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허율

미쓰백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니 옆에 있어줄게. 지켜줄게 미쓰백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옆에 있어줄게. 지켜줄게 미쓰백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니 옆에 있어줄게. 지켜줄게 보는 내내 올초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마더]가 생각난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주연의 영화 [미쓰백](이지원 감독)이었다. 너무 절절한 마음으로 보았던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수진 역을 맡았던 이보영은 조류학 연구실 조교였다. 그럼에도 자신의 엄마와 의붓아빠에게 학대받는 아이 혜나(허율)를 데려오기에는 적합치 않다는 판정을 받자 혜나를 데리고 도망간다. 수진에겐 혜나를 데리고 도망가는 것이 그 아이와 함께 살기 위한 마지막 방편이었지만, 남들 눈엔 그저 납치나 유괴로 보일 뿐인 도망이었다. 혜나의 부모는 수진이 자기 딸과 함께 살고 싶어하는 것을 눈치채고는 수진에게서 다시 혜나를 납치한다. 그리.. 더보기
드라마 [마더]에 나오는 여러 유형의 엄마들 드라마 [마더]에 나오는 여러 유형의 엄마들 뒤늦게 지난달 종영한 tvN의 드라마 [마더]를 몰아보기로 시청했다. 마더(mother), 즉 엄마에 관한 이야기다. 마더라는 제목이 말해 주듯이, 이 드라마에는 여러 유형의 엄마들이 나온다. 친엄마, 입양모, 또 보육원에서 엄마 역할을 하는 수녀님 등. 일본에서 같은 제목으로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가 원작이라고 한다. "가족이란 누가 보지만 않는다면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싶은 존재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싫어도 어쩔 수 없이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 가족에 대한 거부감을 표현한 말이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말로 표현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자신의 딸을 쓰레기통에 버린 엄마가 있다. 다행히 현실에서 일어난 일은 아니고, 드라마 [마더]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