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사람? <잘 말하는> 사람이 되자!
<말 잘하는> 사람? <잘 말하는> 사람이 되자!
“이거밖에 못해?”, “이 나쁜 놈, 사기꾼!”과 같이 아무 생각 없이 툭 던진 한마디가 갈등을 낳고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곤 합니다. 반면에 “고마워, 수고했어, 잘했어” 같은 말은 갈등을 없애고 상처를 아물게 할 뿐 아니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만들고 의욕을 높여줍니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존중의 가치를 담은 [너도 옳고 나도 옳다 다만 다를 뿐]의 저자 이성동 소장과 김승회 대표가 들려주는 [<말 잘하는> 사 람? <잘 말하는> 사람이 되자!]입니다. 어떤 말도 틀린 말은 없습니다. 다만 나와 상대의 관점이 다르고 표현기술이 다를 뿐입니다. 평소 상대를 배려하여 <잘 말하는> 데 필요한 지침입니다.
<말 잘하는> 사람? <잘 말하는> 사람이 되자!
■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
어떤 말이든 내 입에서 뱉어진 한마디는 상대 마음의 땅에 관계라는 나무의 씨를 뿌린다. 그리고 그 씨는 배려와 공감, 소통이라는 줄기와 잎이 되고 꽃이 되어 신뢰라는 열매를 맺는다. 그 신뢰라는 열매는 관계나무의 뿌리에 해당하는 존중에 영향을 받는다. 존중이라는 뿌리가 튼실한 관계나무의 열매는 달콤하지만, 그렇지 못한 뿌리는 우리에게 씁쓸한 열매를 준다.
관계나무의 뿌리를 튼실하게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과 인정의 말 한마디다. 그 한마디가 뿌리가 탄탄한 존중하는 관계를 만들고, 그 관계는 달콤한 열매인 신뢰를 맺게 하여 성공과 행복이란 선물을 안겨준다. 반대의 경우도 물론 많다.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상처를 주고 돌이킬 수 없는 실패와 불행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 <잘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말은 하면 할수록 책임질 일이 더 많아진다.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화를 부르기도 한다. 반면에 상대의 말에 공감한다는 뜻이 담긴 간단한 메시지는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어 막혔던 문제들을 술술 풀 수 있게 해준다. 이렇듯 존중하는 말 한마디는 성공과 행복의 씨앗이 된다. 그리고 그 씨앗들은 존중받는 관계를 만든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술술 풀리게도, 확 바꿀 수도 있다. 말 한마디에 웃기도 울기도 하고, 상처받기도 감동하기도 하는 게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존중하는말 대신 상처주는 말을 많이 한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정과
직장에서 말하는 법, 잘 듣는 법만 배웠지 <잘 말하는 법>은 배우지 못한 탓이다.
■ <잘 말하는> 사람은 상대를 존중하며 공감한다
<말 잘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잘 말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럼에도 왜 <잘 말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걸까? 왜 대화를 나누다가 말다툼이 일어나는 걸까? 왜 토론하면서 화를 내는 걸까? 그 이유는 첫째는 내 말이 맞고 네 말은 틀렸다는 이분법적 사고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 문제나 정답과 오답을 찾아내는 객관식 시험제도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셋째는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말 잘하는> 사람은 말솜씨가 수려하고 유머감각도 뛰어나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말한다. 하지만 말만 번지르르하게 잘하고 실행하지 않는 사람, 즉 말로만 하룻밤에도 만리장성을 쌓는 사람은 누구도 존중하지 않는다. 반면에 <잘 말하는> 사람은 언제나 상대를 존중하는 어휘, 말투를 구사한다. 더 중요한 건 상대의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다 알고 있겠지만, 뇌와 입, 혀의 근육에 각인돼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도록 자주 말해 보자.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 한마디가 성공과 행복으로 가는 통로인 존중하는 관계를 만들고, 인생을 술술 풀리게 만드는 것을 넘어 아예 송두리째 뒤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되새기면서.
이상, <말 잘하는> 사람? <잘 말하는> 사람이 되자!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