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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교수

조선의 형벌..태형, 장형, 도형, 유형, 사형 조선의 형벌..태형, 장형, 도형, 유형, 사형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몹쓸 짓을 한 사람에게 딱 그 사람이 한 짓대로 해주어서 자신이 행한 몹쓸짓 때문에 상대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알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때 하는 말입니다. 함무라비 법전에도 실려 있는 내용이라고 하지만, 비폭력/인도주의자인 간디는 평화주의자답게 이를 두고 만일 "눈에는 눈!"을 외친다면 이 세상 사람은 모두 눈 없는 사람들로 넘쳐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한편 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나온 것은 과거에 자신이 한 짓보다 더 큰 벌을 받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한 짓만큼만 벌을 주도록 하자는 뜻에서 나온 말이었다는 거지요. 아무튼 그보다 더한 벌을.. 더보기
학습된 무기력..가해자에게 대응하는 법 4가지 학습된 무기력..가해자에게 대응하는 법 4가지 오래 전 개구리를 찍소리도 못하게 죽이는 법이 회자된 적이 있습니다. 개구리를 냄비에 넣고 대번에 불을 지피는 게 아니라 서서히 온도를 높여가면 물이 점점 뜨거워져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개구리가 뛰쳐나올 생각도 못하고 죽어간다는 것이었지요. 덩치가 산만한 코끼리도 늘 쇠사슬을 채워서 묶어두면 나중에 그 사슬을 풀어줘도 도망갈 생각을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묶여 있는다고 합니다. 또 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려견으로 주인에게 듬뿍 사랑을 받고 사는 개들도 많지만, 개중에는 악랄한 주인을 만나면 번번이 죽도록 맞을 것을 알면서도 벌벌 떨면서 주인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합니다. 동물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도 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