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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라이프 스스로 갑인 줄 알았던 조승우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걸까? 라이프 스스로 갑인 줄 알았던 조승우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걸까? 라이프 스스로 갑인 줄 알았던 조승우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걸까? JTBC 의학드라마 [라이프]에서는 14회분이 끝난 후 보여준 예고편에서 뜻밖에도 구승효(조승우) 총괄사장이 상국대병원의 오세화(문소리) 원장, 주경문(유재명) 부원장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술잔을 부딪치며 "후회없이 해봅시다"라는 말을 남겨 의아함을 남겼다. 본디 서로 적대관계에 있던 경영진과 의료진이었는데, 이번에는 아무래도 서로 힘을 합쳐 뭔가를 도모하는 장면 같아보였다. 그 란 무엇일까? 아마 모르면 몰라도, 화정그룹의 회장(정문성)에게 대항하여 칼을 빼드는 일일 것만 같다. 그 동안 회장을 위해 합법적인 일은 물론 합법적인 것으로 포장된 비합법적인 일까지 갖은.. 더보기
호플링의 실험 의사의 지시라면 위험에 빠뜨리는 일도 따를까? 호플링의 실험 의사의 지시라면 위험에 빠뜨리는 일도 따를까? 호플링의 실험 의사의 지시라면 위험에 빠뜨리는 일도 따를까? JTBC 의학드라마 [라이프]는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투약오류, 과잉진료, 무면허 대리수술 외에 성과급제도, 병원장직을 둘러싼 암투 등 의료진과 경영진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의료 민영화, 정경유착 문제 등을 다룬 11회와 12회에서는 국회의장 특수활동비 유용사건을 고발한 한 기자의 사망에 대해 구승효(조승우) 사장의 지시에 따라 '외부충격에 의한 사망'이라는 사인을 발표했던 오세화(문소리) 원장은 응급의료센터 예진우(이동욱)의 주장으로 부검을 실시한 후 주경문(유재명) 흉부외과 센터장의 간곡한 말에 사인을 병사로 정정한 후 귀가하던 중 정체 모를 사람들에게 쫓기는.. 더보기
라이프 병원장직에 오른 문소리(오세화)의 광포행보 라이프 병원장직에 오른 문소리(오세화)의 광포행보 라이프 병원장직에 오른 문소리(오세화)의 광포행보 우리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 JTBC 의학드라마 [라이프] 8회 엔딩의 예고편은 병원장 투표에서 주경문(유재명) 흉부외과센터장이 원장으로 선출된 듯이 보였다. 구숭효(조승우) 사장이 주경문 센터장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며 "기대가 아주 큽니다. 잘해 보십다, 주교수님"라는 축하말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은 구승효 사장의 고도의 전략이었다. 앞으로는 뺨을 어루만지면서 뒤로는 뒤통수를 제대로 친 교묘한 꼼수였던 것이다. 주경문 센터장과 오세화 정신의학과 센터장, 그리고 끝내 사퇴하지 않은 김태상(문성근) 부원장과 이상엽(엄효섭) 암센터장까지 네 사람이 병원장에 입후보한 1차 투표에서 유효득표수 후보.. 더보기
라이프 스스로 제 무덤을 판 문성근의 오만과 과잉진료 라이프 스스로 제 무덤을 판 문성근의 오만과 과잉진료 라이프 스스로 제 무덤을 판 문성근의 오만과 과잉진료 욕심과 교만은 화를 부르는 법이라는 말은 늦거나 빠르거나의 차이가 있을 뿐, 언제나 꼭 맞는 말이다. JTBC 의학드라마 [라이프]의 상국대학병원 부원장이자 정형외과센터장으로, 자타공인 최고 실력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김태상(문성근)에게도 그 말은 예외일 수 없었다. 이보훈(천호진) 원장의 사망으로 현재 공석인 병원장 자리에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는 그는 TV에 출연해 인공관절 환자 수술만도 한 해 무려 5,600명에 달한다는 것을 밝히며 스스로 자신이 얼마나 능력있는 정형외과의인지를 만방에 알린다. 하지만 평소 자만과 오만, 우월의식과 선민의식으로 똘똘뭉친 그는 뜻하지 않은 철퇴를 맞는다. 1년.. 더보기
라이프 암센터 투약사고 밝혀낸 조승우 "그 환자 당신들이 죽였네!" 라이프 암센터 투약사고 밝혀낸 조승우 "그 환자 당신들이 죽였네!" 라이프 암센터 투약사고 밝혀낸 조승우 "그 환자 당신들이 죽였네!" JTBC 의학드라마 [라이프] 4회에서는 상국대병원의 적자 개선을 위해 구조조정에 들어간 구승효(조승우) 사장이 각 과의 경영진단 과정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진실에 맞닥뜨리게 된다. 그 진실은 바로 암센터 투약사고였다. 그 때문에 암센터에서는 투약오류로 환자가 사망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자료 제출을 거부했는데, 이 사실을 보호자에게도 알리지 않고 덮어버린 암센터장에게 구승효 사장은 크게 분노하며 "그 환자 당신들이 죽였네!"라고 직격탄을 날린다. 라이프 암센터 투약사고 밝혀낸 조승우 "그 환자 당신들이 죽였네!" 구승효 사장은 구조조정실을 통해 각 센터로부터 전달받은.. 더보기
