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 따라 다르게 꾸짖는 기술

상대에 따라 다르게 꾸짖는 기술

 

예전에는 꾸짖는 것이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일방적으로 훈계하고 다그치는 행위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분위기가 사라지면서 고압적이고 일방적인 꾸짖음은 설 자리를 잃었습니다. 따라서 상사라면 효과적으로 꾸짖는 기술을 익혀야 할 뿐 아니라 상대에 따른 꾸짖기 기술도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칭찬보다는 잘 꾸짖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꾸짖는 기술]을 출간한 나카시마 이쿠오가 들려주는 [상대에 따라 다르게 꾸짖는 기술]입니다. 꾸짖는 기술을 잘 익혀 진심으로 믿고 따를 수 있는 상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상대에 따라 다르게 꾸짖는 기술

 

 1  연상의 부하직원 - 정중하게 꾸짖는다

 

리더로서 연상의 부하직원을 꾸짖게 될 때는 고민이 클 것이다. 하지만 꾸짖기 어렵다는 이유로 부족한 부분이나 실수를 지적하지 않고 못 본 척하는 것은 리더로서 실격이다. 

 

연상의 부하직원은 인생의 선배다. 평소에도 존댓말과 정중한 말투를 사용해야 하지만, 꾸짖을 때는 더욱 그래야 한다. 고압적인 태도로 지도, 명령, 지시를 한다면 인간관계가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골적으로 실수를 지적하거나 개선점을 요구하기보다는 "거래처가 화가 난 모양인데,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주시겠습니까?" 하고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여 스스로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상대에 따라 다르게 꾸짖는 기술

 

 2  동료 - 걱정하는 마음을 전한다

 

동료를 꾸짖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자칫 반발심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에는 "최근에 힘들다는 얘기는 들었어. 실적에 대한 스트레스도 심하지? 다들 걱정하고 있네"라며 상대방을 걱정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좋다. 걱정한다는 말에 상대방이 마음을 열고 속내를 이야기하면, 그때 개선책을 함께 마련하면 된다.

 

단, 당신이 걱정하고 있다는 마음을 보여도 상관하지 말라며 더 이상 대화하려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자존심이 강해서 조언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이대로 그냥 있으면 보고서를 쓰라고 할지도 모르겠네. 자네도 그 점은 이미 생각하도 있는 거지?"라는 말로 스스로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3  신입사원 - 실수를 관대하게 다룬다

 

보통 신입사원이 실수를 하면 "왜 실수하기 전에 물어보지 않았나?"라고 크게 꾸짖는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그보다는 "어느 시점에 보고해야 하지?", "어떤 태도로 업무에 임하는 게 좋을까?"라며 너그러운 태도로 자신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어릴때부터 꾸지람을 들은 경험이 별로 없다. 그래서 꾸지람을 들으면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마이너스 평가를 했다고 생각한다. 사실은 더 잘하길 바라고 기대하기 때문에 꾸짖는 것인데 그런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당신의 진심과 꾸짖음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해서 꾸지람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없애주어야 한다.

 

 

 4  오른팔 - 꾸짖어서 키운다

 

책임자로서 팀을 이끄는 처지라면 '오른팔'이라 불리는 부하직원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세세한 문제에 대한 대응, 가벼운 상담, 결재 등의 업무는 너무 바쁜 나머지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팀의 결속력을 높이고 업무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보좌 역할의 존재가 중요해진다.

 

이 경우에는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자네가 있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라며 자신의 오른팔 또는 오른팔로 키우고 싶은 부하직원을 꾸짖는다. 이런 꾸지람은 상대방을 신뢰하고 있으며, 상대를 내 오른팔로 여기고 있다는 메시지가 된다.

 

 

 5  개인 - 팀 전체가 실수를 책임진다

 

사실 한 사람이 완료할 수 있는 업무는 그리 많지 않다. 기본적으로 팀의 성과는 회사의 이익과 연결되므로 문제가 생겼을 때는 어느 한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지 않고 팀 전체를 꾸짖을 필요가 있다. 이렇게 팀 전체를 꾸짖는 것은 실수를 개인의 책임으로 몰지 않고 구성원 각자가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팀의 일원이라는 자각과 더불어 책임의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된다.

 

팀 전체를 꾸짖을 때는 다소 엄격한 말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는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팀원들이 규칙을 지키고 업무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6  임시직 - 눈치보지 말고 꾸짖는다

 

젊은 아르바이트생이나 시간제 근무자들 중에는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다는 자세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그들이 그만두면 곤란하기 때문에 꼭 주의를 줘야 하는데도 그러지 못하는 일이 있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그들을 더 오만하게 만든다.

 

이럴 때는 "지각을 했네요. 출근시간은 반드시 지켜주세요"라고 의연한 태도로 꾸짖어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절대로 분노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반성하는 기색이 보이지 않거나 건성으로 대답하는 등 상대방의 태도가 불손해도 "앞으로는 조심해 주세요"라고 건조하고 따끔하게 꾸짖어야 한다.

 

이상, 상대에 따라 다르게 꾸짖는 기술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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