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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인생 후반 웰다잉 준비하기 웰다잉 10계명 인생 후반 웰다잉 준비하기 웰다잉 10계명 아무리 현실의 삶이 고단하다 해도 죽음 앞에서 의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죽음을 피해갈 수 없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겐 웰빙(Well-being)과 웰에이징(Well Aging)도 중요하지만 웰다잉(Well Dying) 또한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웰빙과 웰에이징의 마지막 단계가 바로 웰다잉이기 때문입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재앙없는 노후를 위한 인생설계를 담은 [인생 후반 어디서 뭐하며 살지?]의 저자인 가정행복연구소 이성동 소장과 한국건강가정진흥협회 김승회 대표가 들려주는 [인생 후반 웰다잉 준비하기와 웰다잉 10계명]입니다. 인생 후반을 가치있게 살고 싶지만 이정표조차 없어 길을 잃고 헤매는 시니어들, .. 더보기
죽기 위해 떠난 사람 호주의 생태학자 데이비드 구달 박사 죽기 위해 떠난 사람 호주의 생태학자 데이비드 구달 박사 증조할머니뻘 되는 친척어르신이 몇 해 전 106세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었다. 그 증조할머니 덕분에 100세가 넘으면 청와대에서 연초에 새해선물을 보내온다는 것도 알게 됐었다. 선물의 종류는 해마다 바뀌었는데, 워낙에 효자효부였던 이모할머니 부부는 "우리가 이래봬도 청와대에서 선물을 받는 영광을 누리는 사람들이야" 하며 자랑 아닌 자랑을, 그렇다고 전혀 빈말만은 아닌 말씀을 하곤 했다. 눈도 거의 안 보이고, 일어나지도 못해서 앉은걸음으로 집안을 휘적거리시면서도 그 연세에 이르도록 허투루라도 "죽고 싶다"라는 말을 입에 담아본 적이 없는 분이었는데, 이제는 같이 늙어버린 아들과 며느리가 도우미 아주머니의 손을 빌려서나마 알뜰히 보살펴주는 것을 보.. 더보기
미 비포 유 보완과 상생의 삶, 그리고 존엄사 미 비포 유 보완과 상생의 삶, 그리고 존엄사 예전에 자주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던 우스개 이야기가 있다. 머리는 그닥 좋지 않지만 외모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한 여인이 있었다. 누구할 것 없이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가진 사람에게 본능적으로 더 매력을 느끼는 법인지라, 이 여인도 외모는 별볼일없지만 머리는 기가 막히게 좋은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런데 결혼까지 하고 싶어하는 그녀에게 그가 도무지 관심을 보이질 않자 그녀는 와 를 합치면 가 태어나지 않겠느냐는 말로 은근한 청혼을 했다. 하지만 남자는 만일 가 태어나면 어떡할 거냐며 딱잘라 거절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주변에 보면 신기하게도 자녀가 부모의 좋은 점만 닮은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닮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만 닮아서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