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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자

시기심 남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고약한 마음 시기심 남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고약한 마음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밑에서 올려다보면서 자신도 그 사람처럼 되고 싶지만 안 될 경우 그 사람을 헐뜯고, 깎아내리고, 망가뜨리고 싶어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이것이 입니다. 나보다 잘난 사람을 보면 참을 수 없는 시기심은 곧 남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고약한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수준까지 올라갈 능력은 없으니 상대의 약점, 여린 점, 야비한 점, 인색한 점 등을 들먹이면서 헐뜯고 끌어내리는 미움과 증오심이 발동하는 겁니다. 이탈리아의 사회학자 프란체스코 알베로니는 시기심은 특히 직업과 관련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생기기 쉬운데, 자신의 성공을 가로막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그 마음이 더욱 강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치가는 같은 당 안의 자신보다 출세.. 더보기
부산행 공유와 마동석이 지켜낸 부산은 과연 안전지대일까? 부산행 공유와 마동석이 지켜낸 부산은 과연 안전지대일까? 암(癌)과 악(惡)은 닮았다. 특히 일단 먹잇감을 발견했다 싶으면 바로 침투해 강한 번식력과 감염력으로 주변을 오염시켜 버리는 점이 더욱 닮았다. 암은 일단 몸속에서 활동을 시작하면 정상세포를 쇠퇴시켜 장기(臟器)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그리고 또 다른 장기로 옮겨간 암 유전자는 또다시 같은 일을 반복한다. 이런 반복이 거듭되는 동안 결국 자신의 주거지인 몸 전체가 망가지고 자신 역시 죽고 만다. 예전에 어느 암 환자분이 "암아, 내가 죽으면 너도 죽으니까 너무 바쁘게 서두르지 마라"고 했다던 우스갯말이 생각나게 하는 암의 무지몽매함과 맹목성이다. 악도 무지몽매함과 맹목성에서는 암과 다를 바가 없다. 그곳이 어디든, 어떤 사람이든 일단 그 씨가 .. 더보기
말하는 타입으로 상대를 파악하는 법 12가지 말하는 타입으로 상대를 파악하는 법 12가지 말에는 말하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이 드러나는 현상이 곧 성격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성격은 그 사람의 사고와 감정이 움직일 때 동시에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이런 원리를 알고 상대방이 말을 할 때 관심을 가지고 주시해 보면 쉽게 성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 과묵한 성격의 사람이 갑자기 부자연스러울 만큼 말을 많이 한다거나. 공연히 뺨이나 턱을 연신 손으로 문지르면 뭔가 타인이 알아서는 안 될 문제가 생긴 것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인간 심리의 메커니즘은 묘해서 숨기고 싶은 것일수록 무의식중에 더 표출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명수의 [사람을 읽는 법] 중 말하는 타입으로 상대를 파악하는 법 12가지를 정리해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