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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자

정약전..흑산의 물고기 박사 손암과 자산어보 정약전..흑산의 물고기 박사 손암과 자산어보 손암 정약전 초상(이미지 출처 오마이뉴스) 실사구시 사상에 충실했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형인 손암 정약전은 정조 때 병조좌랑 등을 지냈지만 천주교에 입교한 후 이승훈과 더불어 포교활동에 가담합니다. 하지만 다산, 손암을 아꼈던 정조가 세상을 떠나고 순조 1년(1801년) 신유박해에 연루된 두 형제는 다산은 강진으로, 손암은 흑산도로 각각 유배를 떠납니다. 그 후 다산이 강진에서 [목민심서] 등을 집필하는 동안 손암은 흑산도의 물고기들을 관찰하고 기록한 [자산어보(玆山魚譜)]를 남깁니다. "백성의 현실을 외면한 헛된 학문이 아니라 백성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참된 학문, 그것이 실학이다"라고 말한 흑산의 물고기 박사 손암 정약전의 생애를 김만선의 [유배]와 손택.. 더보기
정약용 리더십..목민심서 핵심교훈 10가지 정약용 리더십....목민심서 핵심교훈 10가지 정약용 리더십..목민심서 핵심교훈 10가지 정약용 리더십..목민심서 핵심교훈10가지입니다. 과골삼천(踝骨三穿), 복사뼈에 구멍이 세 번이나 날 만큼 정좌한 채 학문에 몰두하여 평생 5백여 권의 저서를 남긴 다산 정약용은 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실학자입니다. 목위민유호(牧爲民有乎), 통치자는 백성을 위하는 일을 할 때만 존재 이유가 있다고 다산의 모든 개혁안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오직 백성의 편의와 생활을 위주로 한 것이었습니다. 정약용 리더십..목민심서 핵심교훈 10가지 [목민심서](牧民心書)는 본디 다산 정약용이 백성을 위해 일하는 목민관의 도리를 기록한 책입니다. 목민관이란 고을의 원이나 수령을 이르던.. 더보기
지식채널e 조선의 과거시험 조선왕조 500여 년 역사를 함께한 인재등용문/신숙주 이이 정약용 오늘 포스팅은 EBS 지식채널e 에서 방영한 조선왕조 500여 년 역사를 함께한 인재등용문 조선의 과거시험을 정리한 것입니다. 관리로 등용돼야만 출세할 수 있었던 조선시대에는 관리 임용제도인 과거시험이 언제나 주목의 대상이었습니다. 조선의 과거시험은 고려의 제도를 따라 크게 문과/무과/잡과로 구분했지만, 문(文)을 숭상하는 경향이 높아서 보통 과거라 하면 문과를 일컬을 만큼 비중이 컸다고 합니다. EBS 지식채널e 조선의 과거시험 과거시험에는 신분상으로는 일반서민인 양인(良人)과 양반만이 응시할 수 있었고 천인(賤人), 그리고 서얼은 양반이라도 응시할 수 없었다. 반면에 무과는 신분상의 제약이 훨씬 적어서 무관의 자손과 향리(鄕吏), 일반서민 중 무예(武藝)에 재능이 있는 사람은 응시가 가능했다. 그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