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후반에 돈걱정 없이 살려면 생각 행동 습관을 다르게 하라

 

인생 후반에 돈걱정 없이 살려면 생각 행동 습관을 다르게 하라

 

 

우리나라가 OECD 국가들 중 노인빈곤율이 몇 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공적연금이 제 기능을 못하는 것, 정년 이전에 조기퇴직자가 많은 것, 자영업 창업 후 실패한 시니어들이 많은 것 등입니다. 이는 곧 시니어 세대의 노후준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재앙 없는 노후를 위한 인생설계를 담은 [인생 후반 어디서 뭐하며 어떻게 살지?]의 저자 이성동 소장과 김승회 대표는 노후에 돈걱정 없이 살려면 생각, 행동, 습관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아직까지 금전적 노후준비가 덜 된 사람들은 특히 더 인생 전반전과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생 후반에 돈걱정 없이 살려면 생각 행동 습관을 다르게 하라]입니다. 생각, 행동, 습관을 다르게 함으로써 더 새롭고 풍성한 노후를 만드는 데 좋은 지침이 될 것입니다.

 

인생 후반에 돈걱정 없이 살려면 생각 행동 습관을 다르게 하라

 

 다르게 하기 전략으로 성공한 '다시다'

 

마케팅 차별화의 고전으로 불린 1960~1970년대 미원과 미풍의 조미료 전쟁은 생각, 행동, 습관을 다르게 전략으로 성공한 대표적 사례다. 조미료 미원은 1958년 미원(현재는 대상)이라는 회사에서 MSG 성분을 바탕으로 출시한 화학조미료다. 미원의 출시를 계기로 조미료시장이 성장하자 여러 회사에서 맛그린, 미풍, 맛나니 등의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출시했지만 모두 퇴출되고 제일제당(현재의 CJ)에서 만든 미풍만이 미원과 경쟁하게 됐다. 그러나 미원의 유일한 대항마였던 미풍 역시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그 무렵 ‘조미료=미원’이란 인식이 워낙 강했기 때문이다.

 

당시 제일제당은 삼성그룹 계열사였는데, 고 이병철 회장의 바람 중 하나가 미원을 꺾는 것일 정도였다고 한다. 이에 제일제당은 미풍이라는 브랜드에 엄청난 광고를 하고 저가공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면서 전사 총력체제로 미원을 이기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렇듯 엄청난 노력을 들이고도 미원을 이기지 못한 제일제당은 1975년 다시다란 신제품을 출시해 미원을 압도하게 된다. 화학조미료인 미원과 달리 복합조미료라는 컨셉으로 차별화를 시도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이다. 

 

별의별 노력을 해도 이기지 못했던 미원을 다시다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더 잘 뛰는 대신 날고자 했던 방법, 즉 다르게 하기 전략을 구사한 덕분이었다. 우리의 인생 후반전도 뛰는 대신 나는 법을 선택한 다시다처럼 다르게 해야 한다. 

 

 

 생각을 다르게 하라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뀐다.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 결국 생각을 다르게 해야 인생도 바뀔 수 있다. 

 

어느 회사에서 영업사원 지원자들에게 스님한테 나무빗을 팔라는 과제를 부여했다. 대부분의 응시자들은 “머리 한줌 없는 스님에게 어떻게 빗을 파느냐”며 포기했지만 세 사람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각각 1개, 10개, 1,000개를 팔았다. 면접관이 어떻게 팔았느냐고 묻자 1개를 판 사람은 “머리를 긁적이는 스님에게 통사정을 했다”고 했고 10개를 판 사람은 “불자들이헝클어진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고 불공을 드려야 한다고 설득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1,000개를 판 사람은 유명한 절의 주지스님을 만나 “이곳까지 찾아오는 불자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해야 한다”며 “빗에 스님의 필체로 적선소(積善. 선을 쌓는 빗)라고 새겨주면 더 많은 불자가 찾아올 것”이라고 설득했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 주지스님은 나무빗 1,000개를 사서 불자들에게 선물했다. 게다가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불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수만 개의 빗을 추가로 주문했다고 한다. 


어떻게 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 사례다. 이처럼 생각을 다르게 하면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생각을 다르게 하면 좋은 줄은 알겠는데 머릿속이 고정관념으로 꽉 차 있어서 잘 안 될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고정관념을 버려라

통념이나 상식을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때로는 정반대로 뒤집어 생각하는 것, 모든 사람들이 가는 길과는 다른 길을 가는 신념도 필요하다.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이자 페이스북 사외이사인 벤처투자자 피터 틸이 그런 사람이다. 그는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를 지지했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힐러리가 우세하다고 줄곧 보도했지만 실리콘밸리의 벤처사업가들 중 트럼프를 지지한 것은 그가 유일했다.

