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의 낮은 데로 임하는 겸손과 안도현의 연탄 한 장/성모승천대축일 미사 8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80세라는 노구(老軀)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아기와도 같은 미소를 지은 채 따스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주고는 5일간의 짧은 방한을 마치고 떠난 프란치스코 교황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그날 찍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좌석이 4층에 있었던데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빽빽이 운집해 있어서 움직여 다니기가 어려웠기에 앉은 자리에서나마 틈틈이 찍은 것입니다. 현장감은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대전월드컵경기장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입장하던 중 한 아이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 관련 이야기를 더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 더보기
지식채널e 새로운 교황 프란치스코 새로운 권력의 탄생 참된 권력은 섬김이다 어제(8월 13일) EBS 교육프로그램 지식채널e 에서는 새로운 교황이라는 제목으로 오늘(8월 14일) 역사적 방한을 하시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참된 권력은 섬김이다. 교황은 모든 사람을, 특히 가난하고 미약하고 상처받은 사람을 섬겨야 한다"며 새로운 권력의 탄생을 알린 프란치스코 교황입니다. 2013년 3월 13일 아르헨티나의 추기경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가 가톨릭 교회의 새 교황으로 선출된 후 교황은 가톨릭 신자든 아니든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하는 겸손과 열망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시는 첫번째 목적은 13일부터 5일간 충남과 대전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 더보기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8가지 생각] 행복하게 살기가 가장 쉽다구?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8가지 생각] 행복하게 살기가 가장 쉽다구? 행복은 ‘좋은 기분을 느끼는 일’로 그 의미가 축소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 기분이 좋은 것 자체는 물론 잘못이 아니지만, 그렇게 협소한 정의로는 덕의 기쁨, 은총의 환희를 담아낼 수가 없다.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행복의 정의를 넓혀 좋은 기분을 것이 좋은 일을 선한 것을 까지 포함할 수 있어야 한다. 며칠 전, 열 사람쯤 함께한 모임이 있었는데, 누군가 카톡으로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일간지 기자와 인터뷰하면서 밝힌 를 보내온 것을 읽어주었다. 그 10가지는 이러했다. 1. 험담하지 않기 2. 음식 남기지 않기 3. 다른 사람을 위해 시간내기 4. 좀더 가난하게 살기 5.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가기 6.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지 않기 7. 반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