 비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며 처참한 마음으로 눈물을 쏟습니다.. 더보기
징비록 임진왜란을 예견한 이순신과 거북선 징비록 임진왜란을 예견한 이순신과 거북선 임진왜란 일어나기 직전 남해안 방어의 중책을 맡은 전라좌수사 이순신은 다가올 전쟁을 예견하고 방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는 장차 틀림없이 왜란이 있을 것으로 내다본 몇 안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피폐해진 전함과 무기를 정비하고 화약을 만들어 비축하는 한편 봉수대를 쌓고 큰 돌을 날라다가 구멍을 뚫고 쇠사슬을 박아 앞바다에 질러놓았으며, 불철주야로 군사들을 훈련시키는 등 임전태세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황원갑의 [부활하는 이순신] 에 따르면 이순신은 한마디로 준비된 장군이요 완벽한 승리를 위한 철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인 명장이었습니다. 임진왜란 중에도 원균에게는 병력과 장비, 군량 등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었지만, 그는 국왕 선조와 대신들의 철저.. 더보기
징비록 조선통신사 일본열도를 뒤흔든 최초의 한류 징비록 조선통신사 일본열도를 뒤흔든 최초의 한류 징비록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김규철)가 이끄는 일본의 정세를 파악하고 오라는 선조(김태우)의 지시에 따라 조선통신사를 이끌고 왜에 파견되었다가 돌아온 정사 김성일(박철호) 과 부사 황윤길(김종수)은 서로 전혀 다른 결과를 보고한다. 황윤길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눈빛에 광채가 깃들어 탐욕과 지략을 갖추었고, 전국을 통일한 직후라 자신감과 야심으로 가득차 금방이라도 조선으로 쳐들어올 것으로 보였다며 침략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고한 반면 김성일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행동은 과장되고 허세에 가득차 있었다. 만일 군사를 움직일 저의가 있었다면 은밀하게 움직였을 것이다. 따라서 조선과 지위를 대등하게 하기 위한 허세일 뿐"이라고 반박한 것이다. 징비록 조.. 더보기
징비록 백성을 버린 선조..백성도 임금을 버릴 수 있다 징비록 백성을 버린 선조..백성도 임금을 버릴 수 있다 징비록 7회에서 선조(김태우)는 조선통신사를 파견해 수상쩍은 일본의 동태를 파악해 오도록 합니다.그리고 왜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징조를 감지하자 좌의정 류성룡(김상중)에게 민심을 살펴보고 오라고 지시합니다. 하삼도에서 백성들의 민심을 살피고 돌아온 류성룡은 "차마 입에 담기는 참담하지만 백성들이 임금이 백성을 버릴 수도 있으나 백성 또한 임금을 버릴 수 있다"는 말을 전합니다. 이 말에 선조는 큰 충격을 받지만, 대신들을 긴급히 불러모아 어떤 대책을 세우기는커녕 성군이 되고 싶었다느니 하는 넋두리나 늘어놓다가가 결국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조정과 백성들을 버리고 허겁지겁 도망을 갑니다. "왕은 배이고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 더보기
징비록 류성룡의 신하론..신하란 백성을 위한 방패일 뿐이다 징비록 류성룡의 신하론..신하란 백성을 위한 방패일 뿐이다 흔히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은 없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대하드라마 징비록을 이끌어가고 있는 서애 류성룡(김상중)의 뒤져도 먼지 한 톨 안 나오는 청렴함은 임금을 비롯하여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더욱이 류성룡은 임금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지 못하다면 목숨을 걸고서라도 그 길을 막는 것이 신하 된 도리라는 뜻을 펼쳐 오늘날에도 적용되는 바람직한 리더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조(김태우)를 둘러싼 동인과 서인의 끊임없는 파벌싸움에서도 류성룡은 언제나 균형을 잃지 않는 공정한 태도를 보입니다. 또 임진왜란 전 왜변을 막아줄 장수로 이순신 장군을 천거했다가 오히려 뇌물을 받았다는 모함으로 가택수사까지 당했지만 오직 청렴결백함으로 그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