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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생각 명언 10선..생각하라 생각은 공짜다

 

생각 명언 10선..생각하라 생각은 공짜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속담도 있듯이 공짜에 솔깃해지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래서 공짜 좋아하다가 낭패를 당한 경험도 한두 번쯤은 있을 듯합니다. 공짜 좋아하는 마음은 국적불문인 듯 러시아 격언은 "공짜 치즈는 쥐덫에나 있다"며 공짜 좋아하다가 그 심리를 이용해 쳐놓은 덫에 걸려들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숨쉬며 살게 해주는 공기가 그렇고, 누구나 공평하게 하루 24시간씩 부여받는 시간도 공짜입니다. 물론 공기나 시간도 그 밑바탕에 깔려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백 퍼센트 공짜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직접 돈을 지불하고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는 공짜인 것이 확실합니다.  

 

생각 명언 10선..생각하라 생각은 공짜다

 

그런데 또 한 가지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생각하라 생각은 공짜다]의 저자이자 스페인 광고업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커뮤니케이션 혁명을 주도한 시사평론가 호아퀸 로렌테입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세상의 거의 모든 것에는 값이 매겨져 있고 우리는 그 모든 것을 돈을 주고 사야 하지만, 모든 것을 결정하고, 모든 것을 통제하고, 모든 것을 추진하는 능력, 즉 생각하는 힘은 자연이 준 선물입니다. 그것은 각자가 타고난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공짜로 부여받은 그 능력을 잘 활용하느냐 못하느냐는 물론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생각을 잘 활용하는 법칙 중에서 생각명언 10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공짜인 생각 많이 하셔서 아무리 어려운 일도 거뜬히 해결하셨으면 합니다. 

 

 

법칙 1 두뇌도 운동이 필요하다
요즘 너나할 것 없이 몸매 가꾸기 열풍에 휩싸여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두뇌 가꾸기 열풍이라는 말은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운동을 열심히 하면 원하는 대로 초콜릿 복근을 만들 수 있듯이 두뇌도 운동으로 힘과 유연성을 키우면 지적 파워가 생긴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된 것도 바로 지적인 힘 덕분이다. 헬스클럽에 갈 필요도 없다. 두뇌운동에서는 책이 덤벨이고 남의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평행봉이며 지적수준을 높이는 것은 높이뛰기다. 두뇌운동을 하다 보면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지고, 새로운 의문이 솟고, 거기에 답하면서 주변의 온갖 문제에 올바로 대처하는 법을 갖게 된다. 즉 질문하는 법을 배우고 생각을 차분히 정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법칙 2 어디든 개선의 여지는 있다
두뇌활동은 크게 사고, 행동, 휴식, 권태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행동과 휴식은 자신감과 연결돼 있다. 반면에 사고와 권태는 극히 대조적인 개념이다. 우리는 생각을 할 때 뇌세포를 최대한 가동해서 최상의 결과를 짜낸다. 뇌세포가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권태는 뇌세포를 녹슬게 하고 정처없이 둥둥 떠다니게 만든다. 만성권태는 두뇌라는 은행을 파산시키는 불량 신용카드다. 뇌세포에 희망과 활력이 샘솟게 만드는 최고의 비결은 그 무엇이든 개선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과거의 덫에 빠져 있거나 쓰라린 현실에만 매몰돼 있으면 뇌는 만성 소화불량이 된다. 세계사의 찬란한 성과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다.

 

 

법칙 3 유토피아를 꿈꾸지 않으면 현실에 매몰된다
네 세대 전만 해도 지금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물건들은 거의 불가능한 꿈이었다. 인간은 원하고 찾아다니며, 그것을 손에 넣으면 거기서 또다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싶어하는 동물이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것들은 과거엔 불가능한 꿈이었으며 공상으로라도 그런 이야기를 하면 미쳤다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지상에서 유토피아를 추구하며 고상한 꿈을 실현시켜 온 사람들이야말로 인류의 행복을 향상시킨 진정한 힘이다. 진보와 복지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변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도 고상한 유토피아를 만들려는 꿈을 가지고 사는 삶은 인생을 두 번 사는 셈이다.

 

법칙 4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인생은 거대한 야외무대다. 객석도 거대하다. 무대는 원하면 누구나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객석에서 관객으로 시간을 때운다. 그런데 그 중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군중 사이를 헤치고 무대로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에게는 예외없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남들이 자기 말에 귀기울여주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려면 행동에 나서야 하고 스타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주역으로 살아갈 수 있다.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는 온갖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당연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법칙 5 뒷걸음질치지 않으려면 무조건 앞으로 나아가라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성취하려는 의지는 물론이고 우리를 후퇴하게 만드는 난관과 장애물을 항상 잘 주시해야 한다. 강한 의지와 세심한 주의는 승자들의 비결이다. 그들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문제에 항상 대비하면서 빨리, 높이 올라갈수록 한순간에 곤두박질칠 위험도 그만큼 높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실수하지 않도록 늘 조심하는 마음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실수를 하면 즉각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그렇다고 불안에 떨 필요는 없다. 즉 재능과 자원과 시간을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 투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되 에너지의 대부분을 발전과 전진에 쏟을 수 있어야 한다.
 

