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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환의 인문병법

밀정 송강호(이정출)에게 마음의 빚을 지운 것은 누구인가? 밀정 송강호(이정출)에게 마음의 빚을 지운 것은 누구인가? 골리앗을 이기는 다윗의 전략 25가지를 담은 [안계환의 인문병법]은 강자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약자의 필승전략을 들려주고 있다. 능력이나 힘으로는 도저히 대항할 수 없는 강자에게 맞서 이기려면 상대의 약점을 공략한다거나 변칙전술을 쓴다거나 정보력 등을 이용해야 승산이 있는데, 이 중 정보력을 이용하는 전략에는 '첩자', 즉 스파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손자는 이 첩자의 종류를 향간(鄕間), 내간(內間), 반간(反間), 사간(死間), 생간(生間) 등 다섯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송강호와 공유 주연의 영화 [밀정](김지운 감독)은 바로 이 첩자 중 반간, 즉 이중간첩인 밀정 이정출의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밀정]의 시대적 배경은.. 더보기
후발기업의 필승법 미라이공업 파타고니아 샤오미 화웨이 이디야 후발기업의 필승법 미라이공업 파타고니아 샤오미 화웨이 이디야 잔업도 휴일근무도 없고, 정리해고도 없이 정년 70세를 보장하며, 연간 140일 휴무에 개인휴가, 5년마다 전 직원이 해외여행을 가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의 미라이공업입니다. 또 자사의 새 제품보다 중고품 구입을 권하고 입던 옷을 아들에게 물려주라는 회사도 있습니다. 바로 아웃도어 의류회사 파타고니아입니다. 이런 식으로 회사를 운영했다가는 당장 망하기 십상일 것 같은데 놀랍게도 망하기는커녕 더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 점은 이 기업들이 그리 규모가 크지 않은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적자생존, 약점공략 등 25개의 전략을 통해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의 이기는.. 더보기
인문병법 알렉산더와 나폴레옹의 필승전략 인문병법 알렉산더와 나폴레옹의 필승전략 자신의 세력이 강하지 못한 것을 알면서도 막무가내로 상대에게 들이대는 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입니다. 상황에 맞는 전략과 전술을 잘 선택하는 것이 승리를 거두는 기본원리입니다. 경영현장에서도 힘이 약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이기기 어려울 때는 전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정석대로 싸우는 것이 강한 자들의 전략이라면, 약자는 예상치 못한 곳을 공격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약자의 필승법입니다.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의 이기는 법을 들려주고 있는 [안계환의 인문병법] 중 알렉산더와 나폴레옹, 아라비아의 로렌스등 승리를 예측할 길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필승전략으로 이긴 히든챔피언들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스로 약하다고 움츠린 채 도전하.. 더보기
약자의 필승법 세상은 약자들이 바꿔왔다 약자의 필승법 세상은 약자들이 바꿔왔다 알렉산더 대왕은 "내가 두려워하는 적은 사슴이 있드는 사자들의 무리가 아니라 사자가 이끄는 사슴들의 무리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리스에서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더 대왕도 사슴 정도의 인력들이 모여 있다 해도 사자처럼 강한 리더만 있다면 강한 군대가 될 수 있다고 설파한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풍요롭고 넓은 국토를 갖고 있지 못해도, 빠른 속도로 달리는 말 위에서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하는 기병전사가 부족해도 평범한 전사들로 구성된 보병들을 잘 훈련시켜 기병을 이길 수 있는 최강군대로 만들었습니다. 대기업의 경험과 벤처창업의 성공과 실패를 거울삼아 자신의 강점을 살린 1인기업가의 길을 걷고 있는 안계환의 [인문병법]에는 척계광의 변칙전술, 마윈과 .. 더보기