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관계를 위한 사랑습관 5가지
마더 테레사는 "사랑은 사계절 내내 따먹을 수 있는 과일이다. 하지만 그것은 손을 뻗어야만 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부든, 가족이든, 또 그 외 어떤 관계든, 아무런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정신치료 전문가이자 치유상담가 뇔르 넬슨은 [삶을 바꾸는 감사의 습관]에서 평범하고 소소한 우리의 일상을 빛나게 하는 삶의 기술을 들려주고 있는데, 이 중 [더 좋은 관계를 위한 사랑습관 5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더불어 충만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지혜를 줄 것입니다.
1 사랑의 가장 큰 무기는 진심이다
진정한 사랑은 조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누군가의 약점을 이용해 당신 손아귀에 넣고 주무를 수 있는 것은 잠시 동안이다. 물론 예외는 있다. 때로는 의존적인 관계를 좋아해서 감정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함부로 다루어도 행복을 느끼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관계는 진정한 사랑의 모습이 아니다. 다
른 사람의 약점을 이용해 자기 욕심을 채우는 사람들은 결국 어떤 식으로든 추락하게 마련이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알게 된 정보들을 그를 공략하는 데 쓰는 것은 두 사람의 관계를 손상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기 때문이다. 만일 누군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 사람을 조종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면 스스로 이 사실을 인정하고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진정한 사랑을 갖도록 노력하자.
더 좋은 관계를 위한 사랑습관 5가지
2 사랑은 조건 없이 주는 것이다
진정한 베풂에는 조건이 붙지 않는다. 진정한 베풂은 그 행위 자체를 즐기는 것이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기 위한 것이지 누군가에게 뭔가를 얻어내기 위한 것이 아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이에도 때로는 조건적 베풂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전부여서는 안 된다.
진정한 베풂에는 무한한 기쁨이 뒤따른다. 하루에 한 번씩 아무 보상도 바라지 말고 오로지 상대방을 즐겁게 해주려는 순수한 의도로 진심으로 무언가를 베풀어보자. "사랑해!", 혹은 "잘 잤어?"라는 다정한 말 한마디도 좋고, 커피를 한 잔 맛있게 타주거나 차에 휘발유를 가득 채워주는 방법도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사랑하는 사람을 기쁘게 만들어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주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주느냐다.
3 상대방의 지각방식을 파악하라
사람마다 각각 사물을 인식하는 방식이 다르다. 즉 사물을 시각적으로(눈을 통해), 청각적으로(귀를 통해), 운동감각적으로(촉감이나 느낌을 통해) 각자 다른 방식을 통해 인식한다. 누구나 이 세 가지 방식을 다 사용하지만, 대부분은 한 가지를 방식을 다른 것보다 더 선호하는 성향을 지닌다. 특히 자신이 선호하는 방식에 따라 그 사람의 내면적 언어, 다시 말해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이 결정된다. 남자들은 주로 시각적이며 여자들은 주로 운동감각적이다.
물론 예외도 있고, 다양한 형태의 변형도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먄 상대방의 주된 지각방식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고, 당신이 진심으로 상대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그 방식을 통해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진정한 사랑은 충실함이다
사랑에는 <사랑에 빠지는> 상태가 있고 <사랑에 충실한> 상태가 있다. 사랑에 빠지는 것은 감정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서 변할 수 있다. 반면에 누군가에게 충실하다는 것은 사랑에 빠지는 감정보다 한 단계 위에 있다. 그것은 사랑의 감정과 더불어 친절함과 부드러움과 동정심을 가지고 누군가를 바라보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충실하다는 것은 의지인 동시에 행동이다. 누군가에게 충실하다는 것은 그 사람을 잘 보살피는 것이며, 도움을 주고 헌신적이 되는 것이다. 충실함은 사랑에 빠지는 것보다 생명력이 더 길다. 즉 충실함이란 누군가를 위해 헌신할 것을 의도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서로에 대한 보살핌, 지원, 동정심, 헌신을 더욱 열심히 키워나감으로써 장기적이고 견고한 관계의 기초를 다져나가자.
5 방어본능을 자극하지 마라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드는 것은 당신이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말하느냐에 달려 있다. 질문을 던지는 당신의 방식이 상대방을 방어적인 자세로 몰고 갔을 가능성이 크다.
불쾌한 대화를 피하는 비결은 '상대방에게 초점을 둔 대화보다 '나'에게 초점을 둔 대화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누군가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것은 적대감을 유발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즐겁고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대방을 자극하는 식의 말은 피하자.
이상, 더 좋은 관계를 위한 사랑습관 5가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