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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 그리고 행복한 학생들은? 최근 인터넷에 교육에 관한 재밌는 인포그래픽이 널리 공유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같이 의견을 나누어보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이 인포그래픽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 그리고 행복한 학생들 (The best schools and the happiest kids)'을 주제로 작성되었습니다. 먼저 학생들의 성적 수준과 행복도를 표시한 4분면 그래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이 4분면 그래프를 보시면 우리 대한민국은 제일 왼쪽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도가 낮은, 그러니까 가장 행복하지 않은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ㅜㅜ 반면 성적으로 보았을 때는 역시나 꽤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1~2등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 더보기
[승자와 패자] 승자는 구름위 태양을 보고 패자는 구름속 비를 본다 1958년, 로버트 레인이라는 뉴욕 사람이 아들을 얻었다. 로버트에게는 이미 아이들이 많아서 붙일 만한 이름은 다 붙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새로 태어난 아기를 (승자)라고 부르기로 했다. 3년 후, 로버트는 아들 하나를 더 얻었다. 그런데 그 아이 이름을 뭐라고 지었는지 아는가? (패자)라고 지었다! 그래서 이제 두 형제 와 가 있게 되었다. 아이들은 성장해서 한 명은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간 후 졸업해서 뉴욕 시 경찰이 되었고, 다른 한 명은 범죄자가 되었다. 둘 중 누가 대학에 가고, 누가 범죄자가 되었을 것 같은가? 는 라파엣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경찰이 되었다. 같은 구역의 경찰들은 그를 ‘루우’라고 부른다. 는 절도와 주거침입, 가정폭력으로 서른 번도 넘게 체포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버지가.. 더보기
[콤플렉스는 나의 힘] 콤플렉스, 그까이꺼! 여행을 함께 하는 것은, 그리고 밤을 함께 지새우는 것은 사람을 한층 더 가깝게 만들어주는 게 분명하다. 하긴 그냥 눈인사만 주고받은 사람과 차 한 잔이라도 같이한 사람이 다르고, 밥 한 번 먹은 사람은 더 다르다는 것, 그 동안의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보통은 함께 여행을 가도 2인 1실을 쓰기가 십상인데, 지난해 겨울엔 펜션을 빌려 넓은 1층에서 중학교 때 동창 아홉 명이 다 같이 모여앉아 밤새 이야기를 나누다가 졸다가 했다. 2층에 방이 여러 개 있었지만, 저마다 풀어놓는 이야기가 도무지 끊이질 않다 보니 그냥 모두 함께 1층에서 밤을 새운 것이었다. 순수했던 10대 중반의 3년을 함께 보냈고, 그 후로도 계속 만남을 이어온데다, 비교적 솔직한 성격들이어서 제 속내를 굳이 감추려 들지 않는.. 더보기
번 돈을 끊임없이 자신에게 투자하라! 번 돈을 끊임없이 자신에게 투자하라! 이것이 평생을 풍족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다! 최고의 자기투자는 말할 것도 없이 자신의 머리에 투자하는 것이다. 머리에 투자한 것은 누구에게도 빼앗길 리 없다. 자본주의가 붕괴되거나 나라가 파탄이 나는 상황이 된다 해도 머리는 배신하지 않는다. 이 점을 철저히 꿰뚫고 있는 것이 전 세계에서 가장 지능지수가 높다고 알려진 유태인들이다. 유태인들은 아이들의 교육에 유익하다고 생각되면 전 재산을 털어서라도 투자한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은 돈이 조금 들어오기가 무섭게 바로 눈에 보이는 것을 사버린다. 분에 맞지 않는 주택융자를 받거나 차를 새것으로 바꾸거나 화려한 옷으로 자신을 치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부자가 되는 .. 더보기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어른들 이기심에 새우등 터지는 슬기 에서 새엄마 채린은 의붓딸 슬기의 방을 찾아가 “할머니 나가시고, 임실 아줌마도 파마하러가고, 집에 너랑 나랑 둘뿐이야” 라며 으스스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그리고는 “너 정말 못됐구나. 고자질쟁이는 혼나야 해. 입을 꼬매버려야 해” 라고 막말을 하며 뺨까지 때려 아이를 울리고 가출을 감행하게 만듭니다. 이런 엄마, 어서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지, 어서 제정신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인 중에 20대 초반에 법조계에서 일하는 남편과 결혼해 경제적으로나 대외적인 면으로나 시쳇말로 꿀릴 게 하나도 없이 살아온 어르신이 계신다. 그런데 이분에겐 도무지 납득하기 어려운 습관이 하나 있었는데, 어디서건 사람들이 모여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 남들이 무슨 말을 주고받는지, 더 사실적으로 말하면 남들.. 더보기
