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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아 교수

아들러와 열등감..열등콤플렉스/우월콤플렉스 극복하는 법 아들러와 열등감..열등/우월콤플렉스 극복하는 법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대한 이론을 문답형식으로 풀어나간 [미움받을 용기]는 성장하면서 착한콤플렉스를 떨쳐내고 누군가(부모든, 선생님이든, 상사든, 윗사람이든)에게 미움을 받더라도 스스로 온전하게 자립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열등콤플렉스라는 용어를 처음 창안한 아들러는 열등감과 열등콤플렉스가 어떻게 다른가를 설명하면서 타인과의 비교에서 생기는 것이 아닌 '이상적인 나'와의 비교에서 생기는 건전한 열등감을 바탕으로 지금의 나보다 앞서나가려고 하는 것이야말로 가치있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도,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그저 행복해질 용기가 부족한 것뿐이며, 행복.. 더보기
[콤플렉스는 나의 힘] 콤플렉스, 그까이꺼! 여행을 함께 하는 것은, 그리고 밤을 함께 지새우는 것은 사람을 한층 더 가깝게 만들어주는 게 분명하다. 하긴 그냥 눈인사만 주고받은 사람과 차 한 잔이라도 같이한 사람이 다르고, 밥 한 번 먹은 사람은 더 다르다는 것, 그 동안의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보통은 함께 여행을 가도 2인 1실을 쓰기가 십상인데, 지난해 겨울엔 펜션을 빌려 넓은 1층에서 중학교 때 동창 아홉 명이 다 같이 모여앉아 밤새 이야기를 나누다가 졸다가 했다. 2층에 방이 여러 개 있었지만, 저마다 풀어놓는 이야기가 도무지 끊이질 않다 보니 그냥 모두 함께 1층에서 밤을 새운 것이었다. 순수했던 10대 중반의 3년을 함께 보냈고, 그 후로도 계속 만남을 이어온데다, 비교적 솔직한 성격들이어서 제 속내를 굳이 감추려 들지 않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