법칙 6 똑 부러지게 말해야 먹힌다

우리 세대는 쓰레기만 많이 쏟아내는 게 아니라 할 일도 많은데 시간도 엄청나게 허비하는 세대다. 아무 소득 없는 대회에 들이는 시간, 양의 탈을 쓴 늑대 동료에게 물 먹지 않으려고 전전긍긍하는 시간, 성미급한 상사의 짜증을 받아주고 화를 삭이는 데 드는 시간의 가치를 생각하면 우리는 정말 재능을 썩히고 있는 세대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똑 부러지게 말한다는 것은 뇌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들 중에서 에센스만 한 방울 똑 떨어뜨리는 것이다. 길로 말하면 지름길이고 펀치로 말하면 예의주시하다가 제대로 큰 거 한 방 날리는 것이다. 말을 모호하게 하면 초점이 흐려지고 정신이 멍해진다. 반면에 똑 부러지게 말하면 바로 필이 꽂힌다.

 


법칙 7 신뢰가 없으면 돌밭을 맨발로 걷는 것과 같다
불신은 긴장을 낳고 회의와 두려움, 의구심, 심지어 미움을 낳는다. 반면에 믿음은 신뢰가 드나드느 문을 활짝 여는 열쇠다. 신뢰가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양보하기가 쉬워지며 서로 사랑할 수도 있다. 신뢰란 모든 것을 묶어주는 끈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서 신뢰란 한물간 구닥다리처럼 여겨지고 있다. 모든 게 바쁘게 돌아간다. 사람들은 바로 그 자리에서 결판을 보려고 하고, 관심을 끌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것은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그저 반짝 눈요기로 끝날 뿐이다. 그러나 신뢰란 느린 춤이다. 차근차근 우아하게 스텝을 밟으면서, 파트너가 내 스텝을 잘 리드하도록 내맡긴 손과 같다.

 

법칙 8 영감(靈感) 운운하는 것은 게으른 자의 핑계일 뿐이다
순수한 자연을 빼고는 우리가 사용하고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누군가 아이디어를 짜내고 무진 노력을 한 결과다. 아이디어만 내놓고 아무도 그것을 실현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동굴 속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엄마 뱃속에서 머리부터 나오려고 기를 쓰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머리가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줄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그것을 현실로 만들려는 노력이 없다면 허공으로 흩어지고 마는 한낱 연기 같은 것에 볼과하다. 노력과 기술만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필수불가결하 요소인 것이다. 
 


법칙 9 자유는 발전을 낳고 규제는 빈약함을 낳는다
나에게 좋은 자극이 되는 환경도 있고 장애가 되는 환경도 있다. 가고 싶은 곳도 있고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찾아나서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진부한 관념에 스스로를 묶어둔다. 자유에 지배당하는 사람도 있고 규제에 지배당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의 뇌는 성장기에 접어들면 규제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규제라는 것은 장벽이자 장애물이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보면 그런 장애는 전통일 수도 있고 파워를 상실할까봐 두려워하는 권력자의 억압일 수도 있으며 그저 변화를 싫어하는 의지력의 결핍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안락함은 역동적인 생명력의 분출을 막는다. 음습하고 배타적이고 억압적인 환경에서는 무기력밖에 나올 것이 없다. 우리가 어떤 열매를 거두느냐는 생각이라는 씨앗을 어디에 심느냐에 달려 있다,

 

법칙 10 생각은 공짜다
생각을 한다는 것은 머리를 써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을 말한다. 그러려면 고요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즉 생각을 한다는 것은 뇌로서는 엄청난 성취인 동시에 휴식이다. 평소 생각이라고는 거의 하지 않다가 뭔가 일이 닥쳤을 때만 생각하는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재능과 에너지를 엄청나게 낭비하는 일이다. 외부의 압력이나 규제가 없는 상태에서 자유롭게 생각하는 것이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사람이든 조직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미래와 주변 여건을 끊임없이 성찰해야만 발전과 향상이 가능하다. 개인과 집단의 사고를 조직화하고 자극하고 촉진하는 것이야말로 꿈을 찾아 활성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의 싹을 틔워서 실현하는 지름길인 것이다. 그러려면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인 생각사용법을 잘 알아야 한다. 생각하라. 생각은 공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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