 

그는 미국 대선 후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트럼프를 지지한 이유는 “주요 언론사의 전망과 여론조사를 보면서 트럼프가 심하게 저평가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가 다른사람들과 다르게 생각할 수 있었던 원천은 일반적인 사회통념이나 고정관념을 있는 그대로 믿지 않고 다르게 생각한 데 있었던 것이다.

 

둘째, 스스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라

질문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답을 주기도 한다. 메리어트 호텔의 빌 메리어트 회장은 질문이 기적을 만들기도 한다고 말한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수시로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맞는 길일까?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더 나은 접근법은 없을까?”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대부분의 변화는 생각을 다르게 하는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행동을 다르게 하라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의 끌어당기는 힘이 작용해서 반드시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메시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두 가지다. 

 

열렬한 팬이 되는 유형

이들이 열광하는 것은 간절히 원하면 생각과 행동이 바뀌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 보면 바람 또한 성취할 수 있다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과정에 대한 간절함이 행동을 바꾸도록 해서 결국 이루어지게 만든다는 것이다. 단,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간절히 원하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간절히 원하기만 하는 사람은 몽상가일 뿐이다.

 

“이건 궤변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유형

“뭐,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무슨 개뿔 같은 소리야. 아니, 그럼, 구리를 금으로 만들어달라고 매일 간절히 원하면 금이 되기라도 한다는 거야? 우주의 온힘이 작용해서? 정말 그렇게만 된다면 나도 하루 종일 기도만 하겠다. 노후에는 평생 돈 걱정 없이 살게 해달라고"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두 가지 반응 다 틀린 말은 아니다. 전자의 반응을 보인 사람들 중 상당수가 간절히 원하면 결국 행동이 바뀌게 되고, 실패의 경험을 밑천삼아 계속 시도하다 보면 반드시 이루게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후자의 반응을 보인 사람들도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의 뒷부분에 ‘행동이 달라지므로’라는 말이 생략돼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행동을 다르게 하는 사람들 모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행동을 다르게 하는 유형에도 두 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유형

좋은 방향으로 행동이 달라지는 것을 말한다. “저 친구 군대 갔다 오더니 사람이 180도 달라졌어”, “퇴직하고 나더니 오히려 더 긍정적이 됐어. 매사에 감사할 줄도 알고” 등과 같은 경우다.

 

부정적인 유형

매일 나쁜 방향으로 행동이 달라지는 것을 말한다. ‘작심삼년’이 대표적이다. 거의 모든 시니어들이 퇴직하면 뭐든 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대부분 3년을 넘기지 못하고 흐지부지돼 버린다.

 

따라서 긍정적인 유형의 행동을 다르게 해야 인생 후반전에도 계속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다. 부디 좋은 행동을 매일매일 다르게 하는 시니어로 거듭나자.

 


 습관을 다르게 하라

 

습관을 다르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복행동과 단절하는 것이다. 좋은 습관을 가지려면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 된다. 반면에 나쁜 습관을 다르게 하려면 행동을 그만두면 된다. 그런데 이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다. 사람은 나쁜 습관이라 해도 편한 행동은 놀라울 정도로 잘 지킨다. 이미 중독돼 있어 단절하려면 매우 불편할 뿐 아니라 금단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을 버리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행동에 옮겨야 한다. 미국 듀크대의 연구에 의하면 인간 행동의 40퍼센트는 뇌가 내리는 의사결정이 아니라 습관의 산물이라고 한다. 아침에 알람이 울리면 피곤해도 일어나는 습관이 대표적인 지속적 행동의 산물이다. 그러므로 좋은 습관을 유발하는 행동은 기상알람처럼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반면에 나쁜 습관을 다르게 하기 위해서는 그 행동을 어렵게 만들면 된다. 예를 들어 퇴근해서 집까지 가는 경로 중에 담배를 파는 곳이 있다면 그곳을 피해 새로운 경로를 택하는 것이다. 이것이 습관을 다르게 하는 비결이다.

 

이상, 인생 후반에 돈걱정 없이 살려면 생각 행동 습관을 다르게 하라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17 트랙백0

TISTORY 블로그 / 디자인 CMSFactory.NET / 수정 BONLIV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