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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기억력..기억력은 긴장을 풀수록 향상된다

 

기억력..기억력은 긴장을 풀수록 향상된다

 

기억력 기억력은 긴장을 풀수록 향상되기 때문에 틈틈이 휴식을 위하는 것이 좋다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금방 들은 것도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도대체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타고난 유전자가 달라서 그런 것이니 하고

체념하고 살아가는 수밖에 없을까요? 아니면 뭔가 특별한 방법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신경외과 전문의 요네야마 기미히로 의학박사는 건망증 예방을 위한 28가지 방법에서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고 하는 것은 자기 삶의 방식을 어떻게 찾아내는가 하는 것과도 연결된다

고 하면서, 사실은 누구나 조금만 노력해서 방법을 익히면 자신에게 잠재된 기억력을

끌어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에 따르면 먼저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벙법은 반복학습입니다.

뇌는 반복에 의해 단련되고 나아가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기억력을 높이는 또 한 가지 방법은 그 일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뇌는 끊임없이 흘러들어오는 많은 정보 중 자신에게 흥미로운 것부터 필터로 걸러서

기억의 창고에 저장하는 만큼 어떤 일을 좋아할수록 그 일에 대한 기억력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억력은 긴장을 풀수록 향상된다고 합니다. 웃는 얼굴이나 낮잠도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니 충분히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오늘 포스팅은 왜 긴장을 푸는 것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긴장을 푸는

방법은 무엇인지, 또 기억력을 높여주는 음식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본 것입니다.

 

 

기억력 충분한 수면과 웃는 얼굴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기억력은 긴장을 풀수록 향상된다

 

우리가 기억하기 어려운 이유는 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억력은 타고난 능력의 차이도 있지만,

그 사람에게 맞는 환경에서 완벽하게 능력이 발휘될 수 있는 것이다.

여느때에는 정상혈압인 사람이 의사 앞에 앉기만 하면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긴장감이 만들어낸 몸의 변화다.

 

긴장상태란 화학적으로 말하면 혈액 속의 아드레날린 농도가 올라가 심장의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며 위나 십이지장이 활동을 일시적으로 멈추고 있는 것을 말한다.

마치 동물이 적에게 노출되어 있는 것과 같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뇌를 움직이기보다 싸울 태세이기 때문에 기억력이 향상될 리 없다.

 

과도한 긴장은 몸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역시 기억을 할 때는 편안한 환경이 중요하다.

긴장한 상태에서는 의미없는 숫자 등을 암기하는 것은 고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기억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가 잘 외워지지 않거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집중할 수 없는지,

기억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서둘러 전화해야 할 때 수첩에 씌어 있는 전화번호를 순간적으로 기억하지 못하고

몇 번이나 다시 생각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서두르고 있을 때,

긴장하고 있을 때에는 뇌에도 스트레스가 가해져 편안하지 못한 상태가 된다. 

 

 

 

 

  긴장을 푸는 방법

 

기억은 정신상태의 영향을 받는다. 가벼운 스트레스는 능력을 높여주지만

지속적인 긴장은 스트레스가 되어 뇌의 활동을 방해해 버린다.

 

긴장이 만들어내는 것은 자율신경의 균형이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두 종류가 있다.

뇌가 편안하다는 것은 자율신경의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있고 교감신경이 쉬고 있는 상태다.

뇌에 여유로운 공간이 만들어져 있는 것과 같다.

뭔가 특별한 것이 뇌를 점거하고 있지 않으므로 자극에 대해 솔직히 반응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에 교감신경이 우위에 있을 때는 몸이 싸울 준비를 하고 있는 것과 같으므로

경계심이 강해져 뇌는 전투태세에 돌입하므로 기억력이 향상될 리 없다.

 

두 사람이 동시에 떠들면 어느 쪽 말도 알아들을 수 없는 것처럼 인간의 뇌는 동시에

많은 것을 처리할 수는 없다. 우리의 뇌는 항상 의식한 하나의 것에 대해 처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뇌에는 손발의 피부로부터 많은 정보가 들어간다.

아프다든다, 가렵다든가, 어딘가 닿아 있다든가 하는 것은 의식하지 못한 정보로서

처리되고 있지만, 긴장을 풀고 있으면 그런 여분의 정보도 삭제된다.

