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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자

미스 함무라비 아무리 "내 손가락 밑 가시가 더 아픈 법"이라지만.. 미스 함무라비 아무리 "내 손가락 밑 가시가 더 아픈 법"이라지만.. 미스 함무라비 아무리 "내 손가락 밑 가시가 더 아픈 법"이라지만.. "남의 다리 부러진 것보다 내 손가락 밑 가시가가 더 아픈 법"이라고들 한다. 맞는 말이다. 꼭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 해도, 또 그 아픔이 상대적으로 작다고 한들 내 아픔을 두고 남의 아픔에 더 가슴아파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물며 내 아픔이 더 크다고 한다면, 막말로 눈에 뵈는 게 없이 폭주한다 해도 어쩔 도리가 없다. 그게 인간의 본능이자 본성이고, 또 그것이 약육강식의 정글이나 다를 바 없는 이 세상에서 쓰러지지 않고 살아남는 길이기도 하니 말이다. 미스 함무라비 아무리 "내 손가락 밑 가시가 더 아픈 법"이라지만.. 그러니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J.. 더보기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유시민님에 대한 소고(小鼓)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유시민님에 대한 소고(小鼓) 그가 돌아왔다. 어느 분의 표현대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님” 같은 모습으로. 깊은 산 속 샘물에서 막 세수를 하고 난 듯 말간 민얼굴로. 언젠가는 분명 그렇게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올 거라고 믿고 애써 실망하기를 미루고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기뻤고, 또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돌아와준 것도 고마웠다. 붓다는 사람들을 네 종류로 나누었다. 어둠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 빛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 빛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 이 중 어둠에서 태어나 어둠으로 가는 사람과 빛에서 태어났음에도 어둠으로 가는 사람의 삶은 불행할 것이다. 반대로 어둠에서 태어났지만 빛으로 가는 사람과 빛에서 태어나 빛으로 가는 사람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