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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명언 8가지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명언 8가지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명언 8가지

 

마크 주커버그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회사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CEO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그는 하버드대학교를 중퇴하고 CEO로서 회사 경영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는 2004년 더페이스북닷컴(2005년 페이스북으로 이름을 바꿈)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 검색서비스를 통해 하버드생들이 자신의 정보와 사진을 그가 고안한 템플릿에 올렸으며 불과 2주 만에 전체 학생의 절반이 가입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그 후 룸메이트인 더스틴 모스코비츠와 크리스 휴스가 그를 도와 기능들을 추가하면서 미국 전역의 다른 학교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되었고, 가입자들이 프로필을 만들고 사진과 미디어를 업로드하고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페이스북은 순식간에 유명세를 탔습니다.

실명과 이메일 주소,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페이스북은 다른 소셜네트워킹사이트들과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각 개인의 친구 인맥뿐만 아니라 친구의 친구들에게도 정보가 유포되는 네트워킹을 특별히 강조했는데, 주커버그는 이러한 네트워킹을 소셜그래프(social graph)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경제경영 저널리스트 구와바라 데루야의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초고속 업무술] 중 8가지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오직 성공만을 바라고 뛰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되겠지만,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의 성장을 위한 것이기에 롤모델로 삼을 만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든 귀담아들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명언 8가지 뜨거운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열정이다

 

1 작은 일도 시작해야 위대한 일도 생긴다

큰일을 이뤄낸 사람이 모두 처음부터 장대한 비전을 품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다만 그들이 대단한 것은 작은 규모로 시작했더라도 어느 시기에 "가능성이 있다"는 느낌이 오면 곧바로 달려간다는 것이다. 그 순간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빨리 느끼고, 일단 느낌이 오면 맹렬한 속도로 달려간다는 것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마크 주커버그도 처음에는 친구들끼리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인 와이어호그(Wirehog)를 완성하면 페이스북과 연결할 생각이었지만, 결국 와이어호그나 그 밖의 작은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본격적으로 페이스북에만 몰두했다.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이 하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서서히 깨달았고, 일단 가능성에 눈을 뜨게 되자 곧바로 세상을 바꾸자는 비전을 세우고 명렬히 집중해서 페이스북을 급성장시킨 것이다. 아마도 이것이 속도의 본질일 것이다. 처음부터 전속력으로 달려서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신화일 뿐이다.

 

2 모두가 원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은 일에 도전하라

당시 실리콘밸리에는 SNS야말로 차세대 인터넷의 중심이 될 것으로 확신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좀더 나은 도구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던 것이다.

 

원래 사람과 사람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은 1967년 작은 세계(Small World) 실험으로 이를 증명했다. 이 실험은 지인의 지인을 찾아가다 보면 불과 여섯 명만 거쳐도 미국 대통령이든 아프리카 부족장이든 전 세계의 누구와도 접촉할 수 있다는 가설을 이끌어냈다. 최초의 SNS인 식스디그리즈( (SixDegrees. 여섯 단계)라는 이름도 여기서 유래했다. 그렇다면 왜 서로 가깝게 연결되어 있어야 할 사람들이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은 여섯 단계를 연결해 주는 도구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도구가 바로 SNS다. 

 

 

수십 번 넘어져도 젊음을 무기삼아 도전하라 
경험이 너무 많으면 혁신을 일으키기가 어려워진다. 그래서인지 거대한 역사적 전환은 신진세력인 젊은이들이 담당할 때가 많다. 마크 주커버그도 자신이 젊은 학생일 때 회사를 차린 것이 페이스북의 중요한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는 또 “모두 나와 똑같은 대학생이다. 그러니 내게 재미있는 것은 그들에게도 재미있고 편리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가 아무리 엄청난 금액을 제시받아도 페이스북을 팔지 않는 것은 그렇게 하면 비즈니스가 되어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이었다. 젊은 성공자의 이미지를 잃지 않았던 카리스마적인 인물인 스티브 잡스를 그가 존경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뜨거운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열정이다
페이스북의 발전은 길 없는 길의 연속이었다. 실명주의를 고집하며 차례로 기능을 추가해 나가고, 수천만, 수억 명에 이르는 사용자를 확보했지만 계속 성장하지 않으면 라이벌에게 자리를 빼앗기게 되기 때문이었다. 아직 20대인 젊은이에게 그런 스트레스는 상당한 부담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무거운 짐이라고 느끼면 견디지 못한다. 뜨거운 열정만이 버팀목이다.

