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관심을 븥드는 글쓰기 노하우 5가지

상대의 관심을 붙드는 글쓰기 노하우 5가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에서건 대화에서건 상대방을 따분하게 만들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위대한 연설가나 강연자들은 아무리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일지라도 자신만의 기법으로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듭니다. 유능한 작가들 또한 똑같은 기법을 씁니다. 우리가 어떤 작품은 끝까지 다 읽지만 어떤 작품은 쳐다보지도 않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입니다. 

 

글쓰기 분야의 권위자이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가이드 1]의 저자 브라이언 가드너는 일 잘하는 직장인이 되는 데 필요한 설득력 있는 비즈니스 글쓰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이 중 [상대의 관심을 붙드는 글쓰기 노하우 5가지]입니다. 글쓰기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상대의 관심을 끄는 글을 쓰는 데 필요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상대의 관심을 븥드는 글쓰기 노하우 5가지

 

 1  인칭대명사를 잘 써야 한다

 

'나', 또는 '저'를 남발해서는 안 된다. 대신 '우리', '여러분 혹은 당신'을 많이 쓰는 게 좋다. 이 단어들은 개인적이고 친밀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인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가 쉽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문서를 읽고 싶게 만든다.

 

글쓰기 운동의 대표적 학자인 언어학자 루돌프 플레시는 '여러분 혹은 당신'을 써야 하는 이유를 처음으로 강조했는데, 그는 [간결하게 쓰는 법]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2인칭 대화를 써라. 모든 글을 '당신' 중심의 문장으로 바꿔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이 혜택은 65세 이상 시민에게 해당됩니다"를 "65세가 되었다면 당신도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로, "다음 사항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를 "다음은 여러분께서 숙지해야 할 사항입니다"로 쓰는 것이다.

 

상대의 관심을 븥드는 글쓰기 노하우 5가지

 

 2  생략해서 쓰자

 

흔히 사람들은 내용이나 형식을 생략하는 것을 병적으로 두려워한다. 학창시절에 생략하지 않는 게 좋다고 배웠기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축소하거나 생략한다고 해서 문법을 어기는 건 결코 아니다. 오히려 문체가 고루해지고 결과적으로 매력 없는 글로 전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지나치게 가벼운 어조를 택하거나 속어를 쓰라는 말이 아니다. 그저 긴장을 풀고 간결하게 쓰라는 말이다. 예를 들어 "추첨을 하기 위하여 출석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점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측에서 추첨을 진행한 후에 모든 당첨자께 유선으로 당첨 사실을 알려드립니다"를 "유의사항: 추첨 때문에 출석하지 앟으셔도 됩니다. 당첨시 전화로 알려드립니다"로 생략해서 쓰면 된다.  

 

 

 3  수동형 문장을 줄이자

 

수동형 문장은 되도록 쓰지 않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이 등기서류는 ○○○씨에 의해서 준비되었습니다"라고 쓰지 말고 "이 서류는 ○○○씨가 준비했습니다"로, "이 메시지는 ○○○씨로부터 발신된 것입니다"라고 쓰는 대신 " 이 메시지는 ○○○씨가 보낸 것입니다"라고 쓰면 된다.  

 

물론 이 지침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고자 하는 말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려면 수동형 문장을 쓰는 게 더 좋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소 능동적인 목소리를 내는 습관을 길러두면 복잡하거나 뒤로 빼는 듯한 인상을 주는 문장이 나오는 걸 대체로 막을 수 있다.

 

수동적인 표현을 최소화하면 문서를 한결 개선할 수 있다. 지금 이 문장도 "수동적인 표현이 최소화되면 문서는 한결 개선될 수 있다"는 식으로 써서는 안 된다.

 

 

 4  문장의 길이와 구조를 다양하게 구사하자

 

로마의 학자 키케로가 말했듯이, 단조로움은 언제나 최악의 따분함으로 이어진다. 먹는 것을 비롯한 다른 모든 것에서도 그러하듯이 문법에서도 똑같은 것은 사람을 질리게 만드는 법이다. 따라서 짧은 문장과 긴 문장을 골고루 구사하는 게 좋다. 다양할수록 읽는 이의 마음을 붙들 것이다. 

 

 

 5  가능한 한 약어 사용을 자제하자

 

사람들은 글을 읽을 때 머리글자만 따서 만든 약어를 성가스러워한다. 특히 그리 들어본 적 없는 약어가 나오면 짜증을 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 매출원가(Cost of goods sold) 정도는 COGS라고 쓰는 게 간편하지만, 활동원가기준(Activity-Based Costing)을 ABC로, 가치중심경영(Value Based Management)을 VBM으로 표현한다면 회계사가 아닌 이상 글을 이해하기가 어려워진다. 읽는 이들은 굳이 난해한 표현들을 찾아보고 외워가면서까지 글을 이해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되도록 약어를 쓰지 말고 풀어서 쓰자. 약어를 쓰면 문서를 작성하기는 쉬울지 몰라도 문서를 읽는 사람은 괴로워진다. 지름길을 택하느라고 읽는 이에게 장애물을 던져준 셈이 되는 것이다. 

 

이상, 상대의 관심을 븥드는 글쓰기 노하우 5가지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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