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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효과적으로 화내는 5가지 기술

 

효과적으로 화내는 5가지 기술

 

 

내면에 쌓인 분노는 때로는 파괴적인 결과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쌓이고 쌓인 증기가 주전자 뚜껑을 확 날려버리는 것처럼 도로에서 느닷없이 난폭운전을 하거나 엉뚱한 사람에게 화를 퍼붓는 것이 그런 예입니다. 이런 낭패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적절한 방법으로 화를 표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심리치료사 앨런 로이 맥기니스가 들려주는 [효과적으로 화내는 5가지 기술]입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무조건 화를 참고 억누르기보다는 효과적으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더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효과적으로 화내는 5가지 기술

 

 1  상대를 비난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말하라

 

상대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반격을 가하면서 어떤 식으로든 피해를 주려는 것이 우리의 본능이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감정적이 되어 화를 낸다고 해서 가라앉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때는 상대를 비난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부정적인 감정을 약간 센스를 발휘해서 부드럽게 이야기하면 상대도 상처를 받지 않고 수용할 수 있을 것이다.

 

 

 2  한 가지 주제만 말하라

 

상대에게 불만이 있으면 그 문제 하나만을 간단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보통 화가 나면 과거에 느꼈던 불만까지 떠오르게 마련이다. 그래서 그 불만을 끄집어내지 않고 이번 문제에 한해서만 해결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다른 문제들을 끌어들인다면 쟁점이 모호해질 것이다. 

 

 

 3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라

 

말다툼을 하는 도중에 자리를 피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다. 만일 당신이 누군가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에겐 그 불만을 표출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그러나 동시에 그 자리에 남아 상대의 말을 들어야 하는 책임도 있다. 그래야 문제가 해결되거나 화해의 여지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가 대꾸할 기회도 주지 않고 자기 말만 하거나 문을 쾅 닫는 식으로 다툼을 끝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이기는 게 아닌 문제해결을 목표로 하라

 

만약 친구들이 다툼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불만을 털어놓는 것뿐이라는 원칙에 서로 동의한다면 다툼이 끝난 후에도 화를 참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다툼에서 중요한 핵심은 강압적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분노의 감정을 환기시키고, 나아가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5  술을 윤활제로 삼지 마라

 

분노로 인해 아수라장을 만들고 싶지 않다면 맨정신일 때 다투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물론 독한 술을 두어 잔 마신 후 불쾌한 이야기를 꺼내는 편이 더 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수단에 의지하게 될 경우 상대에게 회복 불가능한 상처를 입히거나 다음날 자신이 어제 했던 말조차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상, 효과적으로 화내는 5가지 기술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