조승우 이동욱 [라이프] 바꾸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첨예한 대립 조승우 이동욱 [라이프] 바꾸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첨예한 대립 지난주 새로 방영하기 시작한 JTBC의 [라이프]는 와 을 내세워 병원의 민낯을 낱낱이 파헤치는 의학드라마다. 전혀 힘이 없는 평범한 의사가 사장, 그 위의 더 큰 재벌집단에 맞서싸우는 스토리인데, 그간의 의학드라마가 주로 의사들간의 갈등과 대립을 다룬 것이었다면 [라이프]는 지금까지 감춰져 있던 병원 내 권력싸움, 병원 경영에 관한 사장과 의사들 간의 생존을 건 투쟁을 보여주고 있다. 조승우 이동욱 [라이프] 바꾸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첨예한 대립 병원 안 세계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하는 여느사람들도 과잉진료 문제에 대해서는 이야기 나눠보거나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신약이나 신기술이 들어오면 무조건 비싸게 값을 매겨 치료받.. 더보기
내부자들 디오리지널 뒤통수를 후려치는 이강희(백윤식)의 엔딩 멘트 내부자들 디오리지널 뒤통수를 후려치는 이강희(백윤식)의 엔딩 멘트 한 번 더 봐도 좋겠다 싶었는데 때마침 영화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우민호 감독)이 상영돼 기꺼이 보러 갔다. 무려 50분 정도 분량이 늘어났다고 해서 좀 지루하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오히려 [내부자들]보다 더 몰입해서 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으니 이 영화,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흡입력만은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 것 같다. 미래자동차 오현수 회장(김홍파)의 돈, 신정당 대권후보 장필우(이경영)의 정치, 조국일보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로 대표되는 언론, 이 셋이 힘을 합치면 얼마든지 한 나라를 떡 주무르릇 마음대로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 강하게 머리를 때렸다. 어쩌면 그저 저마다 자기들 삶을 꾸리느라 오롯이 깨닫질 못.. 더보기
내부자들 조승우 이병헌의 유쾌상쾌통쾌 사이다! 내부자들 조승우 이병헌의 유쾌상쾌통쾌 사이다! 너무 기대감을 가졌다가 자칫 실망하게 될까봐 조심스러웠던 조승우 이병헌의 영화 [내부자들]은 일단 기대 이상이어서 기분좋게 영화관을 나올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마무리까지 아주 깔끔하고 확실하게 해주어서 곁에 있었다면 우민호 감독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을 정도였다. 만일 그렇지 않고 용두사미처럼 흐지부지 끝을 맺거나, 아니면 이어령비어령처럼 각자 해석하기 나름인 결말을 보여주었다면 추잡하기 짝이 없는 진흙탕 싸움을 머리가 아프도록 열심히 봐준 데 대한 보상이라도 청구하고 싶었을지 모른다. 끝간 데 모를 탐욕으로 가득한 까마귀떼 같은 인간들 속에서 단 하나의 백로였던 조승우가 영화 중반을 넘어선 지점에서 변절자가 되어 나타났을 때는 짜증이 치밀어 나도 모.. 더보기
암살 전지현과 이정재의 한판승부..16년 전의 임무 지금 수행합니다 암살 전지현과 이정재의 한판승부..16년 전의 임무 지금 수행합니다 전지현과 이정재가 한 판의 스릴 넘치는 게임이라도 벌인 듯 멋진 연기를 보여준 영화 [암살]의 포스팅입니다. 반사회적 인간들에 대한 관심으로 [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 등의 영화를 만들어온 최동훈 감독은 이번에는 일본이 백범 김구보다도 더 많은 현상금을 내걸었다는 독립운동가 약산 김원봉을 모티브로 한 암살을 연출하면서 전작 도둑들에 출연했던 전지현과 이정재를 다시 캐스팅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신의 한 수여서, 두 사람 다 도둑들에서도 진일보한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이번에는 한층 더 점프한 연기를 보여주어 러닝타임 140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저마다의 방법으로 목숨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