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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게임과 두뇌트레이닝..논리게임을 통한 두뇌개발, 잠든 당신의 두뇌를 깨워라!

두뇌게임과 두뇌트레이닝, 두뇌개발두뇌발달에 효과적인 논리게임을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두뇌개발 및 두뇌발달을 위한 두뇌트레이닝은 하루도 빠짐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평소에 열심히 두뇌트레이닝을 하고 계신가요?

 

 

 

 

매일 두뇌를 사용하고 있으니 당연히 매일 두뇌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자극이 없는 평범한 일상을 반복하거나

외부에서 주어지는 정보를 단순하게 받아들이고, 고정된 사고틀에서 이루어지는 학습이나 업무처리 등은

두뇌개발 및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능력과 함께 우리의 두뇌능력 또한 저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뇌능력의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또는 최소한 저하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잠든 두뇌를 깨워줄 새로운 두뇌트레이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두뇌트레이닝을 위한 수많은 두뇌게임, 두뇌퀴즈 및 두뇌테스트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고, 또 고난이도로 꼽히는 두뇌트레이닝게임인 논리게임을 소개합니다.

 

 

   논리게임(Logic game)이란?

논리게임이란 추리능력, 그중에서도 연역적인 추리능력을 검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논리퍼즐입니다.

문제에 주어진 전제(조건)에 따라 여러 항목들을 배열하거나 그 순서를 정하는 문제,

각 항목들의 속성을 찾아내는 문제, 참 또는 거짓을 활용하는 문제 등 여러 유형이 포함됩니다.

논리게임은 각 기업체에서 시행하는 인적성검사의 기본 영역이며, PSAT(공직적격성평가)이나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위해 치뤄지는 LEET(법학적성시시험)에도 출제가 되고 있습니다.

논리게임의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는 능력과

분석된 정보를 활용하는 유연한 사고능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논리게임의 반복적 학습은 훌륭한 사고 훈련, 즉 두뇌트레이닝의 도구가 됩니다. 

 

 

 

 

   논리게임 활용을 통한 두뇌 트레이닝

논리게임에는 수많은 유형의 문제들이 있으며, 난이도 또한 문제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논리게임을 통한 두뇌트레이닝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욕이 앞서 높은 난이도의 문제를 고집한다면 문제풀이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각 조건들을 분석하여 정답에 접근해나가는 논리게임 특유의 재미를 느끼지 못해 쉽게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여러 논리게임 책을 고루 살펴보아 자신 혹은 자녀에게

알맞은 난이도의 문제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단시간내 많은 문제를 풀려하기보다는 짜투리 시간등을 활용하여 매일 1~2개씩의 문제를 푼다면

적은 시간을 투입하여 최대의 두뇌트레이닝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수험생이나 학생들에게도 논리게임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논리게임 1~2문제 정도를 푼다면 잠든 두뇌를 깨우는 동시에

산만했던 분위기를 정리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래에 소개드리는 논리게임은 PSAT과 LEET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들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흥미를 느끼실만한 문제 2개를 선별해보았습니다.

 

참고: 논리게임은 하나가 아닌 여러 풀이법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제시해드린 풀이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풀이를 하셨더라도 잘못된 것이 아님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문제1 [2013년도 LEET 기출문제] 정답: 3번

 

문제의 조건에 따라 A, B, C, D가 받은 점수를 근거로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A와 B: 1우세(5점), 1동등(2점), 1열세(0점)

C: 2동등(4점), 1열세(0점)

D: 2우세(10점), 1열세(0점)

 

우선 D가 동등평가를 받은 적이 없음에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합니다.

C가 2개의 동등평가를 받았음으로, C는 동등평가가 없는 D와의 평가에서는 열세평가를 받았음을 알 수 있고

또 A, B와의 평가에서는 동등평가를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분석한 정보를 아래와 그림(1_1)과 같이 표를 만들어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림(1_1)

 

 

D는 나머지 2번의 평가(A,B)에서 한 번은 우세평가를, 그리고 한 번은 열세평가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A와의 평가에서 우세평가를 받았을 경우[아래의 표에서 갈색],

또는 B와의 평가에서 우세평가를 받았을 경우[아래의 표에서 보라색]로 2가지 경우의 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경우의 수를 아래의 표에 추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그림(1_2)

 

 

여기까지 분석을 끝냈다면 이제 보기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ㄱ)의 경우, A는 C와의 평가에서 동등평가를 받았음으로 옳은 보기이며

ㄴ)의 경우,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그림(1_2)에서처럼 2가지 경우의 수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B가 반드시 더 나은 평가를 받았음을 확정할 수 없기에 틀린 보기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ㄷ)의 경우에서처럼 추가 정보가 주어진다면 위의 2가지 경우의 수를

하나로[위의 표에서 갈색] 확정할 수 있기에 ㄷ)은 옳은 보기가 됩니다.

