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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봉준호 감독 송강호 주연의 기생충 냄새로 구분되는 계층간의 갈등 봉준호 감독 송강호 주연의 기생충 냄새로 구분되는 계층간의 갈등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주연의 영화 [기생충]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큽니다. [기생충]은 변변한 직업도 없이 반지하에서 사는 기택네 가족이 장남 기우(최우식)를 필두로 아빠 기택(송강호), 엄마 충숙(장혜진), 딸 기정(박소담)까지 기우의 친구가 연결시켜 준 박사장(이선균)과 그의 아내 연교(조여정)가 있는 대저택으로 들어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개봉 8일 만에 벌써 관객이 5백만이 넘었다고 하니 천만을 돌파하는 것도 시간문제일 것 같습니다. 황금종려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생충]의 후기를.. 더보기
리얼스토리 눈 제주도의 상징에서 보양식으로 전락한 제주노루 공존의 답은 없는 것일까? 8월 14일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리 눈에서는 제주도의 상징이자 영물로 알려져 온 제주노루가 지금은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포획꾼이 쏘는 총에 죽어가고 있는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흰 노루가 사는 곳이라 하여 백록담이라는 이름까지 지어받은 호수가 있는 한라산 높은 곳에 살던 노루들이 수많은 골프장이며 각종 관광단지 등의 개발로 인해 살 곳을 빼앗기고 먹을것마저 구할 수 없게 되자 산 중턱으로 내려와 농민들의 작물을 먹어치우는 바람에 한 해 농사를 망쳐버리는 일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러자 결국 지자체 허가를 받은 단체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3년 동안 한시적으로 노루를 포획해도 좋다고 허용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포획된 노루는 매립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그간 포획한 2,000여 마리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