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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사 버터필드

샐리 호킨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내 사랑 샐리 호킨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내 사랑 샐리 호킨스는 영국 여배우로 제66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자다. 그녀가 맡아하는 연기는 대부분 외롭고 소외받는 사람들을 따뜻이 감싸는 인간미 넘치는 역이다. 우디 앨런 감독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블루 재스민]에서는 초호화판으로 살던 언니가 쫄딱 망해 돌아와 여전히 잘난 척을 해대는데도 따뜻이 받아주는 여동생 진저 역을, 모건 매튜스 감독 에이사 버터필드 주연의 [네이든]에서는 수학천재이자 자폐아인 특출한 아들을 기르느라 힘들지만 사랑과 이해로 잘 견디는 엄마 줄리 역을 맡았다. 그리고 폴 킹 감독의 [패딩턴 1]과 [패딩턴 2]에서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집 없는 곰돌이 패딩턴을 집으로 데려가 함께 지내게 해주고, 나중엔 패딩턴이 감옥에 .. 더보기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가혹한 현실을 이기는 판타지의 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가혹한 현실을 이기는 판타지의 힘 과거를 돌아보면서 현재를 놓치지 않고 살아가기도 늘 버거운 탓에 책이나 영화, 드라마도 SF나 판타지처럼 공상으로 가득하거나 지나치게 미래지향적이랄까 허황되게 느껴지는 것에는 크게 흥미가 없는 편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열화와 같은 호응을 보인 [해리 포터 시리즈]조차도 그냥 의무적으로 책을 읽고 영화를 봤었다. 그 때문에 가위손, 비틀쥬스, 배트맨 시리즈, 혹성 탈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놀라운 상상의 세계를 그려내는 데 가히 천재적인 팀 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도 개인적으로는 크게 흥미가 끌리지 않았지만, '의무적으로' 보러 갔다. 솔직히 예매순위 1위라는 말에도 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