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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줄어드는 호르몬 되살리는 사고법 3가지

줄어드는 호르몬 되살리는 사고법 3가지

 

호르몬 밸런스를 높이는 비결은 하루의 리듬을 제대로 지키는 것입니다. 대부분 호르몬은 체내시계의 리듬에 따라 분비량과 분비리듬이 변합니다. 올빼미 생활을 계속하거나, 하루 식사를 한 끼나 두 끼만 먹거나, 반대로 온종일 먹는 등 생활 리듬이 무너지면 호르몬의 리듬도 무너지게 마련입니다.

 

호르몬의 리듬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커뮤니케이션 호르몬' 혹은 '애정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닌(Oxytocin)이 풍부하게 생성되는 생활습관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사교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 될 뿐 아니라 행복감이 높아져 스트레스로 인한 짜증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하버드 의대가 밝혀낸 젊고 건강한 사람의 비밀이 담긴 [호르몬 밸런스]의 저자 네고로 히데유키가 들려주는 [줄어드는 호르몬 되살리는 사고법 3가지]입니다.

 

줄어드는 호르몬 되살리는 사고법 3가지

 

 1  부정적 사고는 호르몬 낭비의 주범이다

 

부정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호르몬 낭비의 달인이다. 어떤 일로 고민하느라 강한 스트레스가 이어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이 대량으로 분비되며. 이에 따라 혈당치가 올라가고 면열력이 저하되어 결과적으로 DHEA(Dehydroepiandrosterone) 계열 호르몬에 부담이 되어 DHEA 분비를 방해한다. 이것이 호르몬을 낭비하는 구조다.

 

DHEA는 중요한 안티에이징 호르몬이며, 노화를 방지하고 젊음을 유지하는 호르몬이지만, 동시에 50종 이상의 성호르몬 생산 및 발신 기지이기도 하다. 따라서 DHEA를 낭비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서 활동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일본과 미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DHEA가 높을수록 수명이 길어진다는 통계도 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젊을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 호르몬을 소중히 사용하는 길이기도 하다

 

줄어드는 호르몬 되살리는 사고법 3가지

 

 2  교감을 나누면 애정 호르몬이 샘솟는다

 

옥시토닌을 증가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가족이나 친한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또 친절한 마음을 갖거나 솔직한 기분을 드러내는 것 또한 옥시토닌을 증가시키는 방법 중 하나다. 혼자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볼 때는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없으므로 효과적이지 않다.

 

옥시토닌이 적극적으로 분비되는 것은 사람 대 사람이라는 실질적인 사회적 교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래서 '커뮤니케이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 연인과의 달콤한 시간, 친구와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 바로 옥시토닌이 증가하는 순간이다.

 

 

 3  예민한 사람은 감정 밸런스를 조절하라

 

지나치게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가 계속되는 사람은 예민한 사람이다. 이른바 둔감한 사람은 애초부터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다. 하지만 예민한 사람은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쓰며, 그 마음상태가 계속되기 때문에 어떤 일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마음상태가 낮뿐만 아니라 밤까지 이어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대량 분비되고 이에 따라 DHEA가 낭비되며 노화를 방지하는 호르몬을 쓸데없이 사용하게 된다. 스트레스는 활성산소인 프리라디칼(free radical)도 대량 발생시킨다. 활성산소는 동식물의 체내세포들의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산소화합물로, 노화나 동맥경화, 암을 유발시킨다. 

 

물론 스트레스가 되는 상황을 아예 막을 수는 없다. 이를 피하려고 신경쓰다 보면 오히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적당한 스트레스, 즉 '좋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면 체내에서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

 

이상, 줄어드는 호르몬 되살리는 사고법 3가지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