첼시, 맨유를 3-1로 격파 / 무리뉴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100승 달성! EPL 22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의 경기가 첼시의 3-1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무리뉴 감독은 142경기만에 프리미어리그 100승을 달성하였습니다. 에투는 이날 경기에서 첼시의 모든 골을 혼자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전반 17분 스텝만으로 필 존스를 제친후 중거리 슛으로 첫 번째 골을 기록하였고, 전반 45분 케이힐의 크로스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4분만에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첼시의 승리를 확정짓는 해트트릭을 완성하였습니다. 무리뉴 감독의 복귀와 함께 러시아 안지에서 이적해 온 에투는 전반기 리그 3골만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EPL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늘의 해트트릭을 통해 후반기에는 보다.. 더보기
최악의 상황에서도 어두운 얼굴을 하지 마라! 최악의 상황에서도 어두운 얼굴을 하지 마라!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다고 해서 상황이 호전되는 건 아니다. 어떤 사람의 운이 좋은가 나쁜가는 최악의 상황이 되었을 때 판가름납니다. 나쁜 상황에서는 누구나 고개를 떨어뜨리게 마련입니다. 또한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는 사람의 얼굴은 어두워보입니다. 얼굴이 어두우면 활력이 줄고 점점 어두운 인생이 되어갑니다. 활력이 줄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병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도 가까이 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운이 나쁜 사람 곁에 있다가는 자신도 운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감기나 바이러스처럼 불운도 전염됩니다. 그 때문에 주위로부터 응원을 얻지 못하고 고립무원의 인생.. 더보기
영화 어바웃 타임 (about time) OST 모음 (How long will I love you 등) 영화 어바웃 타임 (about time)의 OST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어바웃 타임 (about time)의 OST는 영화의 분위기, 그리고 잔잔한 영상과 너무도 잘 어울려서 영화 관람 이후에도 계속 기억 속에 남아 자꾸 듣게 되네요~ 먼저 어바웃 타임 OST 목록입니다. 1. The Luckiest – Ben Folds 2. How Long Will I Love You – Jon Boden, Sam Sweeney, Ben Coleman 3. Mid Air – Paul Buchanan 4. At The River – Groove Armada 5. Friday I’m In Love – The Cure 6. Back To Black – Amy Winehouse 7. Gold In Them Hills – R.. 더보기
[정저지와] 우물 안에서 뛰어나와라! 井底之蛙(정저지와) : 우물 안 개구리라는 뜻으로, 견식이 좁아서 저만 잘난 줄 아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井蛙不可以於海(정와불가이어해) 우물 안 개구리에게는 바다를 말해 줄 수 없다. 내가 보는 세상이 가장 크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가장 위대하고, 내가 뛰고 있는 시간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명 장자가 말하는 정저지와(井底之蛙)입니다. 자신이 우물 속에서 보는 하늘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진짜 하늘을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어느 날 황하의 신, 하백(河伯)이 자신이 다스리는 황하가 가을 물이 불어나서 끝없이 펼쳐진 것을 보고 무척 흡족하였답니다. 그런데 바다를 만나보고는 경악을 하였습니다.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크다고 했던 생각이 무너진 겁니다. 바다.. 더보기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은수 엄마에 대한 짧은 생각 우리 삶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 있다는 것을 드라마 의 은수 엄마를 보면서 생각하게 됩니다. 그 생각을 함께 나눠보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 A와 B는 단짝친구였다. 학교도 같이 다니고 직장도 같아서 두 사람의 우정은 더 깊어만 갔다. 두 사람은 남들이 보기에 “저리 착해서 어찌 살꼬?”라는 걱정이 들 만큼 착한 성품을 가진 여성들이었다. 둘은 사무실 청소를 도와주는 아주머니가 집안사정이 어려워 때로는 점심값도 아끼느라 그냥 건너뛰는 것을 알고는 서로 번갈아가며 김밥이나 샌드위치도 사다드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