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리더의 특성과 성공한 리더의 경영기법
리더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효과적인 리더가 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사람 관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제 역할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는 리더도 있습니다. 반면에 직원들을 존중해 주고 끊임없이 도전하게 만들 뿐 아니라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을 주는 리더도 있습니다.
심리학자이자 컨설턴트인 나다니엘 브랜든이 들려주는 [실패한 리더의 특성과 성공한 리더의 경영기법]입니다. 권력이나 직급보다 역량이 더 중요해진 요즘, 리더로서 갖춰야 할 지침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패한 리더의 특성과 성공한 리더의 경영기법
1 형편없는 대인관계 기술
다른 사람들에게 동기부여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남의 말을 경청하지 못한다. 건설적인 비판을 할 줄 모르고 다른 사람의 비판도 받아들이지 못한다. 갈등이 두려워 대립을 피하고, 논란을 일으킬 만한 중요한 문제는 그냥 덮어버린다. 타인을 존중하거나 관용을 베풀 줄 모르며 자기인식 수준이 낮다. 이런 리더는 지식노동자를 활용해야 하는 비즈니스에는 적합하지 않다.
2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능력 부족
'경직성'은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 나태내보이는 전형적인 특성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새롭고 낯선 것을 만나면 어찌할 바를 몰라 허둥대곤 하기 때문에 이미 잘 알고 있고 익숙한 일에만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변화를 두려워하는 리더는 조직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 수 없을 뿐 아니라 구성원들의 사기저하를 가져올 뿐이다. 리더가 느끼는 두려움이 구성원들의 자신감을 빼앗고 두려움과 타성을 전염시키기 때문이다.
3 자신의 출세와 자리 보전에만 급급
아무리 합리화를 해도 리더가 출세에 매달리는 것은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이다. 자신의 세를 부풀리기에 정신이 팔린 사람들은 정당한 방법으로 성과를 올려서는 남들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직급을 우선시하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지위나 권력에 과도하게 의존한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과장과 허풍, 권위주의 등은 스스로 자존감이 부족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증거일 뿐이다.
4 결단력과 실천력 부족
결정을 내려야 하는 중요한 순간에 결단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판단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5 위기 앞에서 자포자기
실망스러운 상황이나 역경에 처하면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서지 못한다. 해결책을 찾는 대신 방어적인 태도로 다른 사람을 탓하고 책임을 전가한다. 마치 기초공사가 탄탄하지 못한 건물과도 같아서 위기를 만나면 일순간에 무너져버리는 것이다.
1 직원들의 열정을 이끌어낸다
직원들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방적인 문화를 만든다. 뛰어난 성과를 이룬 직원에게 구체적인 보상을 해주고 항상 배우는 회사 분위기를 만든다.
2 직원들의 책임감을 높인다
직원들에게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음을 믿어주고 그들이 해결방법을 찾도록 기다려준다. 또한 직원에게 지속적으로 권한을 위임한다.
3 직원들이 자기주장을 당당하게 펼치게 해준다
직원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실수를 좋은 경험이라고 말해 주며 문제의 해결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4 직원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킨다
기업의 비전과 혁신 목표를 분명한 말로 알린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직원들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직원들이 스스로 말하게 한다.
5 직원들의 정직성을 높인다
리더가 정직한 모습을 솔선수범해서 보여줌으로써 직원들의 정직성을 높인다. 진실만을 말하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며 실수를 했을 때 직원들에게 사과할 줄 안다.
이상, 실패한 리더의 특성과 성공한 리더의 경영기법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