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에서도 그 사람의 심리를 읽을 수 있다

 

어제 포스팅은 타인의 심리를 읽음으로써 자기관리를 하고 잘하고

나아가 인생을 유쾌하고 즐겁게 살자는 주제를 가진 <눈치코치심리학>(시부야 쇼조)에서

발췌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신발굽도 빨리 닳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친김에 오늘은 헤어스타일에서 나타나는 사람의 심리를 읽어내는 글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다 들어맞는 이야기는 아니니 일반화시키지는 마시고

그냥 재미삼아 읽으시면서 필요할 때 참조하시면 될 것입니다.  

 

 

 

 

 

귀를 덮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사람은 고집불통이다

 

 

신체부위 중에서 남에게 가장 잘 보이는 부분은 단연코 얼굴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은 매일 아침 외출 전에 정성스럽게 화장을 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거울을 들여다본다.

이렇게 얼굴이 자신을 어필하는 그림이라고 한다면 머리카락은 얼굴을 감싸주는 액자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훌륭한 그림이라도 액자가 없으면 그림도 보잘것없어 보인다.

반대로 멋진 액자에 걸린 그림은 그 액자의 멋이 더해져 훨씬 가치있게 보인다.

 

보통 여성들의 긴머리는 여성스러움, 혹은 정숙함, 얌전함 또는 지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반대로 짧은머리는 발랄함과 싱그러움, 혹은 생기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풍긴다.
남성들에게도 헤어스타일은 그 사람의 이미지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중요한 요소이니 무시할 수 없다.

 

헤어스타일을 볼 때 특히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귀 부분이다.
귀를 가리는가 아닌가를 보라.

귀는 외부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이는 기관이므로 귀를 가리는헤어스타일에서는

‘다른 사람 말은 듣고 싶지 않아’, ‘혼자 있게 냅둬’라는 심리를 읽을 수 있다.

 

1960년대에는 남성들 사이에 머리를 귀밑까지 길게 기르는 장발이 유행했었다.
그 시절에는 머리를 기르는 자체가 불량의 상징이었던 만큼 귀를 다 덮을 정도로

머리를 기른 히피족은 “기성세대의 설교 따위는 듣고 싶지 않다”를 외치는 젊음의 상징으로 통했다.

 

이처럼 옷차림과 마찬가지로 헤어스타일도 시대에 따라 상징하는 이미지가 변하게 마련이니
그것을 흉내내는 사람의 심리도 당연히 변한다는 사실에 염두에 두자.

 

  

 

 

 

대머리와 흰머리 대처법으로 젊음에 대한 미련도를 알 수 있다

 

 

헤어스타일에 대한 말이 나온 김에 머리가 벗겨진 사람들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남성이라면 누구나 고민해 봤을 법한 ‘대머리’에 관한 이야기다.

시기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남성호르몬 관계상 나이를 먹을수록

흰머리가 생기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세월과 함게 줄어드는 머리카락은 그만큼 쇠퇴하는 젊음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느냐를 보고 인생에 대한 순응의 정도를 알 수 있다.

 

 

 머리숱이 빠진 부분을 어떻게든 눈에 띄지 않게 하려고 곱게 빗질하며 매만지는 사람

 

 

어차피 빠진 부분은 감춰지지 않는다.

그럴수록 오히려 우스꽝스러운 헤어스타일이 되고 마는데도 당사자는 너무나 진지하다.

벗겨진 부위를 어떻게든 감추기 위해 필사적인 사람은

늙어가는 자신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인생미련형’이다.
“난 아직 팔팔하다구!”를 외치면서 정색하지만,

실은 누구보다도 나이들어 가는 것에 공포를 느끼는 사람이기도 하다.

 

 

 머리숱이 빠진 부분을 자연스럽게 놔두는 사람

 

 

이런 사람은 머리숱이 빠진 부분을 곱게 빗질하는 사람과 달리

이만큼 나이를 먹었으니 머리카락이 빠져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여기고 인생을 달관한 사람이다.
그러나 제대로 빗질도 하지 않아 보는 사람이 괴로울 정도라면 달관이 아니라

“어차피 대머리니까” 하는 ‘인생포기형’에 가깝다.

백발인데도 염색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놔두는 사람 또한

냉정하게 자신이 나이들어 가고 있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그에 순응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젊은 세대들과도 가식 없이 사귈 줄 아는 사람이기에 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머리를 전부 밀어버리는 사람

 

 

어차피 빠지는 머리카락에 신경쓰기도 귀찮아서

깨끗하게 밀어버리는 사람은 인생을 직관하는 타입이다.

어영부영하는 것을 싫어하고 무슨 일이든 담백하게 처리하는 성격이다.

 

흰머리를 염색하는 사람 중에 어차피 염색할 거라면 백발을 감추기 위한 검은색보다는

여러 가지 색깔로 염색해서 멋을 부리는 사람 역시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타입니다.

 

 

가발을 쓰는 사람

 

 

여기에는 두 가지 타입이 있다.

가발을 썼다는 사실을 감추는 사람과 “나 이거 가발이야” 하며 공언하고 다니는 사람의 성격은 전혀 다르다.
가발을 썼다는 사실을 감추는 사람은 머리숱이 빠진 부분을 곱게 빗질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젊음에 대한 미련 을버리지 못하는 ‘인생미련형’으로,

만약 젊음을 돈으로 살 수 있다면 사고 싶을 만큼 젊음에 연연한다.
반대로 가발을 썼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공언하고 다니면서

때로 남을 웃기는 소재로까지 삼는 사람은 긍정적인 낙관주의자다.
이런 긍정적 체념형은 회사에서나 어디에서나 남에게 즐거움을 주므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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