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에도 사랑을 지속시키는 노하우 5가지
많은 부부들의 소망은 결혼 후에도 연애시절처럼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사랑을 지속시켜 나가는 지혜가 필요한데, 아무래도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는 말도 있듯이 아내의 역할 더 크게 마련입니다.
가모장 시대의 남편 육성법 [남편 내편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의 저자 스기우라 리타가 들려주는 [결혼 후에도 사람을 지속시키는 노하우 5가지]입니다. 현명한 아내 타입 진단과 그 결과도 함께 올립니다. 좋은 것은 공유하고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주고 배워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결혼 후에도 사랑을 지속시키는 노하우 5가지
매일 사랑고백을 주고받는 것이 부부의 사랑을 더 깊어지게 하고 행복지수를 높여준다. "우리 남편은 무뚝뚝해서 그런 거 싫어해요"라고 말하는 아내들도 있는데, 이럴 때는 남편이 말해 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자신이 먼저 말해 보자. 아마 남편이 그런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하더라도 듣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을 것이다. "좋아해",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이 좀 쑥스러우면 "항상 고마워"라고 애정 담긴 말로 바꿔서 하는 것도 좋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 기쁨은 어떤 세대든, 결혼해서 몇 년이 지나든 똑같다. 게다가 그것이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의 애정이라면 그 기쁨은 배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고백을 자주 주고받으면 받을수록 사랑이 샘솟을 뿐 아니라 사소한 일로 부부 관계에 금이 가거나 깨지는 것도 막아주는 결혼생활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다.
사랑을 고백하는 데 특별한 비결은 없다. 자연스럽게 입밖에 내거나 솔직하게 말하는 것뿐이다. 출근할 때 꼭 "사랑해"라고 말하거나 잠들기 전에 항상 "오늘 하루도 고마워"라고 말하는 등 매일 당연하게 하는 인사처럼 습관을 들이면 쑥스럽지도 않고, 남편도 "갑자기 왜 이러지?" 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사람은 누구나 기분좋은 선물에는 보답을 하고 싶어지는 법이기 때문에 남편도 앵무새처럼 "고마워" 혹은 "사랑해"라고 따라하게 될지 모르고, 그러다 보면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또 표현이 서툰 사람이라면 미소로 기쁜 마음을 보여줄 것이다.
어떻게 매일 키스를 하고 안아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여기서의 키워드도 역시 ‘인사화’하는 것이다. 매일 출근할 때나 퇴근해서 돌아왔을 때 키스하고 안아주기를 인사처럼 습관적으로 하게 되면 쑥스럽거나 억지스럽지 않게 일상생활로 받아들이게 된다.
스킨십은 사랑의 안티에이징이다. 신혼이 아니어서, 젊지 않아서 등은 스킨십을 하지 않는 변명이 되지 않는다. 스킨십은 사랑을 생생하게 하는 안티에이징 효과와 더불어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실제로 어느 화장품회사에서 스킨십의 유무로 동년배의 피부 연령을 비교해 본 결과, 스킨십을 하는 쪽이 피부 연령이 젊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연애시절의 사랑을 잊지 않기 위해 스킨십을 일상화하려고 노력하는 부부들도 자녀가 있으면 크게 달라지게 마련이다. 예를 들어 자녀가 없는 부부는 주1회 이상 데이트를 하는 경우가 70퍼센트 정도였지만 자녀가 있는 부부는 안타깝게도 연1회 이하가 40퍼센트가 넘는다고 한다. 아이가 생긴 후에는 아무리 사랑이 넘치는 부부라도 자녀들 앞에서 스킨십을 망설이거나 둘만의 데이트를 거의 하지 않는 것이 슬픈 현실인 것이다.
하지만 자녀가 있는 경우라도 부부가 자녀 앞에서 스킨십 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 습관을 만들어보자. 만일 그것이 쑥스러우면 가족 모두 서로 꼭 끌어안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주고받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주기적으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겨라
가족의 초석이 되는 것은 부부의 사랑이다. 사랑의 국가 프랑스에서는 자녀가 있는 부부라도 둘만의 외출시간을 갖는 것을 부부의 사랑을 생기있게 보존하는 비결로 생각한다고 한다. 둘이 근사하게 차려입고 외출해서 손을 잡고 걷거나, 쇼핑을 하거나, 영화를 보면서 마치 연애하는 기분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것이다.
혹은 짧은 시간의 식사만이라도 좋다. 밖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하는 대화는 보통 집에서 하는 것과는 달리 보다 친밀하고 깊으며, 혹은 신선해 질 것이다. 장소를 바꾸는 것만으로 서로를 대하는 태도와 둘의 관계는 부부나 엄마, 아빠가 아닌 연인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평소에는 간과했거나 일상 속에서 흘려보냈던 대화도 귀기울여 듣게 되고, 새롭게 얘기하고 싶었던 화제를 꺼내어 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녀가 있어서 안 되겠다고 포기하기보다는 특별한 날을 중심으로 적어도 2,3개월에 한 번은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평소와는 다른 대화를 즐기며 데이트를 해보자.
다음은 현명한 아내 타입을 진단해 본 것입니다. 백인백색이라고 누구도 같은 사람은 없지만, 크게 분류해서 진단해 본 것이니 저마다 어느 타입에 속하는지 재미삼아 해보고 진단결과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양이 타입 항상 냉정함을 유지하며 꼼꼼한 성격이다. 차가운 사람으로 보여지기 쉬우며 남이 말 걸기 어려워하는 타입이다. 자신의 감정을 남편에게 표현하도록 하자.
사자 타입 리더 타입이다. 타인에게 개방적이며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있지만 자칫 자기 생각대로만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다. 남편의 입장에서 그의 생각을 읽어보려고 노력하자.
호랑이 타입 자립심이 강하고 합리적이며 완벽주의자다. 혼자서만 일을 하려 하거나 일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편을 억압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남편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자.
강아지 타입 순수하며 남을 잘 배려하는 타입이다. 남을 잘 따르며 애교도 많아서 남편과 사이좋게 지낸다. 그러나 도가 지나칠 정도로 낙천적이며 단순한 면이 있기 때문에 남편에게 무조건 자신을 맞추는 경향이 있으니 자신을 조금 더 소중히 생각 하도록 하자.
양 타입 작은 부분까지도 마음을 쓰는 매우 헌신적인 타입이다. 남을 칭찬하는 데 능숙한 반면 자기주장에 약하다. 남편에게 기대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의존도를 조금 낮출 필요가 있다.
팬더 타입 늘 밝고 명랑하며 서비스 정신 또한 좋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타입이다. 그러나 의외로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여어 싸움을 하게 되면 절대 뒤로 물러나지 않는다. 남편을 대할 때 양보심을 키울 필요가 있다.
토끼 타입 친절하고 헌신적이며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타입이다. 그러나 가끔은 감정적으로 변해 남편을 힘들게 하기도 한다. 고민이 많은 타입이므로 될 수 있는 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하자.
이상, 결혼 후에도 사랑을 지속시키는 노하우 5가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