 

마크 주커버그의 반면교사인 냅스터의 공동창업자 숀 파커는 그의 첫번째 자질은 머릿속에 항상 논리나무처럼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어서 설령 계획이 어긋나더라도 즊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두번째는 의심이 깊어서 페이스북의 성장을 즐기면서도 혹시 일시적인 붐은 아닐지 냉정하게 바라보았다는 것, 세번째는 만사를 끈질기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끝까지 이뤄내려는 열정이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면 비즈니스로 이어진다
마크 주커버그는 인간은 본능적으로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생물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인터넷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도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페이스북이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인터넷은 편리하지만 사람을 고립시킨다는 인식이 있던 시대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커뮤니케이션 자리를 제공한 데 있었이다.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타인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참을 수 없는 고독감에 괴로워한다. 그 괴로움을 해소해 주는 테크놀로지가 인터넷이다.

 

주위의 비난에 흔들리지 말고 묵묵히 나아가라
마크 주커버그의 가장 큰 관심사는 사람이다. 그러나 웹상에 8억 명이나 되는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위치가 되면 사용자의 비판이나 항의, 조소 하나하나가 뼈아프게 다가올 것이다. 직원들도 전 세계에 흩어져 있어서 얼굴을 알기 어렵고, 주위의 인간관계도 마음을 무겁게 짓누를 것이다. 또한 인재가 항상 부족해서 조직의 질을 확보하는 것이 절실한 과제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일종의 쿨한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이런 어려운 문제들을 잘 해결하고 있는 듯하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이루어냈느냐 하는 것이다. 그 점만 잊지 않으면 칭찬이나 비난에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

 

 

옳다고 믿으면 끝까지 밀고 나가라
마크 주커버그는 사용자에게 자주 업데이트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쓰이는 데이터 포맷인 뉴스 피드(news feed)가 지닌 힘에 자신이 있었다. 기존에는 근황의 변화나 알리고 싶은 정보 등이 있을 때마다 자신이 직접 알려야 했지만, 뉴스 피드를 사용하면 알리고 싶은 정보를 페이스북이 즉시 전달해 준다. 그러므로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멋진 기능이 될 수 있다고 느꼈다. 하지만 사용자는 의외로 보수적이다. 천재 프로그래머인 주커버그가 옳다고 믿는 것을 제공해도 사람들이 그것을 금방 받아들인다는 보장은 없다.

 

구글의 G메일이 그랬듯이 처음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시대를 앞서가다 보면 실패로 평가받을 수도 있고 강력한 항의를 받는 일도 적지 않다. 그럴 때 백기를 들고 포기하느냐, 아니면 문제점은 수정하되 올바른 방향이라고 믿고 돌파하느냐에 따라 그 후의 양상은 정반대가 된다. 그는 뉴스 피드의 문제점을 솔직히 인정했지만 정보의 공유와 개방정신이라는 이념을 철회하지 않았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을 하라. 설령 항의를 받을 정도로 실패하게 되더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재미없는 대기업이 되는 것보다 훨씬낫다.

 

결국에는 신념을 가진 자가 승리한다

마크 주커버그가 만드는 서비스가 지나치게 시대를 앞서간다는 말도 있다. 사용자의 요망을 앞서나가다 보면 사람들이 당황하고 반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때 당혹감이나 반발이 예상 이상으로 커지면 문제로 발전한다. 그럼에도 그는 새로운 도전을 멈출 생각이 없는 듯하다. 비난은 받지만 지향하는 방향이 올바르다는 강한 확신과 지금 이것을 해야 한다는 강한 충동이 그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성공은 아무도 보장하지 못한다. 그러나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미래는 열리지 않는다. 또한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곧 실패를 의미한다. 주커버그는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의 신념을 효과적으로 관철하는 길을 모색해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상,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명언 8가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