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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자신의 일에 진지하게 임하는 노하우 5가지

자신의 일에 진지하게 임하는 노하우 5가지

 

인생에서는 자아실현의 무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직장인들에게 일은 바로 자신을 드러내보이는 데 가장 좋은 무대입니다. 일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버드 관리학 전임강사로 활동하면서 세계 500대 기업의 관리자문과 기업훈련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쑤린이 들려주는 [자신의 일에 진지하게 임하는 노하우 5가지]입니다. 어떤 단계에 있든 열심히 노력해 일을 잘 완수해 냄으로써 뿌린 만큼 성과를 거두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일에 진지하게 임하는 노하우 5가지

 

 1  자기 자리를 찾아라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바로 자기 자리를 찾는 일이다. 왜 재능과 인생을 두루 갖추고도 직장에서 항상 부딪치는 걸까? 왜 뛰어난 재주를 지니고도 쥐꼬리만한 수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왜 수많은 석사, 박사 졸업생이 이상적인 일을 찾지 못하고 심지어 취업 경쟁에서 밀리는 걸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정확한 포지셔닝 없이 자리를 잘못 찾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가장 좋은 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전면적이고 깊은 이해와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즉 자신의 흥미와 취미, 장단점, 능력을 알고 자신이 어떤 직종에 적합한지를 알아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 나는 그 일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나를 가장 기쁘게 하는 일은 무엇이고 가장 싫어하는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가장 잘하는 일과 못하는 일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고 그 답을 적어보자. 그러면 내가 지닌 장점과 타고난 재능, 잠재력을 알고 나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며, 내가 어떤 일에 적합한지 알고 이를 근거로 잘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자신의 일에 진지하게 임하는 노하우 5가지

 

 2  자아실현을 위해 직업정신에 투철하라

 

이 세상에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일은 없다. 임무를 완수할 필요가 없는 직장도 없다. 업무의 하한선은 바로 요행을 바라거나 꾀를 부리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투철한 직업정신을 갖는 것이다

 

한 사람의 능력을 평가할 때 지식이 20퍼센트, 기술이 40퍼센트, 태도가 40퍼센트를 차지하는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직업정신이다. 개중에는 "직업정신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봐야 사장만 이익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사람들은 영원히 자아실현도 할 수 없거니와 성공의 최고봉에 도달할 수도 없다.

 

리더든 사장이든 직원이든, 누구든 성실하게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의사는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고 다친 사람을 돌보는 책임을, 사업가는 성실하게 신용을 지키는 책임을, 교수나 교사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책임을, 군인은 조국을 위해 일하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 본분에 충실하게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면 누구나 머지않아 자아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3   일을 바꿀 수 없다면 태도를 바꿔라

 

자신에게 맞는 자리를 찾아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그 과정에서 성과와 부를 쌓는다면 누구나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그런 행운이 따라주는 것은 아니다. 그 때문에 여러 가지 현실적인 이유로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글을 쓰고 싶지만 수학을 가르쳐야 하는 사람도 있고, 뭔가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행정관리 업무를 해야만 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하버드대 긍정심리학 교수 탈 벤 샤하르는 하버드대 학생들에게 늘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좋은 일이 하늘에서 떨어지기만을 기다리지는 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스스로 능동적으로 그런 환경을 만들어라"고 말했다. 샤하르의 말처럼 자신의 마음에 차는 일이든 아니든 일단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잘 해보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마음속에서부터 일을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 할 때 좋은 결과가 따라오게 마련이다. 또한 일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던 일이 실은 꽤 재미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을 일에서 얻게 될 수도 있다. 

 

 

 4  능동적으로 일에 임하라

 

경쟁이 치열한 직장에서 절대로 다른 사람을 뛰어넘을 수 없거나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사람들 중에는 두 유형이 있다. 하나는 상사가 지시하는 일만 하는 사람이고 또 하나는 상사가 지시하는 일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다. 어느 쪽이 더 안타까운 상황인지는 말하기 어렵지만, 어쨌든 이 두 유형 다 가장 먼저 해고대상에 오르거나 단조롭고 별볼일없는 직장에서 평생 에너지를 낭비하며 살아가게 될 게 분명하다. 

 

성공의 열매가 잔뜩 떨어저 있어도 스스로 허리를 굽혀야만 주울 수 있는 법이다. 무조건 기다리고, 기대고, 원하기만 하거나 남 탓을 하고 원망만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이런 태도를 버리고 능동적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라. 사장과 상사가 일을 주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자발적으로 모든 일에 적극성을 보이고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하라. 뿌린 만큼 거두는 법이다. 노력하면 반드시 보답이 따른다는 것, 이것은 만고불변의 법칙이다.

 

 

 5  최선을 다하는 것을 넘어 전력투구하라

 

'최선을 다하는 것'과 '전력투구'의 차이가 뭘까? 표현의 차이일 뿐,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 게 사실이다. 둘 다 온마음을 다해 일을 대하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는 사실 완전히 다른 삶의 태도를 대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완전히 다른 인생을 만들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그 이유가 뭘까?

 

'최선을 다한다'는 말에는 어쩔 수 없이 한다는 수동적인 의미가 많이 담겨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항상 외부 압력에 의해 일을 하고 내적 동력이 부족해 어려움에 부딪치면 하늘을 원망하고 남을 탓하며 심지어 중도에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전력투구'를 하는 사람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일을 대하며, 어려운 일을 만나도 물러서지 않고 어떻게든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전력투구해야 비로소 배움의 성과가 있고 노동의 결과가 따른다. 나는 매일 모든 일에 전력투구하는가? 당신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에 달려 있다.

 

이상, 자신의 일에 진지하게 임하는 노하우 5가지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