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언으로 보는 세상

마음의 세계가 다르면 사는 세계가 다르다

 

 

속좁은 사람과 관대한 사람은 똑같은 현실세계에 살지만

실은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다.

각자가 품고 있는 소망과 생각은 서로 다른 세계에 머무르며

같은 상황에 마주쳐도 두 사람의 행동은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같은 것을 바라보면서도 서로 다른 부분에 시선을 주고,
진실을 받아들이는 방법이나 옳고 그름의 판단에도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

 

'살고 있는 세계가 다르다'고 하는 것은 '마음의 세계가 다르다'는 말이다.
방향이 다른 생각과 수준이 다른 사고로 살아가는

각각의 마음은 단계가 다른 장소에서 크기가 다른 원을 그리듯이

그 세계가 바뀌는 일이 없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한쪽은 천국, 한쪽은 지옥이다.

천국과 지옥은 죽음 건너편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도 존재한다.
사후세계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해도
거기에서는 현실세계보다 더 큰 차이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두는 사람

 

이 세상은 어떤 사람들에게 도둑들이 들끓는 곳이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깊은 신뢰와 정을 나눈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불안한 마음으로 항상 총부리를 겨누고
누군가 내게서 무엇인가를 훔쳐가지 않을까.

속이지는 않을까 경계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나 생각에서 나온 행동이

자신에게서 항상 소중한 것을 빼앗아가고

속임을 당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신뢰가 깊은 사람은 우아한 저녁만찬에
손님을 초대하는 마음가짐으로 기분좋게 사람을 맞이한다.
자신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재능과 아름다움,
좋은 점을 받아들이기 위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놓을 줄 안다.
가족이나 친구, 서로를 지탱해 주는 파트너는 자신의 일부와 마찬가지로 느낀다.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기분좋게 살아갈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 생각이 각자의 마음에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좋은 의도는 자연스러운 사랑을 받으며
아름다운 생각은 사람들에게서 존경을 받는다.
그리고 몇 배의 기쁨으로 자신에게 돌아온다.

 

-제임즈 알렌 <운명을 바꾸는 7가지 스테이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