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리즌 또 하나의 세상을 지배하는 한석규와 맞짱뜬 김래원 프리즌 또 하나의 세상을 지배하는 한석규와 맞짱뜬 김래원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많은 사람들, 특히 가족을 비롯한 지인들과 어울려 사는 데서 마음의 안정을 얻고 행복을 느낀다. 요즘은 혼밥, 혼술이 늘어나고 있다지만, 어쩔 수 없는 삶의 방편일 뿐, 평생 혼자만의 고독한 삶을 달가워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죄를 지은 사람을 감옥에 가두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즉 주변사람들과 자유롭게 살던 삶에서 격리시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벌이 되기 때문이다. 감옥에서조차 더 큰 응징은 독방으로 보내는 것이니, 여느사람들에게 있어 감옥은 지옥이나 다를 바 없지 않을까 싶다. 형무소라는 섬찟한 단어 대신 요즘은 교도소라는 순화된 말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감옥에 가는 것도 싫고, 감옥에 갔다 온 사람도 꺼리고, 아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