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으로 보는 세상

듣기 싫은 목소리와 말투 바로잡는 법 4가지

듣기 싫은 목소리와 말투 바로잡는 법 4가지  

 

말에 담긴 내용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그 말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목소리 톤이나 말투를 들으면 상대방이 이 화제에 자신감이나 열정, 존중,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매너 컨설턴트이자 [태도의 품격]의 저자인 로잔 토머스가 들려주는 [듣기 싫은 목소리와 말투 바로잡는 법 4가지]입니다.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듣기 싫은 목소리나 말투로 표현해 자칫 오해를 받거나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듣기 싫은 목소리와 말투 바로잡는 법 4가지

 

 1  상대의 피드백에 주의를 기울인다

 

메시지의 핵심에 단번에 접근하는 대신 사족을 붙이고 에둘러 표현하느라 말이 길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문제는 이들리 상대로부터 그에 관한 피드백을 받고도 미처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화 중에 조금만 천천히 말해 달라든가 목소리를 키워달라는 부탁을 받거나 자꾸 되묻는 경우, 혹은 목소리를 조금만 줄여달라거나 조용히 말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 경우 등이다. 이런 신호를 자주 받는다면 말하는 방식이 잘돗되었음을 깨닫고 바로잡아야 한다.

 

듣기 싫은 목소리와 말투 바로잡는 법 4가지

 

 2  짜증과 불안을 안겨주는 목소리나 말투는 피한다

 

지나치게 작은 목소리는 소심한 성격이거나 지금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확신하지 못한다는 인상을 주며, 지나치게 큰 목소리는 상대에게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말이 너무 빠르면 초조하거나 지나치게 흥분했거나 신중하지 못한 느낌을 주며, 핵심에 바로 접근하지 않고 사족을 붙이는 습관은 자칫 자기 이야기에 도취된 사람으로 여기도록 만든다.

 

이러한 습관은 상대에게 짜증과 실망, 불안을 안겨주므로 즉시 바로잡아야 한다. 능숙한 의사소통 기술이 성공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최선을 다해 말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충분히 있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3  올바르고 적절한 단어를 선택한다

 

올바른 단어 선택도 중요하다. 현대에 와서는 감사를 표하거나 예의를 갖추는 표현이 지나치게 생략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직업과 관련된 자리에서는 보다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특히 새로 만난 사람이나 다시 마주칠 가능성의 없는 사람, 외국에서 온 사람 등을 상대할 때는 더더욱 격식을 갖춘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적절한 단어거의 적절한 단어의 차이는 번개의 빛과 반딧불이의 빛만큼이나 다르다"는 마크 트웨인의 명언을 가슴에 새기자.

 

너무 진부한 단어나 용어, 틀에 박힌 문구도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최신 유행어를 섞어 대화에 재미를 더하고 싶은 욕심도 가능한 한 억누르자. 항상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하려는 노력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발음이나 사투리 억양 또한 구두로 메시지를 전달할 때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단어 하나하나를 분명하게 발음하는 동시에 음, 있잖아요, 그러니까, 아시다시피 같은 무의미한 연결어구 사용을 조금만 줄여도 훨씬 정확하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 

 

 

 4  욕설이나 험담은 절대금물이다

 

욕설이나 남을 험담하는 표현은 말할 필요도 없이 이야기하는 사람의 이미지를 깎아먹는다. 욕설을 내뱉는 사람은 성숙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자제력 또는 지적 능력이 낮다는 인상을 준다. 또한 상스러운 표현 중에서도 특정한 성별이나 종교, 문화에 속한 사람들이 위협을 느낄 수 있는 말들은 자칫 심각한 문제로까지 번질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업계에 따라서는 거친 표현에 비교적 관대한 경우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상스러운 언어 습관은 한 개인의 브랜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경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상, 듣기 싫은 목소리와 말투 바로잡는 법 4가지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