그 때문에 뇌는 불필요한 것에 기능을 빼앗기지 않고 최고의 상태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뇌를 편안한 상태로 만드는 방법

 

 

1  자기만의 긴장완화법을 찾는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자기만의 긴장완화법을 가지고 있다.

커피를 마신다든다 아로마향을 즐기는 등 그 효과가 실제로 없더라도 그 과정을 거침으로써

몸을 편안하게 하는 환경을 만든다. 장시간의 목욕도 자율신경의 흥분을 억누른다는 의미에서

긴장을 푸는 데 효과적이다. 단, 긴장을 푼다고 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생각해 볼 일이다.

기억력이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  웃는다

 

웃음이 신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잘 알려져 있다.

웃음은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를 만들어주므로 억지로 웃는 얼굴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긴징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지는 것도

대화라는 것이 잠재적으로 웃음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수면은 강제적으로 긴장을 푸는 방법이기도 하다.

긴장한 상태로는 잠들기가 어렵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은 그것만으로도 긴장이 완화된다.

그래서 가능하면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긴장의 연속은 뇌를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에

회복을 위해서 낮에 10분이라도 낮잠을 자면 뇌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항상 머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틈틈이 요령있게 휴식시간을 갖는 것도

뇌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4  속마음을 글로 나타내본다

 

아무래도 마음이 안정되지 않을 때는 뭔가 다르게 원인이 있다는 뜻일 것이다.

먼저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글로 써보는 것도 좋다.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글로 써봄으로써 재인식하는 것은 마음의 정리와 연결되어 기분이 맑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것을 타인에게 보여줄 필요는 없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면 되는 것이다.

인간은 여간해서는 자신을 객관화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글로 써보는 것이 귀찮다면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괜찮다.

하얀 종이에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나타내보면 예상 못한 기억을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5  결단을 미루지 않는다

 

일이나 생활에서 매우 어려운 결단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

결정할 수 없는 것을 계속 미루고만 있으면 전형적인 스트레스 상태에 빠진다.

그것을 해결하려면 빨리 결단을 내리는 길밖에 없다.

시간을 끌면서 고민만 하고 있으면 그만큼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재빠른 결단은 긴장을 빨리 푸는 것과도 연결된다.

기억력을 좋게 하기 위해서나 다음 결단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라도

너무 오랫동안 미해결 상태로 내버려두지 않는 것이 좋다.

 

 

 

 

 

6  목표는 자신의 현실에 맞게 설정한다

 

목표를 너무 높게 잡지 말고 실현 가능한 목표로 설정해야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지나치게 높은 목표는 좋은 자극이 되기도 하지만 반면에 스트레스도 되기 때문에

기억력에도 영향을 미쳐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도록 만든다.

물론 뜻을 높게 가지는 것은 중요하지만, 목표가 지나치게 높으면

스트레스가 되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실현 가능한 목표설정은 일에 대한 의욕도 향상시킨다. 장대높이뛰기에서

처음부터 세계기록을 목표로 한다면 대부분은 기록도 남기지 못하고 실격당할 것이다.

서두르지 말고 조금식 목표를 높여가면 된다.

중요한 것은 불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서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살아 있는 한 언제나 느끼는 것이다. 문제는 그 강도와 지속시간이므로 가능한 한

스트레스를 짧게 하고 편안한 시간을 늘리면 된다. 그렇게 하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도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기억력을 발휘한 후에는

역시 느긋하게 쉬는 것이 일의 능률을 올리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비결이다.

 

 

 

 

  기억력을 높여주는 음식

 

 

 

녹차
-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녹차는 기억력을 재가동시키는 역할도 한다.

 

다크초콜릿 - 카카오 성분이 70퍼센트 함유된 다크초콜릿은 뇌로 혈액 공급을 늘려주는

   플라보노이드를 지니고 있다.

 

블루베리 - 기억력을 향상시켜 주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는

   베리류는 기억 학습 능력을 현저하게 높여준다.

 

아몬드 - 기억력을 좋게 하는 신경물질의 생산을 촉진하는 단백질 성분을 가지고 있는

   아몬드는 두뇌기능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식품이다.

 

리브유 - 하이드록시타이로솔(hydroxytyrosol)이라는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뇌와 교신을 늘려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기억력..기억력은 긴장을 풀수록 향상된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