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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지옥일까 천국일까

눈에 자주 띄고 가까이 살기 요즘 읽고 있는 박진영님의 [눈치보는 너, 착각하는 나]에는 어제 포스팅한 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정글 같은 이 험한 세상에서도 유쾌하게 살아남는 노하우도 재미있는 조사와 사례들을 들어가면서 상세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 중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비결은 , , , , 등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 중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에 관한 내용입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이 친숙하게 느껴질수록,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껴질수록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 이를 위해 많은 대화와 다양한 경험을 함께 나누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지만, 좀더 간단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상대방의 눈에 자주 띄는 것이다. 외모 수준이 비슷한 여학생 몇 명을 수업에 각각 0회, 10회, 15회 출석하도록 한 후 이 수업을 .. 더보기
결혼은 지옥일까, 천국일까?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햄릿의 고뇌에 비할 바는 아닐지라도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데 대한 고뇌 또한 상당히 심각한 것이 현실입니다. 다행히 예전엔 결혼이란 필수라고 생각했다면 요즘은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있긴 하지만, 결혼을 앞둔 사람이건, 지금 결혼해 있는 사람이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보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더 짙은 것이 현실정인 듯합니다. 결혼을 하는 목적이 행복해지기 위해서인데, 행복해지기는커녕 오히려 불행해진다면 굳이 서둘러 결혼할 일이 있을까 생각하며 솔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구요. “급하게 결혼하면 한가할 때 후회한다”느니 “결혼의 바다밑에는 암초가 가득하다”느니 하는 명언 외에도 “마누라가 죽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