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를 갖는 6가지 습관
하루하루가 뒤숭숭한 날들의 연속입니다. 그래서인지 하루 중 잠깐의 시간을 내어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듯이, 이런 때일수록 더욱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을 갖는 습관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습관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과 습관의 힘에 대해 연구한 로버트 알렌이 들려주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6가지 습관]입니다. 우리의 삶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습관을 생활화해서 마음에 여유로움을 갖는 데 필요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는 6가지 습관
1 불만불평 대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살다 보면 누구나 실패를 맛볼 수 있고, 그로 인해 좌절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을 빨리 잘 헤쳐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패의 기억에 사로잡혀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불행하다는 생각에 빠지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불만불평을 자주 내뱉는다는 것이다. 불만불평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이것을 입밖으로 내뱉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불만불평은 세상 모든 일에서 부정적인 측면만 보기 때문에 생긴다. 하지만 어떤 처지에 놓이든 세상일에는 부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측면도 있는 법이다. 항상 긍정적인 측면만 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만불평만 계속 늘어놓는다면 불행의 늪에서 헤어나오기 어려울 것이다. 평소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보게 해준다.
2 사소한 일은 잊어버린다
세상에는 무슨 일이든 낙관적으로 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비관적으로 대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성격은 원래 타고난 것이므로 바꾸려도 노력을 해도 잘되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는 사소한 일로 걱정하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은 손해보기 쉽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무슨 일이든 신경써야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만족을 못 느끼고 살아가게 마련이다.
사소한 일에도 자꾸 걱정을 하는 것은 자신을 구박하고 몰아세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미 끝난 일을 걱정해 봐야 아무 소용 없고, 또 아직 닥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는 것도 쓸데없이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할 뿐이다. 지난 일을 후회하고 고민하거나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걱정하는 것은 현재의 일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한다. 따라서 사소한 일은 잊어버리고 쓸데없이 걱정하거나 불안해하는 습관을 버리자.
3 자신의 그릇 크기를 제대로 파악한다
우리가 불만을 느끼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했기 때문이다. 실패를 겪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자기 페이스대로 나아가는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다.
보통 자기 능력을 과신하는 사람은 자만심으로 가득차서 허황된 꿈만 쫒으며 살아간다. 반면에 자신의 한계와 그릇의 크기를 아는 사람은 지나친 자신감으로 고민하는 일이 없다. 이런 사람은 혹 올바른 평가를 받지 못하더라도 다음번에는 더 잘 해보자고 노력한다.
4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페이스를 유지한다
자신을 바로 아는 사람은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페이스를 유지할 줄 안다. 사람들은 도전정신이라고 하면 어떤 상황에서든 무조건 덤벼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참된 도전정신이란 자기 페이스를 알고 그것을 끝까지 지키면서 목표를 향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전진하는 것이다.
인간은 내일을 품고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어디가지 가게 될지 몰라도,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따라서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목표를 향해 자기 페이스대로 꾸준히 나아가는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
5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을 습관화한다
모든 불행의 원인은 욕심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따라서 욕심을 줄이면 그만큼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그 방법 중 첫번째는 당신이 이 세상의 고민을 모두 짊어진 것처럼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긴장을 하거나 고민을 하다 보면 스스로 미궁으로 빠져들게 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없게 된다. 마음을 늘 편안하게 쉬도록 하면 최고의 능력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두번째는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는 것이다. 스스로 그 일이 좋아서 하게 되면 일하는 것이 즐거울 뿐 아니라 그 일에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세번째는 해야 할 일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계획없이 일을 하다 보면 먼저 하고 싶은 일이나 하기 쉬운 일만 하고 하기 싫은 하지 않음으로써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네번째는 모든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서둘러서는 안 된다. 어떤 일이든 일을 할 때는 그 일만 신경을 쓰고 집중해야 여유가 생길 수 있다.
다섯번째는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일이다.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 때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가치관에 따라 처리함으로써 마음에 여유를 갖게 될 것이다.
6 매일 한 시간씩 독서를 한다
집에 있을 때는 무심결에 텔레비전으로 눈이 가곤 한다. 영상은 시각에 호소하는 것인 만큼 이해하기가 쉽다. 그저 보고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편안하다. 화면은 자동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어떤 노력도 필요하지 않다.
그런데 사실 이런 습관이 무서운 것이다. 자발적인 노력을 하지 않고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습관에 문제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태도가 습관화되어 계속 이런 방식만을 추구하게 되면 주체성이 희박해질 우려가 있다. 독서는 정신을 살찌우는 근본이 된다. 하루에 한 시간만이라도 좋으니 독서를 하자.
이상, 마음의 여유를 갖는 6가지 습관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