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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EBS 역사채널e 왕의 이름 묘호(廟號)에 깃든 조선왕조의 역사와 왕권강화를 위한 왕들의 욕망 지난 목요일 EBS 역사채널e에서는 왕의 이름 묘호(廟號)에 대한 이야기를 방영했습니다. 묘호란 왕이 죽은 뒤 그 공덕을 기려 붙이는 이름을 말하는데, 나라를 세우거나 그에 비견되는 공덕을 세운 왕은 ‘조’(祖)를, 덕이 높은 왕이나 부자간의 왕통을 계승한 왕은 '종’(宗)을 묘호로 썼습니다. 사즉생(死卽生), 즉 죽고자 하면 살고, 생즉사(生卽死), 즉 살고자 하면 죽는다는 각오하에 나라와 백성을 구한 이순신 장군의 울돌목 전투를 그린 영화 명량의 기세가 가라앉을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아니, 가라앉기는기는커녕 그 불길은 오히려 더욱 더 거세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명량을 보면서 이순신 장군 같은 명장을 의심하고 시기해서 감옥에 가두고 죽음에 이를 만큼 끔찍한 고문까지 하게 만들었던 선조에 대한 궁금증.. 더보기
세종대왕의 지식경영과 토론의 적 네 가지 "소통과 헌신의 리더십"이라는 부제를 단 은 세종대왕의 리더십을 현대경영에 접목시킨 책입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교수 및 세종국가경영연구소 전통연구실장으로 세종실록학교, 서울대학교 등에서 세종과 정조의 리더십을 강의하고 있는 저자 박현모 교수는 실록에 나타난 세종의 모습을 '신하들과의 소통', '백성에 대한 헌신', '국가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분석하면서 우리 시대를 이끌 최고의 한국형 리더십 의 표본으로 세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 책에서 어록으로 살펴본 세종의 십계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 ② 왕을 추대한 백성들에게 헌신하라 ③ 인재를 기르고 선발하고 맡겨라 ④ 싱크탱크를 활용하고 회의를 잘하라 ⑤ 억울한 재판이 없게 하라 ⑥ 외교로 전쟁을 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