 

 

   문제2 [2006년도 PSAT 기출문제] 정답: 3번

 

이 문제는 그림을 활용하여 풀이한다면 보다 쉽고 빠르게 문제에 대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일단 아래의 그림(2_1)과 같이 호텔의 객실 현황을 그림으로 표시해보았습니다.

3층의 1인용 객실과 2층의 2인용 객실은 투숙객이 없다는 문제의 (나)조건을 활용하여 X표시를 하였습니다.

 

 

그림(2_1)

 

 

이어서 (다)조건을 활용한다면 E가 5층에, 그리고 A와 C는 3층에 투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조건에 따르면 E의 경우 A와 C보다 2층 위에 투숙하여야 합니다.

A와 C가 만약 1층에 투숙할 경우, E는 3층에 투숙하여야 하나 이는 (나)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2층의 2인용 객실에는 투숙객이 없다는 조건이 주어졌으므로 A와 C가 2층에 투숙할 수 없습니다.

A와 C가 4층이나 5층에서 투숙할 경우, E는 6층이나 7층에 투숙하여야 하나

이 호텔은 지상 5층 건물이므로 조건을 만족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A와 C는 3층에, 그리고 E는 5층에 투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한 정보를 다시 그림(2_2)에 표현하였습니다.

 

 

그림(2_2)

 

 

다음 (라)조건을 살펴보면 G와 I가 같은 층에 투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가)조건에 따라 G는 1인용 객실에, 그리고 I는 2인용 객실에 투숙하고 있음을 추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G와 I는 H보다 한 층 아래에 투숙하고 있다는 조건이 주어져있습니다.

이 경우 H는 이미 E로 확정된 5층과 투숙객이 없는 3층을 제외한 4층, 2층, 1층에 투숙이 가능하나

1층의 경우 G와 I가 한 층 아래에 투숙하고 있다는 조건을 만족시킬 수 없기에 제외되고

4층의 경우에도 역시 G와 I가 한 층아래 투숙할 수 없음으로 제외됩니다.

따라서 H는 2층, 그리고 G와 I는 1층에 투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B, E, G, H가 1인용 객실에 투숙하고 있다는 (가)조건에 따라

남은 4층의 1인용 객실에는 B가 투숙하고 있음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숙하고 있는 방이 확정되지 않은 D와 F는

D가 4층에 투숙할 경우 F는 5층에, 그리고 D가 5층에 투숙할 경우 F는 4층에 투숙하는

2가지 경우의 수가 존재하게 됩니다.

투숙객이 없는 방이 2층 2인용 객실과 3층 1인용 객실로 한정된다는 (나) 조건에 따라

한 층의 2인용 객실에 D와 F가 같이 투숙하고 있을 경우의 수는 제거됩니다.

지금까지 확인한 정보를 아래 그림(2_3)에 표현하였습니다.

 

 

그림(2_3)

 

 

여기까지 분석을 마쳤다면 이제 모든 선지의 참, 거짓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선지 3번의 경우 D는 B보다 위층에 투숙할 수 도 있고, 같은 층에 투숙할 수도 있기에 반드시 참인 지문이 아닙니다.

따라서 3번 지문이 정답입니다.

 

 

두뇌트레이닝을 위하여 선별한 논리게임 2문제와 풀이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개인의 능력 차이에 따라 아마도 위 문제들을 쉽게 풀이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또 어려워서 풀이하지 못하시는 분도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시험에 참가하는 것이 아닌 이상 정답을 맞추었는지는 꼭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올바른 추리의 과정을 거치고, 가능한 경우의 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과정을 밟았는지가 올바른 두뇌트레이닝을 수행하였느냐 여부를 결정짓게 됩니다.

 

즉, 문제의 조건을 분석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두뇌트레이닝인 것입니다.

그러니 문제가 어려워 포기하거나 틀린 분들도 계속해서 두뇌트레이닝을 통한

두뇌개발두뇌발달에 노력을 기울이신다면

분명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한 자신과 자신의 사고능력을 곧 느껴보실 수 있으실 것이라 믿습니다.

 

혹시라도 제 풀이과정에 미흡한 부분이나 오류가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더 빠르고 정확한 풀이법을 찾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같이 공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