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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기만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들려주는 명언 20선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들려주는 명언 20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제국의 16대 황제이자 스토아 철학자였습니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읜 그는 할아버지에게 입양되어 당대 최고의 학자들에게서 수사학, 철학, 법학, 미술 등을 공부합니다. 로마제국의 황금기가 저물어갈 무렵 황제가 된 그는 전쟁터에서 여러 해를 보내며 격무에 시달리게 되는데, 그 와중에 틈틈이 [명상록]을 씁니다. 인생과 우주의 본성, 신들의 존재방식 등에 대해 쓴 이 책은 스스로를 경계하고 깨우쳐 올바른 길을 가고자 한 황제 개인의 치열한 고뇌와 자기정화, 그가 꽃피운 후기 스토아 학파의 사상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의 [명상록]에서 뽑은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들려주는 명언 20선]입니다. 로마 황제 마르쿠스.. 더보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짧고 깊은 조언 12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짧고 깊은 조언 12선 교수신문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혼용무도(昏庸無道)입니다. 혼용무도란 어리석고 용렬한 군주인 혼군(昏君)과 용군(庸君)을 함께 이르는 ‘혼용’과 세상이 어지러워서 도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는다는 천하무도(天下無道)의 ‘무도’를 합한 표현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겉보기는 그럴듯하나 사실은 틀린 ‘사시이비(似是而非)', 눈앞의 이익에만 관심을 두는 세태를 꼬집는 ‘갈택이어(竭澤而漁)’, 달걀을 쌓은 것같이 위태로운 상태를 뜻하는 '위여누란(危如累卵)', 강에 떨어뜨린 칼을 찾기 위해 배 위에 그 자리를 표시하는 것처럼 아둔한 '각주구검(刻舟求劍)' 등이 선정되었는데, 하나같이 혼란과 위기와 어리석음을 담은 말들이어서 씁쓸합니다. 부디 한 해를 보내면서 보다 희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