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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습도 깨뜨린 자기반성이 신뢰의 꽃을 피운다 ‘뒤로 넘어지기 게임’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단체생활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도를 키우기 위한 게임인데, 서로 두 발자국쯤 떨어진 상태에서 A가 등을 보이고 돌아선 다음 자신의 몸을 뒤로 쓰러뜨리면 B가 뒤로 넘어지는 A의 몸을 받아주는 게임입니다. 대수롭지 않은 게임으로 여겨질지도 모르지만, 만일 B가 자신의 몸을 확실하게 받아줄 거라는 믿음이 없다면 A는 마음놓고 뒤로 넘어질 수 없을 겁니다. 서로를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일깨워주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KBS 사회적 자본팀이 펴낸 에도 신뢰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해주는 글이 나옵니다. 뉴욕 맨해튼 47번가는 다이아몬드 거래의 메카로 유명한 곳인데, 이곳에 있는 약 2,600여 개의 보석상들은 신기한 방법으로 거래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합.. 더보기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오후 2시 12분 32초, 넌 죽음을 맞았다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로 소중하고도 아까운 생명들이 스러져 갔습니다. 2월 17일 밤 경주 마우나리조트 내 체육관 천장이 붕괴돼 그곳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이던 부산외대 학생 등 10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한 것입니다. 약 15년 전에도 경기도 화성의 청소년수련원 씨랜드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들과 어린이집 교사 등 20여 명이 숨졌었는데, 그 씨랜드 숙소 역시 이번 마우나리조트 체육관처럼 약한 구조물로 지어진 가건물이어서 화재진압이 어려웠었다고 합니다. 언제나 이런 인재로 인한 재난사고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정말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그나마 코오롱그룹이 부산외대 사망자 유족들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부디 그렇지 않아.. 더보기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내 마음의 조화다(혜국스님) 우리 마음은 불가능을 모르는 무한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므로 주변에서 일어 나는 일들에 대해 기필코 이겨내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다 극복할 수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하지만 그 대부분은 극복할 수 있는 일들이다. 우리가 이길 수 없는 일들은 거의 다가오지 않는다. 극복하지 못한다 함은 거의가 포기와 좌절이 앞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면한 어려움을 전화위복으로 바꾸어가는 긍정적이요 희망적인 마음가짐이 절대 필요하다. 그럼 어떻게 해야 내 마음의 보배창고를 발견하고 또 열 수 있는 것인가? 이 답 또한 마음의 힘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 옛날, 혼자서 어렵게 유복자를 키운 어머니가 있었다. 아들은 어머니의 사랑 속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떠났다... 더보기
행복의 비결은 자신과 가족, 친구, 사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있다 젊은시절 데일 카네기는 낙오자였다. 학생 때 인기도 없었다. 영업사원이 되려고 애썼지만 모든 곳에서 거절당했다. 그는 스스로 목숨이라도 끊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자신은 이제껏 헛살았지만, 주위에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그토록 많은지 알아보자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 인간관계가 아주 좋다는 것이었다. 그 결과물이 으로 나왔다. 그 중 몇 가지만 살펴보자. 비난, 비난, 불평을 하지 마라 내가 듣기 싫으면 남도 듣기 싫다. 그러므로 비난이나 비방, 불평을 하지 마라. 관계만 더 나빠질 뿐이다. 솔직하고 진실하게 칭찬하라 칭찬은 아첨과는 다르다. 아첨은 입에서 나오.. 더보기
[중년의 심리학노트] 내 나이 마흔, 잃은 것은 무엇이고 얻은 것은 무엇인가? 힘겨운 삶을 살아내고 있는 중년들에게 40대, 50대의 두 가족학자가 바치는 ............................................................................................................ 어느 해부터인가 나이를 잊고 산다. 그래서 누가 나이를 물어보면 금세 대답을 못하는데, 정말 생각이 안 난다. 나이 먹는 게 싫어서 그런 건 아니다. 다만 누가 그런 시도를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루를 24시간으로 쪼개놓고, 그렇게 편의상 쪼개놓은 시간에 따라 잠자고, 먹고, 일하는 것도 때로는 왜 꼭 그래야 하는지 의문이 들곤 하는데, 나이마저 편의상 정해놓은 것뿐인 달력상의 숫자놀음에 희비를 교차시키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