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스트레스와 독소를 배출하는 자연진통제 눈물 명언 10선
우리의 건강은 몸에 쌓인 유해물질과 독소, 마음에 쌓인 집착과 피로, 스트레스만 잘 배출해도 기본적으로 지켜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기, 쓸고 닦기, 버리기, 마무리하기 등 내몸 대청소 4법칙을 주장하는 파리 종합병원 대표의사인 프레데릭 살드만 의사는 [내몸 대청소]에서 몸과 마음에 누적되어 있는 유해한 요소들을 '과감하게 버리는 기술'을 통해 전혀 다른 나로 새롭게 태어나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는데, 이 중 스트레스와 독소를 배출하는 자연진통제 눈물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흘리는 상실의 눈물, 슬픈 영화를 보았을 때 흘리는 공감의 눈물, 상처가 났을 때 흘리는 아픔의 눈물 등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눈물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눈물 스트레스와 독소를 배출하는 자연진통제]입니다. 눈물 명언 10선도 함께 올립니다.
눈물 스트레스와 독소를 배출하는 자연진통제 눈물 명언 10선
■ 눈물은 눈물 그 이상을 배출한다
오늘날의 사회관습은 예전보다 눈물에 엄격하다. 혹자는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나약하거나 추한 행동으로 받아들인다. 따라서 우울증 환자들도 슬픔을 감추고, 괴로움을 삼키며,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죽을 힘을 다해 싸운다. 때로는 두려움을 들키지 않으려고 자신이 오열하는 모습을 숨기기도 한다.
이는 사회가 불행을 거부하고 행복을 드러내기를 강요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우리는 스스로 '그렇게 불행한 건 아니야'라고 생각하며 도피처로 몸을 숨기려 하고, 이러한 모습은 지나치게 알코올을 섭취하거나 기름진 음식 혹은 단 음식을 먹는 등 회피행동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하지만 힘들거나 우울할 때 눈물을 참아서는 안 된다. 눈물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인식할 수 있게 도와주며, 만질 수 없는 감정들을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해주기 때문이다. 눈물을 꼭 필요한 것으로 받아들이면, 건강과 행복을 향해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 눈물은 약해졌다는 신호가 아니다
눈물은 약해졌다는 신호가 아니며, 오히려 반대로 용기의 증거이자 감정에 충실하다는 신호다. 우는 것은 외부와 내부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다리 역할을 해서 덜 외롭게 느끼게 해줄 뿐 아니라 자신 안에서 일종의 평화와 안녕을 찾게 해준다. 따라서 기쁨의 눈물, 웃음의 눈물도 흐르도록 놓아두어야 하며, 억누르지 말아야 한다.
눈물을 흘리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진정으로 긴장을 풀 수 있으며, 행복한 순간이나 진한 감동의 순간을 한껏 맛볼 수 있는 등 심리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관점을 감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눈물에는 이 외에도 과학적으로 증명된 특성들이 있다.
■ 눈물이 흐르는 구조
눈물의 성분을 분석하고, 눈물을 흘렸을 때와 억제했을 때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한 연구에 따르면, 눈물은 뇌척수액과 유사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 인체는 눈의 수분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양, 즉 한 시간에 약 0.1밀리리터 정도의 눈물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호르몬의 영향에 따라 눈물의 생산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눈의 조직에는 유선자극호르몬인 프로락틴(prolactin),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 수용체가 있어서 성 호르몬에 민감하다. 폐경기 여성들이 안구건조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또한 눈물은 오염방지 기능이 있다. 부엌 근처에 있는 사람의 눈이 붉어지거나 눈물이 쉽게 나는 것은 실내공기의 오염물질 때문인데, 이때 사람들은 눈이 따끔거리면 반사적으로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게 된다. 눈은 신뢰할 만한 감지기인 것이다.
단, 아침에 눈이 붉어지는 것은 일시적인 자극에 의한 것이다. 이것은 잠자는 동안에 눈물샘이 가볍게 자극되기 때문으로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눈물샘이 자극되어 만들어진 이 액체는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각막을 둘러싸고 있는 혈관이 약간 팽창하면서 자극을 받는 것 같은 느낌도 없이 눈이 붉어지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양파껍질을 벗길 때 눈물을 흘리는 것도 정상이다. 양파는 눈에 자극적인 휘발성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눈은 자기보호를 위해 눈물을 분비한다.
■ 눈물이라는 묘약
눈물샘이 자극되어 흐르는 눈물과 감동해서 흘리는 눈물은 성분이 다르다. 감동의 눈물은 더 많은 단백질, 특히 프로락틴과 뇌속의 마약물질인 로이신 엔케팔린(leucin enkephalin)과 같은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다. 프로락틴은 눈물을 터뜨리는 역할을 하는데, 사춘기부터 폐경기까지의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거의 네 배나 더 많이 우는 것은 프로락틴 때문이다. 유아기에는 여자아이나 남자아이가 거의 같은 양의 프로락틴을 가지고 있어서 눈물을 흘리는 양이 엇비슷하지만, 청소년기가 되면 소녀들의 프로락틴 분비량이 소년들보다 60퍼센트 증가해 50여 년 동안 비슷한 양이 분비된다.
가장 흥미로운 발견은 항통증을 가진 로이신 엔케팔린이다. 따라서 눈에 통증이 있을 때 눈물을 흘리면 고통스러운 느낌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눈물에는 스트레스와 관계 있는 분자들이 포함돼 있어서 불안을 조장하는 물질들을 배출시켜 준다. 슬픔 혹은 분노를 40퍼센트 감소시켜 주는 눈물은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전판 역할을 한다.
■ 눈물 명언 10선
2 눈물에는 선한 눈물과 악한 눈물이 있다. 선한 눈물을 오랫동안 자기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정신적 존재의 깨달음을 기뻐하는 눈물이고, 악한 눈물은 자기 자신과 자신의 선행에 아첨하는 눈물이다. -톨스토이
3 눈물은 목소리가 없는 슬픔의 언어다. -볼테르
4 눈에 눈물이 없으면 영혼에 무지개가 없다. -인디언 격언
5 눈물은 눈의 고통을 덜어준다. -장 파울
6 눈물은 아무리 막으려 해도 흘러내린다. 또한 흘러내림으로써 영혼을 진정시킨다. -세네카
7 눈물은 약함의 표시가 아닌 강함의 표시이며, 만 개의 혀보다 더 설득력이 있다. -워싱턴 어빙
8 우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거만한 사람을 경멸하라. -에드워드 영
9 울음으로써 우리는 분노를 해소하고, 눈물은 흐르는 시냇물처럼 우리 가슴을 씻어낸다. -오비디우스
10 눈물은 영혼에 내리는 여름 소나기와 같다. -알프레드 오스틴
이상, 눈물 스트레스와 독소를 배출하는 자연진통제 눈물 명언 10선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