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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낙천적인 삶을 즐기는 5가지 방법

 

낙천적인 삶을 즐기는 5가지 방법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한다." 영국의 평론가이자 역사가인 토마스 칼라일의 말입니다. 똑같은 상황에 처했어도 사람의 마음에 따라 그 결과는 하늘과 땅만큼 달라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명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고방식이 낙천적인지 아니면 비관적인지에 따라 어떤 삶을 사는지가 결정되는 일이 많습니다.

 

비관적인 생각은 불안이나 걱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마음편히 쉴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뇌/자율신경계의 관계를 밝혀 세계 유일의 실천성공과학을 확립한 의학박사 사토 도미오가 들려주는 [낙천적인 삶을 즐기는 5가지 방법]입니다. 우리 안에 내재돼 있는 낙천적 사고라는 위대한 힘을 올바르게 발휘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1  낙천적으로 생각한다

 

의식은 그 사람의 몸에 바로 반영된다. 즐거운 일을 생각하거나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면 쾌감 호르몬이 뇌에 분비되어 즐거운 기분이 된다. 이 쾌감 호르몬은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방지한다. 이와 반대로 비관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긴징했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나온다, 이 호르몬은 먼역력을 저하시키고 노화를촉진시킬 뿐 아니라 지병을 갖는 원인이 된다. 

 

지갑 속에 만원짜리 지폐가 한 장 있으라 경우, "겨우 만원밖에 없다"와 아직 "만원이나 있네["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즐겁고 만족스러운 삶을 가져다줄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생각이 다른 것뿐이므로 큰 차이는 없지 않느냐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낙천적인 삶을 즐기는 5가지 방법

 

 2  어떤 일이든 좋은 방향으로 해석한다

 

우리는 운이 좋다거나 나쁘다는 말을 자주 하지만, 사실 우리가 겪는 현실에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부부 사이가 나쁘고, 교통사고가 나고, 시험에 떨어지고, 애인과 헤어지고, 돈을 빌릴 데가 없어 고민하고...이런 일은 낙천적인 사람이나 비관적인 사람이나 가 같이 겪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이후의 상황은 다르다.

 

예를 들어 지갑을 잃어버리면 누구나 짜증이 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낙천적인 사람은 "에이, 병에 걸려 돈을 썼다고 생각하면 되지 뭐'라며 잊어버리지만, 비관적인 사람은 그 일을 떨쳐내지 못하고 계속 괴로워한다. 이대로 내버려두면 70~80퍼센트는 나쁜 상상으로 흘러가고, 그 의식은 자율신경계를 움직여 결국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일이 현실이 되어버린다. 따라서 어떤 일을 격든 긍정적인 사고를 가기조 좋은 쪽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3  자동목적달성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게 한다

 

사람의 몸에는 항상성(恒常性)이 있다. 항상성이란 몸이 쾌적한 상태로 유지되도록 작동하는 자동조절장치로 '호메오스타시스'(homeostasis)라고 한다. 매일 섭취하는 영양소가 편중돼 있거나, 흡연, 음주, 수면부족, 불규칙한 생활 등은 호메오스타시스를 고장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데, 무엇보다도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다. 강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메오스타시스가 더 적극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방향으로 기능하기 때문이다.

 

슬픈 일이 일어나는 것이 꼭 비관적인 생각 때문이라고는 할 수 없다. 낙천적인 사람에게도 슬픈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낙천적인 사람은 비관적인 일이 일어나도 낙천적으로 생각하는 반면에 비관적인 사람은 낙천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일도 비관적으로 생각한다. 자율신경계의 움직임, 즉 생체 화학반응을 생각한다면 어느 쪽이 즐거운 인생을 보낼 수 있는지는 너무나도 명백하다.

 

 

 4  긍정적인 셀프이미지를 만든다

 

시카고대학의 심리학자 바니스 뉴가든은 인생에 대한 만족도에 초점을 맞춰 장수노인들의 5가지 특징을 밝혔다

 

첫째, 날마다 자신이 한 일에 기쁨을 표시한다.

둘째, 자신이 인생을 의미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셋째, 자신은 인생의 목표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넷째, 긍정적인 셀프이미지를 가지고 자신을 가치있는 존재로 생각한다.

다섯째, 낙천적이다.

 

또한 가난한 이민자인 라티노(중남미 출신자)가 백인에 비해 평균적으로 네 살 이상 장수한다는 연구발표도 있다. UCLA의 조사에 의하면, 로스앤젤리스에 살고 있는 라티노의 평균수명은 76세로 백인의 74세보다 높을 뿐 아니라 심장병, 암, 간경화 등에 의한 사망률이나 살인, 자살의 확률도 백인보다 40퍼센트 낮았다. 또 라티노 고령자의 1인당 의료비는 백인 고령자 1인당 의료비의 4분의 1이었다.

 

병에 잘 걸리지 않고 장수하는 비결을 그들은 '라틴 기질과 가족간의 강한 유대감'이라고 했다. 이는 라틴계 특유의 명랑함, 대범함이 장수 요인이라는 뜻이며, 결국 낙천적인 사고방식이 가져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5  유머감각을 갖는다

 

낙천적인 사고가 가진 특징 중 하나가 웃음이다. 유머는 단순히 이상한 점이나 재미있는 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성의 한 측면이다. 어떤 상황에 부딪쳤을 때에도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는 태도가 유머를 낳는다.

 

유머는 인생의 부속품이 아니다. 사람을 사귈 때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유머를 기르기 위해서는 독서도 필요하고, 교양을 쌓아 견문을 넓히는 일도 필요하다. 낙천적인 생각에 유머를 빠뜨릴 수 없다. 궁지에 처했을 때 유머감각을 가진 사람은 웃음지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살아갈 힘을 얻는다.

 

이상, 낙천적인 삶을 즐기는 5가지 방법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