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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으로 보는 세상

묵자 명언..인간관계의 기술 7가지

 

묵자 명언..인간관계의 기술 7가지

이미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겸애'(兼愛)라는 독창적인 학설을 창시한 중국 노나라의 위대한 사상가 묵자(墨子) 명언입니다. 겸애란 모든 사람을 구별하지 않고 똑같이 사랑하는 것, 즉 친한 사람이든 친하지 않은 사람이든 구별 없이 모두 똑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빈민 출신으로 최하층민의 고충을 헤아릴 줄 알았으며 소박하고 근검절약하는 정신을 몸소 실천한 묵자의 겸애사상은 사람들이 서로 감싸안아 평등하게 대하며, 강자가 약자를 깔보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을 멸시하지 않으며, 부유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을 무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중국 고대역사 인물들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친위(親楡)의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기술 [묵자]에는 묵자의 겸애정신을 담은 실천의 기술, 인간관계의 기술, 인재관리의 기술, 공부의 기술, 삶의 기술에 관한 깨달음이 담긴 명언들이 가득한데, 이 중 인간관계의 기술 7가지를 요약정리해 보았습니다. 물질은 중시하되 정신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물욕만이 가득 넘쳐흐르는 시대이기에 묵자의 지혜를 마음에 새기는 것은 더욱 의미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묵자 명언..인간관계의 기술 7가지

 

 1  지혜로운 사람은 때와 장소, 사람을 가릴 줄 안다

 

영리한 사람과 영리한 척하는 사람은 다르다. 영리한 사람은 자신의 영리함을 깊숙이 묻어두고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반면, 영리한 척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모함하는 것을 재주로 여기고 시시때때로 사용하다가 자신이 판 함정에 스스로 빠지곤 한다. 사실 영리함은 재산이다. 중요한 것은 이 재산을 어디에,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의 문제다. 잔재주를 부리다가는 하를 부르기 십상이다. 묵자는 지혜로운 사람은 훌륭한 재산인 영리함을 때와 장소, 사람을 가릴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2  아첨하는 사람을 곁에 두지 않는다


사람들은 가정이나 사회에서 다른 사람의 노여움을 사지 않으려고 한다. 그 때문에 대부분 좋은 말로 남의 기분을 맞춰주려고 하며, 듣기 싫은 말을 해서 남에게 미움을 사는 것을 꺼려한다. 물론 좋은 말을 하는 것이 나쁜 일은 아니다. 다만 문제는 친구 입장에서 듣기 좋은 말만 한다면 친구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다. 즉 결점이 있는 줄 뻔히 알면서도 입을 다문다면 진정한 친구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만일 당신의 결점을 칭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다른 속셈이 있어서일 것이다. 묵자는 평소에 진정한 마음으로 당신을 책망하고 꾸짖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바로 인생의 스승이자 진정한 친구라고  말한다. 

 

 

 

 

 3  겸허한 태도로 마음을 연다


묵자는 자만하지 말고 겸허하며 다른 사람의 비평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자기 잘못을 바로잡아서 넓은 마음으로 타인의 장점을 흡수해야만 자신의 장점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이것은 말은 쉬워도 실천에 옮기기는 어려운 덕목이다. 그러나 묵자는 “양자강과 황하는 작은 물줄기를 마다하지 않아 큰 강을 이루었다"는 말로 겸허한 태도를 가지라는 깨우침을 주고 있다. 오만해서는 안 되며, 겸손이야말로 삶에서 가장 성실한 태도다. 세상은 크고 넓어서 온갖 기이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그 속에서 개인은 아무리 힘이 세고 영리하다 해도 우주 속의 한 점 먼지일 뿐이다.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이 있다고,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은 언제나 존재하게 마련이다.

 

 

 

 4  상대방의 자존심을 짓밟는 의미없는 논쟁은 하지 않는다


논쟁이 시작되면 쌍방은 원래보다 자기 관점을 더 고집하기 십상이다. 사실 논쟁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 논쟁에서 졌다면 할 말이 없다. 한편 상대방을 철저히 눌러 이겼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일시적으로 승리를 거둘 뿐 그 쾌감은 오래 가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논쟁에서의 승리는 상대방의 자존심을 짓밟은 대가로 얻은 것이다. 남의 체면을 깎아 얻은 승리 때문에 상대로부터 원한을 사서 화를 당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상대방과 논쟁할 때는 두 가지 결과를 생객해 봐야 한다. 하나는 의미없는 표면적 승리이고 또 하나는 상대방의 호감이다. 이 두 가지는 한꺼번에 얻을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5  나를 비워야 타인을 담을 수 있다

 

교만은 사람의 몸을 감싸는 악취처럼 조언을 건네는 친구를 쫓아버린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 나와 다르다고 잘난 척하지 말고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한다. 그래야 마음을 비우고 더 성숙해질 수 있다. 비워야 다른 사람을 담을 수 있고, 교만하면 자기 외에는 아무도 담을 수 없다. 생활 속에서 우리는 늘 무의식적으로 물이 가득찬 컵으로 변해버린다. 그러나 자만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운 채 다른 사람을 따라 배운다면 우리가 모르는 많은 것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겸손에는 두 가지가 있다. 지위가 낮거나 능력이 부족할 때 겸손한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니다. 사업에서 성과를 얻고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받을 때 겸손한 것이야말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진정한 겸손이다.

 

 

  소인에게 맞서는 기술과 피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묵자는 사람을 크게 군자와 소인 두 가지로 나누었다. 군자는 공명정대하지만 소인은 항상 다른 사람을 놓고 계산만 한다. 늘 주변의 크고 작은 이익을 살펴 수시로 공짜로 얻으려는 마음이 강한 소인은 심지어 다른 사람을 막무가내로 음해하기도 하는데, 그 기세를 도무지 막을 길이 없을 정도다. 그러므로 소인과 교제할 때는 신중해야 하며, 건드리기보다는 피하는 편이 낫다. 군자의 미움을 살지언정 소인의 미움은 사지 말라고 했다. 소인은 평생의 삶을 방해하고도 남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인을 절대 얕보아서는 안 된다. 묵자는 "군자는 소인과 친구는 되지 않더라도 소인을 대처하고 피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7  자신의 재능을 지나치게 드러내지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들에게 빛을 감추고 우둔함을 보여준다. 빛을 감추고 우둔함을 드러내는 것은 자신의 지능이 낮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고 화를 일으키지 않으며 재능을 더 잘 발휘하기 위한 것이다. 비범함과 특별함을 추구하는 것은 적극적인 인생태도다. 하지만 혼자만 자랑하고 주위환경을 무시하면 타인과 어울리지 못하고 혐오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옛부터 “사람의 재능은 밖으로 드러내면 안 되고 감추라"고 했다. 이 도리를 알아야 소인의 질투를 받지 않고 하는 일을 순조롭게 전개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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